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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제직의 소명과 사명(1) 주님 나를 부르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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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2일 제직의 소명과 사명(1) 주님 나를 부르셨으니 

     

    옆자리 이름 물어보기 및 인사하기^^
    000님, 올해 좋은 일만 가득하실 줄 믿습니다! 아멘!

    이 주간 교인들의 새해 3가지 기도 제목을 계속 읽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매년 담임목사의 첫 수련 주간은 이것을 읽고 기도하는 주간인데 하나님께서 큰 축복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지난주 도지사님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좋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충북 경제성장률 6.3%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전국 1위! 전국 성장률 2.8%보다 훨씬 높다는 보고였습니다. 도정사상 최초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기분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제가 지사님께 도청에서 가장 가까운 우암교회가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말하고 싶었습니다^^ 억지가 아니라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우암교회가 발전하면 청주도, 나라도 발전하고 우리 우암교회가 평안하면 내 인생도 가정도 평안할 줄 믿습니다! 우리 우암교회는 청주와 함께, 청주를 사랑하며, 전진하는 교회이지만 나아가 청주를 넘어 온 민족을 가슴에 품고 세계로 당당하게 나아가는 거룩한 열정과 큰 꿈을 가진 교회이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주 태신자 작정에 700명을 써내셨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로비에 붙어 있습니다. 같이 기도해주기 바랍니다. 우암의 재적교인 2600명이 모두 힘을 모아주기를 원합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을 “제직(諸職)의 소명과 사명(1) 주님 나를 부르셨으니”로 정했습니다. 
    제직은 집사 이상의 직분자를 말하기에 '저는 아닌데요'하실 수 있지만 우리는 사실 모두 주님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소명자- 부르심을 받은 자요 부르심을 받았기에 사명을 맡은 사람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명자는 사명자입니다.

    소명자(召命者)= 사명자(使命者); 부르심을 받고 보내심을 받았다!

    우리 모두 소명받은 자로서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며  사명을 붙잡고 전진하는 것입니다!
    [히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원어 설명을 드립니다. 
    ☞ 교회(敎會) 에클레시아- ἐκκλησία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고백공동체
    ☞ ἐκ+κλησία 에크+ 클레시아 called out from the world and to God
    ☞ 교회(敎會) church =독일어 Kirche= κυριακος 쿠리아코스- 주님께 속한!
    [에클레시아]도 [쿠리아코스]도 모두가 주님께서 부르시어 주님께 속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부르시고 주님께 속한 사람들의 할 일- 사명은 무엇인가요?
    바로 하나님의 집! 교회를 세워가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모본을 보이셨습니다! 
    2,3절 그리고 6절입니다!
    [히3:2] 그가 (예수님)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 [히3:3] 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히3:6]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 집-> οἶκός 오이코스는 곧 교회를 의미하고  맡은 자에게 구하는 것은 충성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맡은 자라는 것은 원어로 교회를 지키는 청지기라는 뜻입니다. 맡았다는 것은 교회를 섬기는 사명을 맡았다는 뜻입니다. 

    [고전4:2]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4:2] 맡은 자(οἰκονόμος 오이코노모스-집을 지키는 청지기)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요약하자면 우리는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요, 소명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소명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집- 교회를 세워나갈 책임을 진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집을 위해 충성을 다하신 것처럼 우리도 교회를 위하여 충성을 다할 때에 바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실로 돌아옵니다! 그렇다면! 나는 부르심을 받은 사람으로서, 우암교회를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헌신하고 있나 고민하는 것이 바로 제직의 사명인 것입니다!
    아래 다섯 가지는 제직 수련회 때마다 대동소이하게 강조되는 부분이요, 그래서 오후에 다시 자세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우선 주제만이라도 가슴에 새기고 싶습니다. 

     

    1) 주일성수(모든 예배지키기) 

    시간의 주인이신 주님께 시간을 돌려드릴 때 시간을 축복하십니다!
    2) 십일조(헌금생활) 
    주님 것을 주님께 돌려드리는 것이다. 주님의 것을 내 것이라고 내 돈이라고 주장하며 내가 즐기기 위해 쓰는 것은 주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고 무엇보다 스스로 부끄럽습니다. 
    3) 전도모범(전도열매 맺기) 
    영혼 사랑은 주님의 영원한 명령입니다. 교회 밖으로 과감히 나아가십시오!
    4) 기도생활(영성관리)
    주님과의 깊은 관계- 깊은 기도가 없는 신앙은 허수아비일 뿐입니다. 행사도 조직도 직분도 다 지나가는 것이고 주님과의 관계만 영원히 남습니다!
    5)사랑의 섬김(나눔과 친교)
    평생동안 서로 진실하게 사랑하며 높이며 나는 낮아지며 섬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새삼! 이 5가지 기본을 다시 말해야하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인데! 어린이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꼭 이런 것 기본을 다시 가르쳐야 합니까?
    그런데 한가지 정말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알았기에 다 실천했던 것입니까? 
    다 실천하시고 계십니까? 몰라서 정말 못했습니까? 안한 것입니까? 어떤 분은 그렇게 말씀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실 할 수 있었는데 안했습니다! 할 수 있는데 안했다? 그렇다면! 알면서도 안했다면! 왜 알면서도 안했는지 그 속마음에 무엇이 웅크리고 있는지 묻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왜 안했는가를 질문하고 그 마음속에 무엇이 있나를 진지하게 스스로 물어야합니다. 내 속에 무슨 생각이 있는 것입니까?  

