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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출애굽기] 십브라(שִׁפרָה Shiphrah 아름다움) 부아(Puah 빛남, 뛰어남)
    첨부파일 1개
    [ 출애굽기의 역사와 영적의미]
    출애굽기( 出埃及記, Exodus 1-40장)

     

    어제부터 출애굽기를 공부합니다. 서론적인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출애굽기는 율법서 토라의 두 번째 책,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모세 오경의 두 번째 책입니다.
    참고로 우리가 발음하는 '출애굽기'는 엄밀히 한문으로 읽자면 '出埃及記'는 '출애급기'라고 불러야 맞습니다. 애굽이라는 나라를 탈출한다는 뜻입니다. 
    이 애굽이라는 국가명은 고대 그리스어 아이굽토스(Αίγυπτος, 에귑토스)에서 유래하여 라틴어 애급투스(Aegyptus, 에귑투스)를 한자로 부른 명칭이고 우리도 중국식 한문 표기를 따라서 부른 것입니다. 영어로는 이집트 Egypt인데 이것이 세계의 공식 국가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집트 사람들은 자신들의 국가 이름을 '미스르'라고 부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애굽의 국가명은 미츠라임 מִצְרַיִם입니다. (개정성경은 미스라임으로 표기)
    [창10:6]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애굽)과 붓과 가나안이요
    [창10:13] 미스라임(애굽)은 루딤과 아나밈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창50:11]그 땅 거민 가나안 백성들이 아닷 마당의 애통을 보고 이르되 이는 애굽 사람의 큰 애통이라 하였으므로 그 땅 이름을 아벨 미스라임이라 하였으니 곧 요단 강 건너편이더라

