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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9/10 삼손! 한번만 기회를 주소서! 마지막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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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0 삼손의 마지막 부르짖음! 한번만 기회를 주소서! 사사기 16:23-31

     

    삼손의 일생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장렬하고도 비극적인 최후입니다.

    안타까운 사람, 아쉬운 사람, 불쌍하기도 한 사람, 그의 마지막 기도, 마지막 부르짖음이 있습니다

    [16:23]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이르되 우리의 신이 우리 원수 삼손을 우리 손에 넘겨 주었다 하고 다 모여 그들의 신 다곤에게 큰 제사를 드리고 즐거워하고[16:24] 백성들도 삼손을 보았으므로 이르되 우리의 땅을 망쳐 놓고 우리의 많은 사람을 죽인 원수를 우리의 신이 우리 손에 넘겨 주었다 하고 자기들의 신을 찬양하며 [16:25] 그들의 마음이 즐거울 때에 이르되 삼손을 불러다가 우리를 위하여 재주를 부리게 하자 하고 옥에서 삼손을 불러내매 삼손이 그들을 위하여 재주를 부리니라 그들이 삼손을 두 기둥 사이에 세웠더니 [16:26] 삼손이 자기 손을 붙든 소년에게 이르되 나에게 이 집을 버틴 기둥을 찾아 그것을 의지하게 하라 하니라 [16:27] 그 집에는 남녀가 가득하니 블레셋 모든 방백들도 거기에 있고 지붕에 있는 남녀도 삼천 명 가량이라 다 삼손이 재주 부리는 것을 보더라 [16:28]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 [16:29] 삼손이 집을 버틴 두 기둥 가운데 하나는 왼손으로 하나는 오른손으로 껴 의지하고 [16:30] 삼손이 이르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들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 [16:31]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다 내려가서 그의 시체를 가지고 올라가서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그의 아버지 마노아의 장지에 장사하니라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태양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사 삼손은 이렇게 그의 마지막 생을 마감했습니다.

    아마 50살도 되지 않은 나이였던 것 같습니다. 천하장사였던 그, 그는 짧은 인생을 고민하고 방황하다가 원수들에게 눈을 뽑힌 노예가 되었고 죽었습니다

    이렇게 죽을 것을! 이렇게 사라질 것을

    그런데 삼손은 마지막 사명은 감당했습니다. 오해와 비난을 많이 받았을지 모르지만, 그는 마지막 순간 그의 사명을 이루어내고 하나님께로 갔습니다.

    그의 마지막 기도가 너무도 처절합니다. 일생에 대한 후회와 부끄러움과 자책감과 쓰라린 회한을 안고 마지막으로 드렸던 기도는 절규와 같았습니다!

    나를 생각하소서! 나 삼손이라는 사람이 살아온 인생을 불쌍히 생각하옵소서

    이 마지막 기도를 한 번만 들어주옵소서이번만, 한 번만! 기회를 주십시오

    마지막 사명을 이르고 죽고 싶습니다!

    [16:28]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히브리서는 그를 믿음의 사람이라고 말합니다마지막 목숨을 건 헌신-사명의 완성을 이스라엘은 기억하고 하나님은 받아주신 것을 기록합니다

    [11: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그리고 그는 아버지 마노아의 무덤에 함께 장사되었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삼손에 대해 불쌍히 여기고 측은히 여기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는 마지막에 인정을 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아마 아버지 마노아가 살았다면 파란만장한 생애를 살다가 아버지 곁으로 돌아온 이 탕자 같은 삼손에게 너, 살아내느라 고생 많았다, 편히 쉬어라 했을 것 같습니다

    성경에는 아무도 아끼지 않는 죽음을 맞은 사람도 있습니다유다의 5대 왕 여호람이 그랬습니다. 너무도 악했기에 아무도 슬퍼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열왕의 묘실에도 두지 않았습니다

     [대하21:20] 여호람이 삼십이 세에 즉위하고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다스리다가 아끼는 자 없이 세상을 떠났으며 무리가 그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열왕의 묘실에는 두지 아니하였더라 

    마지막에 아껴주는 사람이 없고 시신이 버림받는 것도 참으로 비참한 일입니다

    [25:33] 그 날에 여호와에게 죽임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고 시신을 거두어 주는 자도 없고 매장하여 주는 자도 없으리니 그들은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 

    그러나 삼손은 마지막 인정은 받았던 것 같습니다.