    그런데 여러분, 위 다섯 가지 중 어느 것이 가장 어려우실 것 같습니까? 예, 맞습니다. 다섯번째 섬김이 가장 어렵습니다! 결국 사람들과의 갈등 때문에 1,2,3,4번이 식어버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열심히 충성하다가 그 열심이 식는 경우가 틀림없이 바로 5번째 문제입니다. 교인을 섬기는 일의 과정에서 부딪히고 의견 차이가 생기고 서로 마음이 맞지 않고 그러다가 불편해지고 의욕을 잃습니다. 평생의 교회 고민이 다 이 문제에서 나옵니다. 
    늘 듣는 얘기들입니다. "목사님, 저 분 좀 그러면 안된다고 말해주세요!" 그런데 그것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여러분 같으면 말할 수 있겠습니까? "헌금생활, 대인관계, 성격관계, 언어문제- 좀 이렇게 바꿔보세요" 말할 수 있겠습니까? 말하기 어렵습니다! 
    스스로 신앙생활의 섬김에서 갈등을 느낄 때 확인을 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내가 부르심을 받은 것 맞는가? 나는 과연 주님의 그 사랑 가운데 거하는가? 
    이럴 때 제가 추천하는! 꼭 읽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구절이 있습니다. 
    [고후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强勸)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는 이 구절을 고민후- 고후 오!5,  14한 사람이 죽으면 된다!로 외었습니다^^)
    더 이상 못하겠다 싶을 때가 많습니다. 힘들다 못하겠다, 왜 나만 해야하는데? 나도 안하겠다! 지친다 할 때 주님의 사랑이 나를 강권하십니다. 그래도 사명의 길을 가야한다고! 
    [고후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强勸)하시는도다 

    주님께서 물으십니다! 너 무엇 때문에 그렇게 속상해하는데? 무엇 때문에 그렇게 힘든데? 나만 바라본다더니~!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나도 죽었다! 너도 죽어라! 죽으면 된다! 죽어야 이루어진다! 너의 자아! 너의 욕심! 너의 모든 인간적 교만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나도 죽어야겠다 결심하면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내 자아가 죽어야 진짜 섬김이 시작될 것입니다.  
    그래서 제직수련회의 가장 중요한 핵심을 찾습니다! 
    정말 주님을 만났습니까?
    정말 주님이 나를 부르심을 경험하셨습니까? 아니면 교회생활은 고참인데 그것을 느껴본 적이 없습니까? 목사님들만 소명받는게 아닙니다.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지만 목회자도 제사장도 장로도 권사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부름받은 사람답게 살았던 생활인이었고 신앙인이었습니다. 믿음과 생활이 일치되었던 부름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주님께서 당신을 부르셨습니다! 당신을 택하셔서 부르셨습니다! 
    주님의 시선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이 순간 깊이 묵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나를 향한 주님의 시선이 느껴지십니까? 너를 내가 불렀다는 음성을 듣고 네, 제가 주님을 믿고 따르겠습니다라고 고백해보았다면 나는 부름받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거룩한 사랑의 맹세가 됩니다! 
    저도 그런 갈등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신학대학을 3수해서 들어갔는데 고민하던 중 세상 친구가 신학 때려지고-따분한 목사될 생각말고 사람 비위나 맞추며 쪼잔하게 살지 말고 시원하게 사업하자고, 그때 마음이 흔들리는 가운데 묵묵히 생각했습니다. 내가 과연 주님을 믿는가. 그때 주님의 말 없는 시선이 느껴졌다~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고 나를 바라보시는 그 시선, 오랜 시간 후에 제 마음에 알겠습니다! 주님! 하는 고백이 있었습니다. 네, 주님, 주님을 따르겠습니다!라는 고백이었습니다.
    그 뒤로도 여러 번의 생의 고비 속에 주님은 나를 바라보셨습니다. 시행착오 많은 목회 생애 속에서도 늘 그 주님의 시선이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저는 제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새삼 생각하곤 했습니다. 

    직분도 행사도 다 지나갑니다. 그동안 쌓인 직분을 한꺼풀 벗고 형식을 벗으면 뜨거운 가슴이 하나 남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부르셔서 나눈 서약입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하신 주님께 제가 주님을 따르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주님! 다시 서약하고 맹세합니다! 
    주님만을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이 마음을 지켜주소서! 

    찬양하겠습니다.

    주님 나를 부르셨으니 주님 나를 부르셨으니 
    내 모든 정성 내 모든 정성 주만 위해 바칩니다!

    결단 기도를 드리실 때 작은 것 하나라도 바로 결단하기 원합니다. 
    모든 직분자는 이 맹세를 따라 한 가지라도 마음에  새기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아멘! 아멘! 

     


    • 이준원2020.01.13 19:05


      주님께서 말없이 나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나를 부르신 주님께서 내 모습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나는 아무리 부정해도!
      숙명처럼, 운명처럼 예정으로 부름을 받은 사람,
      주님의 바라보는 시선 앞에
      더욱 진실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오 주님! 우리를 도우소서!

      아멘!
      아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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