    출애굽기의 히브리어 제목은 베엘레 쉐모트”(תומשׁ הלאו)인데  וְאֵלֶּה שְׁמֹות 베엘레 쉐모트"는  "그리고 이것이 이름들이다"라는 뜻으로 출애굽기 1:1절에서 따온 것입니다.
    [출 1:1] 야곱과 함께 각각 자기 가족을 데리고 애굽에 이른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또는 출애굽기를 סֵפֶר שְׁמוֹת 세페르 쉐모트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여기에서 סֵפֶר 쉐페르는 히브리어로 '책, 두루마리'란 뜻입니다. 그래서 창세기(創世記)를 סֵפֶר בְּרֵאשִׁית 세페르 베레쉬트, 시편을 히브리어로 "세페르 트힐림"(סֵפֶר תְהִילִים)이라고 부릅니다. 즉 סֵפֶר 쉐페르는 모든 책 앞에 붙이는 이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원래 히브리어로 쓰인 구약성경을 헬라어(=희랍어=그리이스어)로 번역한 [70인 번역 LXX] 성경에서는 출애굽기를 Exodus라고 부르는데 ἔξοδος 엑소도스- 즉 탈출이라는 뜻입니다. 영어로는 이 헬라어를 따와서 Book of Exodus라고 합니다. 떠남 departure, 출구, 나감 exit의 뜻이 있습니다. 
    Exodus 엑소도스라는 명칭은  출애굽기 19:1에 나오는 말씀을 따라 붙인 이름입니다. 
    “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올(Exodus) 때부터 제 삼 월 곧 그 때에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
    그래서 출애굽기를 탈출기(脫出記)라고 번역하기도 합니다.
    성경을 묵상할 때 영적 의미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애굽 사건은 애굽으로 상징되는 세상적 가치관을 떠남, 탈출, 벗어남, 해방됨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변화산상에서 제자들에게 별세하실 것을 말씀했는데 그 때의 별세(別世)가 바로 이 엑소도스였습니다. 
    [눅9:31] 영광 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別世)하실 것을 말할 새 
    예수님의 수난에 대한 예고입니다만 영적 의미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 단어로 [별세(別世)신학]을 말씀하신 분도 있습니다. 즉 이 땅을 살아가지만 그 가치관은 이미 세상을 초월한, 'in the world, but beyond the world'의 신앙적 삶의 태도- 날마다 출애굽 Exodus 엑소도스를 경험하며 사는 신앙적 태도를 강조하는 것이었습니다. 
    베드로 후서에도 이 엑소도스라는 단어가 쓰였습니다. 
    [벧후1:15]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내가 떠난 후(엑소도스 Exodus)에라도 어느 때나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출애굽기는 창세기 마지막 부분에서 야곱이 70명과 함께 애굽 땅으로 내려가서 이민의 삶을 살게 된 지 430년 뒤에 일어나는 출애굽 사건을 기록한 책입니다. 
    아브라함은 이미 오래 전 창세기 15장에서 이 출애굽 사건을 예언받은 바 있습니다.
    [창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창 15:14]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창 15:16]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여기에서 '돌아온다'는 말을 주목하고 싶습니다. 
    지금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전혀 몰랐던 미지의 가나안 땅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이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살았던 그 땅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고향 땅으로 가는 것입니다. 엄밀히 그 땅이 내 땅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지 모르지만 그 땅은 오래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인도하셨던 땅이었습니다. 그 땅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셨던 그 땅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도 지금은 애굽으로 내려가지만 내가 너를 인도하여 다시 돌아오게 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창 46:4]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그리고 실제로 요셉은 이미 훗날 모세가 출애굽을 하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던 것처럼 아버지 야곱의 시신을 모시고 우리로 말하자면 선산, 고향 땅 가나안으로 모시고 가서 장례를 치렀고 다시 애굽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훗날 요셉도 유언하기를 내 유해를 고향 땅 가나안으로 가서 장례해달라고 부탁했기에 4백년이 지난 후 출애굽을 하면서 모세가 그 요셉의 유해를 안고 출애굽을 했고 마침내 여호수아가 가나안을 들어가면서 요셉의 유해를 가나안 땅, 그 조상들의 무덤에 같이 묻었던 것입니다. 
    [여호수아 24:32]또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가져 온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하였으니 이곳은 야곱이 백 크시타를 주고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자손들에게서 산 밭이라 그것이 요셉 자손의 기업이 되었더라 
    여기에서 영적인 여정의 의미도 발견하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광야의 삶의 여정이란 애굽을 벗어나서 하나님께서 택하신 그 땅으로 돌아가는 것!
    요한 계시록은 이 세상- 주님을 믿는 자들을 핍박하는 이 땅을 영적으로 소돔이나 애굽같다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계11:8]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애굽같은 세상을  살아갑니다. 세상에서도 이겨야합니다.
    야곱에게 말씀하시기를 그 애굽에 함께 내려가겠다 약속하셨습니다. 우리와도 함께 계십니다. 
    그리고 돌아와야할 곳, 돌아가야할 곳이 있습니다. 지역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품입니다. 
    돌아가는 여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 여정에서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역사적으로 보자면 야곱이 70명과 함께 애굽 땅으로 내려가서 이민의 삶을 살게 된 지 430년 동안 많은 변화가 일어났는데 그 하나는 애굽땅으로 내려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이 지나는 동안 어른 남자만 60만명으로 200만명에 가까운 엄청난 숫적 성장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또 하나는 처음에는 귀빈 대접을 받고 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느덧 애굽 백성에게 부담스럽고 귀찮은 존재가 되어 노예 신세로 전락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영적인 변화를 말한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이 430년이 지나는 동안 점점 변질되고 애굽의 우상신앙에 물들어가기 시작한 점입니다. 물론 이스라엘 백성들은 430년 동안 꾸준히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지만 아무래도 우상숭배가 만연한 애굽에서 그들의 신앙이 약화된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출애굽기는 이 두 가지 문제에 부딪힌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불러내시고 훈련하시는 가를 기록한 책입니다.  
    출애굽기의 주요 내용은 크게 2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부분은 1장부터 19장까지 나타난 출애굽 사건이고(1:1-19:25), 둘째 부분은 시내산에서 받은 율법들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출 20:1-40:38) 
    출애굽기는 그 주제에 있어 두 가지 초점을 지니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첫째는 “죄악되고 타락된 삶, 정신적 영적인 노예로부터의 탈출”입니다. 
    둘째는 무엇을 위한 탈출인가를 확인하는 “예배하는 공동체의 회복”입니다. 
    [출애굽기 3:18]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려 하오니 사흘 길쯤 광야로 가기를 허락하소서 하라
    [출애굽기 5: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가서 바로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이 두 가지 주제를 마음에 품고 출애굽기를 묵상하신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1년 4월 6일] 구원의 길을 여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출애굽기 1:15-22]

