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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아프리카! 하나님께서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첨부파일 7개
    “아프리카! 하나님께서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사도행전 13:1-3 


    2020!우암교회 창립100주년 아프리카 우암 유치원 건축 선교 방문”을 출발하며 본문을 묵상합니다. 

    안디옥 교회는 예루살렘 초대교회 다음으로 세워진 교회였습니다. 시리아 안디옥은 우리나라로 말하면 만주 지역 쯤으로서 국경 밖의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복음이 전해지고 유대 기독교 피난민들과 헬라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어 교회가 세워졌고 예루살렘 초대교회에서 안디옥 교회에 바나바와 바울을 파송하여 교회가 점점 부흥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안디옥 교회는 열린 교회였습니다. 모든 사람들 품는 교회였습니다. 
    해불양수(海不讓水)- '바다는 어떤 물도 마다하지 않고 받아들여 거대한 대양(大洋)을 이룬다'는 동양 속담 같은 교회였습니다. 
    복음의 원칙을 지키되 진보, 보수를 초월하여 모두 주님의 사랑으로 품는 교회였습니다. 왕족과 흑인들과 타지역 이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교회였습니다. 어떤 생각의 프레임 속에서 닫힌 교회, 갇혀있는 교회가 아니라 사랑으로 하나 되어 열린 마음과 넓은 마음으로 사명 만을 생각하는 교회였습니다.  안디옥 교회의 다양한 사람들의 출신지역과 인종과 신분과 위치를 생각할 때 더욱 그러했습니다. 그들은 열린 교회였습니다!
    [행13: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그래서 처음으로 안디옥에서 그리스도인 Χριστιανούς – 크리스챤 Christian이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그리스도인 다운 사람들, 뭔가 생각하는 방식과 시야가 달랐다! 바라보는 것이 달랐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교회에 바로 사도바울이 있었습니다. 사도바울은 당시 영적 슬럼프로 고향 다소( 지금의 터키 남부지방)으로 가있었는데 바나바가 거기까지 가서 설득해서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큰 부흥을 이루어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이 이곳에서 생겼습니다. 
    [행11:26]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그들에게는 열정이 있었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고 안방대장, 골목대장 노릇에서 큰 세계로 나가고 싶었습니다. 크게 일하고 싶었습니다. 사명을 생각했습니다. '땅끝까지'가 무엇인가를 함께 모여 묻고 기도했습니다. 
    [행13: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행13: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하라!
    하나님께서 불러 시키시는 일이 과연 무엇일까요? 
    ☛ “내가 불러 시키는 일”
    내 인생과 믿음의 사명의 우선순위와 개척해야할 길을 생각해야했습니다! 그것을 미션 스타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함께 모여 사명을 토론하고 공부하는 것입니다. 
    ☛ Mission Study (미션 스터디- 사명달성을 위한 진지한 연구와 토론)
    그들에게는 용기가 있었고 열정이 있었습니다. 사실 첫번째 해외선교는 길없는 길이었습니다. 누가 해보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과연 이게 될까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두 사람에게 파송안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세계 선교- 훗날 한국까지 오게 된 첫 번째 세계 선교가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사실 처음 그들의 발걸음은 초라했습니다. 방법도 모르고 인맥도 없고 경험도 없어서 무작정 갔습니다. 갈 곳이 없어 바나바의 고향으로 먼저 갔고 마가는 가다가 돌아오는 등 시행착오가 많았으나 중요한 것은 계속 해나갔다는데 있었습니다! 2차 선교여행을 떠나고 3차 선교여행을 떠났습니다. 끈기가 있었고 확신이 있었고 믿음이 있었습니다. 지속성의 힘을 발견합니다!

    지속성(持續性)의 힘! Sustainability 
    조직과 꿈과 비전을 계속해나가는 힘, 지속성의 힘이 있는 계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런 의미에서 기억하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약한 모습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잠24:10] 네가 만일 환난 날에 낙담하면 네 힘이 미약함을 보임이니라 

    바나바와 사도바울의 전도여행은 2차, 3차로 이어지면서 점점 더 발전해나갔고 돕는 사람들이 생겼고 드디어는 긴 세월 후에 한국땅에까지 복음이 전해지는 귀한 열매를 맺게 된 것이었습니다!

    내일 우리 우암교회는 10일간의 여정으로 아프리카 케이프 타운의 칼리쳐지역으로 출발합니다.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며 주님께서 친히 명령하신 바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말씀을 따라 우암가족들의 헌금으로 지어진 우암 유치원의 마지막 공정에 참여할 것입니다. 장학금도 지급하고 올 것입니다. 21명의 동참자들은 따로 천오백만원이 넘는 후원금으로 많은 곳을 도울 것입니다. 