     

    삼손을 생각합니다.

    누가 그리 완벽하겠습니까

    빠삐용이라는 영화에서 그 주인공이 꿈을 꿉니다. 재판관에게 내가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고, 누명을 썼다고 나는 억울하다고 부르짖는데 재판관이 말합니다. 너는 인생을 낭비한 죄를 지었다! 너는 유죄有罪이다!  Guilty! 길티

     I accuse you of a wasted life.  Guilty! 

    우리의 생도 나도 모르게 Guilty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합니다.

    삼손이 누구를 원망할 수 있을까요

    들릴라를 원망했을까요? 아니요, 삼손 자신 때문이었습니다. 가인과 아벨 사건에서 가인의 살인사건이 아벨 때문이었습니까? 가인 자신 때문이었습니다. 다윗에게 정신집착병이 생긴 사울왕의 문제가 다윗 때문이었습니까? 아니요, 사울 자신의 인생관리, 믿음관리, 생각관리, 마음관리의 실패였고 그것이 죄였습니다.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소중한 시간, 생을 낭비하는 죄들을 너무도 많이 지으며 살아갑니다.

    남 얘기에 세월 다 보내고, 옛이야기 원망에 시간 다 보내는 이들도 있습니다. 인생에 목표의식이 없으니 남는 것이라고는 남 얘기뿐입니다. 남 탓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남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인생을 낭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인격적 성격적 타입이기도 합니다. 늘 남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스스로의  인격적 존엄성(尊嚴性), 마지막까지 지켜야 할 인격의 디그니티 Dignity 를 잃어버린 사람입니다. 늘 옛날 억울한 얘기를-한 두번은 이해하지만-극복하지 못하고 병적으로 되풀이하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치매환자처럼 병든  사람입니다인격의 자존심을 잃어버리고 천박하게 전락한 사람입니다목표의식을 잃어버리고 사명을 못 찾아 그런 것인지  알아차리는 지혜로 나를 천박하게 만드는 그 덫에서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그 시간에 영어 단어를 하나 외우든지 아니면 성경을 암송했으면 좋겠는데! 아쉽습니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Guilty! 길티유죄有罪입니다

     

    시간과 감정과 재능과 마음을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것에 투자하고 싶습니다. 하고자 하면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시간이 금쪽같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 사명을 감당하기 원합니다! 내 일생에 이 한 가지만은 좀 감동 스토리가 있기 원합니다

    인격적 약점을 사명으로 치유합니다! 세월의 모든 죄책을 사명으로 회복합니다

    할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당장 교회에서만도 지역사회 섬김, 국내 선교, 국외 선교, 장학사업, 수많은 사명이 있습니다. 함께 그 일을 모색하고 고민을 해도 창조적으로 고민하면 좋겠습니다

    삼손처럼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에게, 저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시옵소서! 마지막 기회를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위해, 이웃을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할 기회, 헌신할 기회, 섬길 기회를 주시옵고 그렇게 살게 하시옵소서! 주님, 연약한 저희를 도우시고 마지막 기회를 허락하소서!

     

    아멘!

    아멘!

     





    • 이준원2021.09.10 06:32


      시간과 감정과 재능과 마음을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것에 투자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 사명을 감당하기 원합니다!
      내 일생에 이 한 가지만은 좀 감동 스토리가 있기 원합니다!
      인격적 약점을 사명으로 치유합니다!
      세월의 모든 죄책을 사명으로 회복합니다.
      눈을 열어보면 할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삼손처럼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에게, 저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위해, 이웃을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할 기회, 헌신할 기회, 섬길 기회를 주시옵고
      그렇게 살게 하시옵소서!

      주님, 연약한 저희를 도우시고 마지막 기회를 허락하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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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