    [출 1:15] 애굽 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שִׁפרָה Shiphrah 아름다움)라 하는 사람과 부아(Puah '빛남, 뛰어남이라는 뜻)라 하는 사람에게 말하여 [출 1:16] 이르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해산을 도울 때에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출 1:17]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敬畏 feared God וַתִּירֶ֤אןָ)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라 [출 1:18] 애굽 왕이 산파를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같이 남자 아기들을 살렸느냐 [출 1:19] 산파가 바로에게 대답하되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 하매 [출 1:20]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출 1:21]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敬畏 feared God  וַתִּירֶ֤אןָ)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 [출 1:22] 그러므로 바로가 그의 모든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아들이 태어나거든 너희는 그를 나일 강에 던지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하였더라

    하나님의 특별 섭리 가운데 히브리인들은 핍박 속에서도 계속 인구가 늘어났습니다.
    바로 왕은 그것을 막기 위해 산파들에게 아들이거든 죽이고 딸이거든 살리라 했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다. 십브라(שִׁפרָה Shiphrah)의 이름의 뜻은 아름답다이며, 부아(Puah)는 '빛남, 뛰어남이라는 뜻입니다. 산파의 이름을 기록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성경은 기록합니다. 그들은 모세와 아론 못지 않게 역사를 발전시킨 사람들이었습니다. 비록 산파이며 여성이었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할 줄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했다는 말이 두번이나 나타납니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한 그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복주셨습니다. 산파에 불과했지만 소신과 신념이 있었습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맞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려움을 극복하고 믿음의 길로 나아갔습니다! 
    작은 한 사람을 쓰셨습니다. 이 여인들의 작은 수고가 큰 민족과 기적을 일으켜내었습니다. 작은 애국자였습니다. 그러나 큰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어찌보면 산파에 불과했지만 큰 믿음을 가졌던 그들, 우리도 그들처럼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큰 복을 받았습니다.
    [출 1:20]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출 1:21]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敬畏 feared God  וַתִּירֶ֤אןָ)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
    그런데 세상의 복도 중요하지만 복 중의 복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되었다는 점에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손에 사로잡혀 사용되기 원합니다.
    아름다운 십브라의 믿음, 빛나는 부아의 믿음을 우리도 소유하고 오늘도 작은 일에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 믿음으로 역사발전에 기여하는 복된 생애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 이준원2021.04.06 06:22


      십브라(שִׁפרָה Shiphrah)의 이름의 뜻은 아름답다이며, 부아(Puah)는 '빛남, 뛰어남이라는 뜻입니다.
      그들은 비록 산파이며 여성이었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할 줄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산파에 불과했지만 소신과 신념이 있었습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맞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려움을 극복하고 믿음의 길로 나아갔습니다!
      작은 한 사람을 쓰셨습니다. 이 여인들의 작은 수고가 큰 민족과 기적을 일으켜내었습니다.
      어찌보면 산파에 불과했지만 큰 믿음을 가졌던 그들, 우리도 그들처럼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큰 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복 중의 복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되었다는 점에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손에 사로잡혀 사용되기 원합니다.
      아름다운 십브라의 믿음, 빛나는 부아의 믿음을 우리도 소유하고
      오늘도 작은 일에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 믿음으로 역사발전에 기여하는 복된 생애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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