     

     

     

    저도 여러 해외선교를 해보았고 그 과정 속에서 시행착오를 경험하며 깨달은 것도 많았습니다. 다 영어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어의 장벽이 컸습니다. 현지인을 길러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열심히 선교하면서 떠오르는 생각, 정말 우리가 한국, 우리교회에서 이렇게 열심히 봉사했던가도 생각했습니다. 혹시 자기과시의 허영심이 아니기를 기도했습니다. 사실 선교는 패키지 호화여행이나 성지 순례가 아닙니다. 고생하고 나누어주러 가는 것입니다. 본인이 직접 가봐야 얼마나 고생스러운지 알고 얼마나 돈이 들어가는지 알게 됩니다! 

    사실 돈으로 구호하러 가는 것입니다. 그들이 그것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계속 도울 수 있나가 고민이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옛날 미국 선교사들도 쉽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 당시 우리도 미국 선교사는 무조건 돈을 가져오는 선교사로 생각했었습니다! ㅠ 

    중요한 것은 우리가 모두 마음이 하나되는데 있습니다. 

    역사 속에서 우리 교회도 그동안 10여 개국이 넘는 해외 선교지를 선교 방문했고 그리고 교회당 등도-특히 인도 호그-교회당을 비롯하여 7개 이상 건축하는 소중한 일을 했는데 후속 선교지원이 늘 고민이었을 줄 압니다. 계속 선교 지원비를 요구하는데 속으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어느 정도까지 지원할 수 있나가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현지인을 기르거나 전문 선교사를 지원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생각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한가지는 분명했습니다.  열정이 뜨거워지는 것입니다!
    노방전도가 관계 전도에 비해 효과가 없다고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내가 변하는 것처럼, 선교를 다녀오면 그것이 허영심이 아니라 정말 예수님을 전한다는 것의 진실한 의미를 생각하게 됩니다. 한국 교회에서 아웅다웅하다가 깨달음이 옵니다. 열정을 다해 선교하는 분들을 보고 크게 깨닫게 됩니다. 더 큰 물을 보고 더 큰 사명을 생각하게 되고 눈이 열리는 것입니다! 

    이번에 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의 타운쉽 (township- 대도시 주변 흑인들이 밀집해있는 빈민가) 중 하나인 칼리쳐(Khayelitsha) 지역에는 약 100만 흑인이 살고 있으며, 그중 20만 정도의 어린이 중 많은 어린이들이 헐벗고 굶주린 채, 돌보는 이 없이 방치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우암교회의 파송 협력선교사이며 아프리칸 리더쉽 대표이신 엄영흠목사님은 그동안 이런 흑인 빈민가에 수많은 교회당과 유치원을 설립했고 이번 저희 우암교회에서도 엄목사님의 제안을 따라 흑인밀집 지역인 칼리쳐 지역에 우암가족들의 헌금을 봉헌하여 유치원 건물을 건축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선교 여정에서는 이와 함께 현지 선교사인 묵셀로 음푼도(Robert Mgushelo Mfundo)선교사님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조립식 우암 유치원 건물의 마지막 완공을 21명의 우암가족 전원이 준비된 장비를 이용하여 일주일 가까이 건축하게 됩니다. 건축비 지원 뿐 아니라 직접 땀흘려 건물을 지어내는 정성과 수고가 들어가는 과정의 의미를 살린 것입니다. 
    또한 그 사이 여러 유치원들과 교도소, 학교 등 곳곳을 방문하여 선교팀이 몇달 간 준비한 한국전통 부채춤과 찬양, 악기 공연과 예배와 찬양, 노방전도도 실시한 후 귀국하는 여정입니다. 오후 발표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순간마다 지키시고 보호해주시며 또 아프리카의 사랑하는 영혼들에게 전하는 작은 미소, 작은 사랑 하나가 그들이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 잊지 못할 은혜의 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모든 우암가족을 통하여 세계 복음화를 이루어가시는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10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우암교회!
    안디옥교회처럼 우리의 눈이 세계로 열리기 원합니다! 
    세계를 품는 우암교회가 되기 원합니다. 
    큰 비전과 추진력을 가지고 인류애와 사랑으로 세계를 품는 보람된 우암의 당당함, 내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사명, 땅끝까지 복음을 전할 때 주님 잘했다 하실 줄 믿습니다!  
    [행13: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행13: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공동기도> 
    1. 아프리카 선교의 모든 사역에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소서! 
    2. 모든 사역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우암교회 전체가 함께 마음을 같이하는 선교가 되게 하소서!
    3. 100주년 우암교회가 안디옥 교회처럼 더 큰 비전으로 더 큰 사역을 감당하게 하소서! 아멘!

    < 결단찬송> 505장 온 세상 위하여!  

     


    • 이준원2020.02.09 21:09


      마지막 어린이들 사진은 실제 칼리쳐 지역에서 엄영흠목사님의 지도 아래 세워진 유치원 어린이들이 교회 예배를 드리며 활짝 웃는 사진입니다!
      그렇게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한껏 듬뿍 나누어주고 오고 싶습니다!
      우암가족들이 마음을 함께 모아주신 것입니다!
      우암가족들의 사랑을 널리 널리 전하고 오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우암가족들과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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