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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나의 가능성
    첨부파일 2개


    8월 8일(목) 빌립보서 3:12-21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
    그것 ᾧ 호, that
    나의 가능성!

    '그것'은 나의 가능성, 내가 붙잡고 싶고 나도 궁금한 나의 가능성 

    [빌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나의 잠재적 가능성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2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사도바울은 먼저 자신의 미완성의 삶을 인정합니다. 열심히 살았으나 실수도 많았고 미안한 것도 많았고... 완벽할 수도 없었음을 인정합니다.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않고 정확하게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쉬움, 미련을 털어버리고 다시 앞을 바라보고 달릴 것을 다짐합니다! 아직도 가야할 길이 있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주목하고 싶은 구절이 있습니다.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 
    ἐφ’ ᾧ καὶ κατελήμφθην ὑπὸ Χριστοῦ Ἰησοῦ.
     그것 ᾧ 호, that

    οὐχ ὅτι ἤδη ἔλαβον ἢ ἤδη τετελείωμαι, διώκω δὲ εἰ καὶ καταλάβω, ἐφ’ καὶ κατελήμφθην ὑπὸ Χριστοῦ Ἰησοῦ.

    (KJV) if that I may apprehend that for which also I am apprehended of Christ Jesus
    (NIV) but I press on to take hold of that for which Christ Jesus took hold of me.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여기에서  그것 ᾧ 호, that 은 무엇일까요?
    저는 이 부분을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궁금하게 생각하고 글도 몇 번 쓰기는 했는데 이 기회에 더 명확하게 하고자 합니다. 
    여기의 '그것'을 여러 주석들이 흔히 그리스도 예수 자신이나 그 은혜라고 말하는데 물론 그리스도의 은혜가 바울의 평생을 붙잡은 것은 당연히 맞습니다. 저는 오래 전 이 부분을 예수님께서 나를 사로잡으신 그 '은혜'를 나도 붙잡는 것이라고 쓴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묵상하면서 이 부분을 모호하게 말하지 말고 명확하게 하고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당연히 그리스도의 은혜 가운데 있고 그렇게 수없이 말한 바울이 여기에서는 문장을 다르게 쓰고 있는 것을 주목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예수님을 잡으셨다는 것은 좀 이상합니다. 

    여기에서의 '그것'은 예수님이나 은혜라기보다는 바울 자신입니다. 
    예수님께서 평가하시고 인정해주신 바울 자신의 미래 가능성입니다. 

    그래서 내가 나를 붙잡으러 가는 것입니다. 어떤 나? 예수님께서 사로 잡은 나입니다!
    나도 내가 궁금합니다. 그 어떤 가능성을 주님께서는 보셨기에? 
    그러면 13절을 이렇게 풀어 해석할 수 있습니다.
    [빌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 나는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얻지도 못했고 온전히 이루지도 못했는데 예수님께서는 나도 발견하지 못한 내 자신의 가능성을 붙잡고 여기까지 이끌어 오셨으니 나도 잘 모르는 내 자신을 예수님께서는 알고 믿고 계시니 나도 그 나라는 사람의 그것! 즉 예수님께서 발견해주신 나의 가능성이나 또는 사명, 그 이유- 바로 그것!을 붙잡아보려고, 내가 나를 잡아보려고 달려갑니다! 

    저는 이 해석을 사도 바울 선생님에게 직접 물어보아도 맞다고 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대어 성경이 이 문장을 제 생각처럼 번역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내게 바라는 사람
    “다만 나는 그리스도께서 왜 나를 구원해 주셨는가를 깨달아 그리스도께서 내게 바라는 사람이 될 그날을 향해서 계속 노력할 뿐입니다.”
    이 문장을 해석하고 만들어내기 위해 고심하셨을 현대어 성경의 무명의 집필진들에게 그러나 진지한 학문적 토론으로 기록한 이 해석에 감사와 갈채를 드립니다.
    공동번역 성경도 비슷한 느낌으로는 번역했습니다.
    <공동번역>
    [빌3:12] 나는 이 희망을 이미 이루었다는 것도 아니고 또 이미 완전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나는 그것을 붙들려고 달음질 칠 뿐입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를 붙드신 목적이 바로 이것입니다. ( 목적- 즉 사명이라고 보고 해석합니다)
    <한글 흠정역>은 '이루고자 하신'이라는 해석문구를 추가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 견해와 같습니다. 여기에서는 가능성과 함께 사명의 의미를 강조합니다. 사실 사명과 가능성은 같은 의미입니다. 
    [3:12]나는 내가 이미 도달한 것처럼 말하지 아니하며 이미 완전한 것처럼 말하지도 아니하고 다만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나를 붙잡아 이루시고자 하신(해석 추가) 그것을 붙잡으려고 뒤따라가노라.    (여기에서는 사명을 강조) 
    다시 강조합니다. 
    여기에서의 '그것'은 예수님께서 인정하고 잡으신 내 속의 가능성입니다. 그 가능성을 통해 이루어내기 원하시는 사명이기도합니다.
    나도 모르는 내 가능성을 주님께서 붙잡으셨습니다. 나도 내 자신의 가능성이 궁금합니다. 왜 나를 잡으셨는지 궁금합니다! ! 

    '사로 잡힘" 원어 '카타람바노' 나를 꼭 잡고 계시는 예수님! 예수님 보시기에 나는 존재이유가 있고 존재의 가치와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게! 사도바울은 예수님께 붙잡혀 "사용되어 졌습니다". 

    [빌3: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빌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부르심에는 상이 있습니다!
    <13절> 바울은 잊어버릴줄 아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억의 은사를 주시고 망각의 은사도 주셨는데 그 분별과 적용이 중요합니다! 생각하고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은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지만 가장 큰 고통의 원인이기도합니다. 내 인생을 끌고 가는 것은 생각과 기억의 힘인데, 때로는 그 생각과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끊임없는 침투적 망상과 기억이 나를 괴롭힙니다. 쇠에서 생긴 녹이 쇠를 부스러뜨리듯이 나에게 생긴 생각이 나를 무너뜨립니다. 그래서 헨리 나우웬은 기도합니다.  
    <헨리 나우웬 '그치지 않는 내 생각을 그치지 않는 기도로 바꾸게 하소서'>

    [빌3:15]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생각의 방식이 중요합니다! 교정해주실 은혜를 기다립니다.
    [빌3:15] 나는 여러분이 모두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점에 대해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혹시 여러분이 생각을 달리하는 점이 있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점을 분명히 지적해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빌3: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가야할 길을 끝까지 달려갈 뿐입니다! 
    흔들리지 말고! 
    내 푯대는 무엇인가를 점검합니다. 

    [빌3:17]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빌3: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빌3:19]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빌3: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빌3:21]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다시 "삶"의 방향" (The Purpose of Life)을 믿음으로 점검하기 원합니다.
    목표 재점검하고 목표를 재설정하고 가지쳐야할 것은 가지 치고 거룩한 단순성을 회복하여 다시 새 호흡으로 출발하기 원합니다
    오늘! 다시!


    • 이준원2019.08.08 06:44


      [빌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 나는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얻지도 못했고 온전히 이루지도 못했는데
      예수님께서는 나도 발견하지 못한 내 자신의 가능성을 붙잡고 여기까지 이끌어 오셨으니
      나도 잘 모르는 내 자신을 예수님께서는 알고 믿고 계시니
      나도 그 나라는 사람의 그것! 즉 예수님께서 발견해주신 나의 가능성이나 또는 사명, 그 이유-
      바로 그것!을 붙잡아보려고,
      내가 나를 잡아보려고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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