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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피 적신 새 한마리를 날려보내며
    첨부파일 7개
    2019년 9월 5일(목) 레위기14:1-20 
    피적신 새 한마리를 날려 보내듯 

    오늘 본문은 나병환자로 판명되어 이스라엘 진(陣)밖에 나가 살던 자가 나았을 경우에 다시 이스라엘 공동체 안으로 들어오기 위하여 행하는 정결 예식(cleansing rituals)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 의식은 모두 2차에 걸쳐 실시되었습니다.
    9절까지는 1차 의식입니다.
    새 두마리를 잡아서 한 마리는 죽이고 나머지 한마리는 죽은 새의 피에 적신 후 날려보내는 것이 첫번째 의식의 핵심입니다.
    이 1차 정결예식은 제사장이 진 밖에서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레14: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레14:2] 나병 환자가 정결하게 되는 날의 규례는 이러하니 곧 그 사람을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레14:3] 제사장은 진영에서 나가 진찰할지니 ( 일단 제사장도 진영 밖으로 나아갑니다.)  그 환자에게 있던 나병 환부가 나았으면 [레14:4] 제사장은 그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명령하여 살아 있는 정결한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를 가져오게 하고 [레14:5] 제사장은 또 명령하여 (제사장이 잡는 것이 아니라 명령하여-즉 그 환자였던 이가 잡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새 하나는 흐르는 물 위 ( 흐르는 물이란 고여있지 않는 물을 의미합니다. 흐르는 물에서 막 떠온 깨끗한 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질그릇 ( 죄인된 우리 인생그릇을 상징=고후4:7) 안에서 잡게 하고 (새의 피와 물이 섞였습니다. 물과 피를 흘리신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의 상징입니다. 그 은혜가 우리를 구원했습니다.)
    [레14:6] 다른 새는 산 채로 가져다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와 함께 가져다가 흐르는 물 위에서 잡은 새의 피를 찍어 

    백향목은 최고의 목재입니다. 귀한 것입니다.
    우슬초는 그리 귀한 것은 아니고 아무데서나 구할 수 있는 풀입니다.
    홍색실은 구원을 상징하는, 피의 색깔과 같은 끈입니다.
    우슬초같은 쇠비름같은 풀이지만 피가 묻으면 정결한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백향목같은 고급재질의 나무도 이 성결의식에 사용되어야합니다.
    귀한 마음, 귀한 정성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레14:7] 나병에서 정결함을 받을 자에게 일곱 번 뿌려 '정하다' 하고 ( 이 장면은 선언하는 장면입니다. 지켜보고 바라보고 있는 모든 이들 앞에서 정하다고 선언해주는 것이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 살아 있는 새는 들에 놓을지며 [레14:7]








    한 마리는 죽이고 한 마리는 죽은 새의 피를 묻혀 날려줌은 새로운 생명의 출발을 의미합니다.
    주님과 함께 죽고 주님과 함께 사는 새로운 생명의 출발입니다.
    죽은 새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 상징입니다.
    죽은 새는 나의 과거입니다. 과거의 나는 죽었습니다. 
    피가 묻은 채 날아가는 새는 예수님의 부활의 상징이며 그 예수님의 은혜로 새롭게 살아가는 나의 삶을 말합니다. 내가 새처럼 자유롭게 은혜 가운데 날아야함을 의미합니다. 
    나병환자는 이제 깨끗해졌습니다. 과거는 죽었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고 일그러진 모든 것들은 정결하게 되었습니다.
    저 높은 창공을 마음껏 날 것입니다.
    나는 이미 한번 죽었던 사람입니다. 피가 묻어 있습니다.
    그 피가 맘 속에 증거가 되어 날아갑니다!
    새야! 
    새야! 
    자유를 얻은 새야!
    은혜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라!
    웃고 노래하며 행복하게 살아라!



    그리고 이제 나병환자는 진영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집에 들어가지는 못합니다.
    한번의 제사가 더 남았습니다!

    [레14:8] 정결함을 받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모든 털을 밀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니 그 후에 진영에 들어올 것이나 자기 성막 밖에 이레를 머물 것이요 [레14:9] 일곱째 날에 그는 모든 털을 밀되 머리털과 수염과 눈썹을 다 밀고 그의 옷을 빨고 몸을 물에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여덟째 날의 제사- 소제, 속죄제, 속건제, 번제  
    피를 귓부리와 손가락과 발가락을 바르다- 기름도!

    이 정결 의식을 치르고 나면 나병환자였던 사람은 이스라엘 진(陣)내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2차 정결 예식은 1차 정결 예식을 치른 7일 후, 곧 제 8일째 되는 날에 집행했는데, 이 때 제사장은 치유된 문둥병자를 위하여 성막에서 소제를 곁들인 속건제, 속죄제, 번제의 희생을 여호와께 드렸습니다. 속죄제와 속건제를 드려 먼저 죄를 사하고 그 다음 번제를 다시 드려 헌신과 섬김과 충성을 다짐하는 의식이었습니다.. 2차 정결예식을 치르고 난 후에야 비로소 그 나병환자는 자기 장막 곧 가족에게로 되돌아 갈 수 있었습니다. 이 나병환자의 정결 의식은 일그러지고 추악한 죄로 하나님과 분리되어 영원한 사망 가운데 처할 수밖에 없던 인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인해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어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될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고 하겠습니다. 

    [레14:10] 여덟째 날에 그는 흠 없는 어린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와 또 고운 가루 십분의 삼 에바 Ephah(6.6리터)에 기름 섞은 소제물과 기름 한 록 Log 0.32리터(1.65홉)을 취할 것이요 [레14:11] 정결하게 하는 제사장은 정결함을 받을 자와 그 물건들을 회막 문 여호와 앞에 두고 [레14:12] 어린 숫양 한 마리를 가져다가 기름 한 록과 아울러 속건제로 드리되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레14:13] 그 어린 숫양은 거룩한 장소 곧 속죄제와 번제물 잡는 곳에서 잡을 것이며 속건제물은 속죄제물과 마찬가지로 제사장에게 돌릴지니 이는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요제는 하나님께 흔들어 드리는 제사인데 옆으로 흔드는 것이라기 보다는 하나님께 드리고 다시 받는 형식으로 앞으로 내어 드리고 다시 받아들이는 흔듬으로 여겨집니다. 즉 하나님께 드리는 것, 내가 죽어서 제물을 드리는 것이고 다시 하나님께로부터 생명을 부여받는 것을 상징합니다. 나병환자는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본문은 나병환자에게도 제사장에게 했던 의식과 같이 오른쪽 귓부리와 엄지 손가락과 엄지발가락에 피를 바르게 합니다. 
    나병환자도 치유되면 제사장적 성결함을 얻을 수 있으며 신약적으로 말한다면 제사장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야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베드로전서 2:5,2:9)
    [레14:14] 제사장은 그 속건제물의 피를 취하여 정결함을 받을 자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바를 것이요 

    그런데 피만 바른 것이 아니요 그 피위에 다시 기름을 발랐습니다.
    피를 먼저 발라 속죄함을 얻고 다시 기름을 발라 성령충만으로 듣고, 움직이고 일해야함을 상징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레14:15] 제사장은 또 그 한 록의 기름을 취하여 자기 왼쪽 손바닥에 따르고 [레14:16] 오른쪽 손가락으로 왼쪽 손의 기름을 찍어 그 손가락으로 그것을 여호와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요 [레14:17]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정결함을 받을 자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오른쪽 엄지 발가락 곧 속건제물의 피 위에 바를 것이며 [레14:18] 아직도 그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그 정결함을 받는 자의 머리에 바르고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하고 [레14:19] 또 제사장은 속죄제를 드려 그 부정함으로 말미암아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속죄하고 그 후에 번제물을 잡을 것이요 [레14:20] 제사장은 그 번제와 소제를 제단에 드려 그를 위하여 속죄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정결하리라 

    왜 문둥병에서 나음을 입은 자에게 제사장 위임식과 같은 의식을 행할까요? 이제는 치유받았으니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하며 살아라라는 뜻이라고 하겠습니다.

    ... 우리는 모두가 문둥병자와 같은 죄인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 진 밖으로 쫓겨나서 살던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런데 흠 없는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죄사함을 입었습니다.그리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거룩한 공동체인 교회로 부르심을 입게 된 것입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입은 자들이 모인 곳입니다. 교회는 모두가 용서 받은 자들이 모인 곳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서는 문둥병에서 나음을 입은 자가 온 몸의 모든 털을 밀어버린 것처럼 인간의 자랑거리와 의는 다 버리고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의만 자랑되어져야 합니다. 인간의 의는 문둥병과 같습니다. 거룩한 공동체를 부패케 합니다. 인간의 의는 문둥병처럼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타락케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인간의 의가 자리 잡지 못하도록 경계하고 싸워야 합니다.

    이렇게 긴 예식으로 드디어 나병환자는 생활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인권과 인격에 대한 배려를 발견합니다. 
    저 사람은 나병환자였다는 남의 시선으로부터 해방시켜주는 의식,
    나는 나병환자였다고 괴로워하는 스스로의 눌린 마음으로부터 자유하게 하는 배려의 의식,
    의식을 갖추어 알려주고 복권시켜주심,  모두의 어두웠던 기억을 치유해주는 의식, 기억의 재건설!
    하나님의 깊고도 깊은 섭리를 읽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 이준원2019.09.05 11:26


      한 마리는 죽이고 한 마리는 죽은 새의 피를 묻혀 날려줌은 새로운 생명의 출발을 의미합니다.
      주님과 함께 죽고 주님과 함께 사는 새로운 생명의 출발입니다.
      죽은 새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 상징입니다.
      죽은 새는 나의 과거입니다. 과거의 나는 죽었습니다.
      피가 묻은 채 날아가는 새는 예수님의 부활의 상징이며 그 예수님의 은혜로 새롭게 살아가는 나의 삶을 말합니다. 내가 새처럼 자유롭게 은혜 가운데 날아야함을 의미합니다.
      나병환자는 이제 깨끗해졌습니다. 과거는 죽었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고 일그러진 모든 것들은 정결하게 되었습니다.
      저 높은 창공을 마음껏 날 것입니다.
      나는 이미 한번 죽었던 사람입니다. 피가 묻어 있습니다.
      그 피가 맘 속에 증거가 되어 날아갑니다!
      새야!
      새야!
      자유를 얻은 새야!
      은혜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라!
      웃고 노래하며 행복하게 살아라!

      샬롬! 샬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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