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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가는 길의 마지막에 무엇이 있을까
    첨부파일 2개
    7월 10일(수) 유다서 1:11-16
    당신이 가는 길의 마지막에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라


    [유1:11]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 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교회에 침투한 이단들도 있고 교회 안에 있었는데 이단으로 변해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단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잃어버리면 교회 안의 암적 존재, 이단적 존재로 변해가는 것입니다. 
    가인의 길이 있습니다. 가인은 변질되어 최초의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믿음 없는, 영혼 없는 제물을 드리자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보다 먼저 성경은 가인 자체가 받을만한 제물이 아니었음을 말합니다. 제물을 드린다고 하나님께서 다 받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거부하십니다. 때로 팽개치십니다. 그는 시기심으로 얼굴이 붉어진 최초의 사람이었습니다. 시기심이 곧 살인이 되었습니다.
    발람은 모압왕 발락에 의해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하여 삯을 받고 온 예언자인데 막상 이스라엘을 저주하지는 않았습니다. (민수기 25장) 그러나 그 돈 값을 하기 위해  나중 교묘하게 이스라엘을 타락시킵니다. 결국 그는 이 죄 값으로 죽게 됩니다. ( 민수기 31장)
    고라는 자기 과시욕이 강했습니다. 자기 주도권과 발언권에 대한 집착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모세와 아론에게 도전하고 반역하다가 죽었습니다. 교회를 자기 권위를 과시하는 곳, 자기 세력을 만드는 곳, 자기 주장을 하는 곳으로 삼으면 결국 인간바닥으로 떨어지고 추하게 됩니다. 교회는 자기 목소리를 드러내는 곳은 아닙니다. 
    그들이 갔던 길은 결국 그 마지막이 멸망의 길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그들은 태연히 교인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면서 그들을 변질되게 합니다.
    [유1:12] 그들은 기탄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의 애찬(愛餐 아가파이스-사랑의 식사교제)에 암초요 
    초대교회에는 애찬과 성찬이 잘 구분되지 않았는데 - 애찬愛餐 아가파이스-   Agape meal은지금 교회 예배후의 식사시간과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교인들이 식사하는 모든 시간은 애찬식입니다. 그런데 염치도 없이 그 시간에 함께 식사를 나누며 끊임없이 자기 말을 하고 자기 이야기를 하며 자기 과시를 하는 사람들, 그들은 암초였습니다. 걸림돌이었습니다. 
    내 인생이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기를 원합니다! 
    [유1:12]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양은 죽어가는데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같았습니다. 애초에 양에 대한 애정도 없습니다. 그 생각이 다릅니다. 
    [유1:12]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이스라엘은 물이 귀한 곳이니 구름만 지나가도 비를 기대합니다. 한줄기 비를 기대하는데 그 구름이 아무 쓸모없이 바람에 불려 지나가 사라져버립니다. 쓸모없는 구름! 가뭄에 비 한방울 내리지 못하는 구름!
    [유1:12]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나무의 존재 이유는 열매인데 아무 것도 맺지 못하고 그나마 다시 열매를 맺을 가능성도 없는 뿌리 뽑힌 나무! 열매 없는 인생을 말합니다. 쓸모없는 인생을 말합니다. 
    [유1:13] 자기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폭풍우 몰아친 후 다음날 아침 바닷가를 거닐어보면 완전 쓰레기 장입니다. 바다가 뱉어놓은 부끄러운 수치들입니다. 쓰레기들입니다. 거센 파도가 내뱉어버린 더러운 찌꺼기같은 말과 행동들- 그들의 모습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내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유1:13]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으로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별은 하늘에서 빛나 북극성은 나그네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었습니다. 길을 잃은 사람들은 그 별을 보고 길을 찾았습니다. 별 빛은 그래서 소망이 되었습니다. 별의 궤도를 따라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빛을 비추지도 못하고 길을 안내하지도 못하는 별! 스스로 길을 잃고 유리하는 별들~ 결국은 블랙홀처럼 캄캄한 흑암으로 돌아가는 길 잃은 별들! 그들의 모습이었습니다.

    14절은 에녹서에 나타난 예언을 인용합니다.
    7대손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에녹은 가인의 아들의 이름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창4:17]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동명이인입니다. 우리가 늘 말하는 에녹은 아담의 7대손입니다. 
    [유1:14]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 부분은 정경이 아닌 성경 에녹서에 나타납니다. 에녹이 예언자로서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하는 내용이 나타납니다. (에녹서 1:4,9)
    결국 멸망 될 자는 그렇게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누구도 기억하지 않을 것입니다. 경건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5절에는 경건(敬虔-공경할 경, 정성 건)이라는 말이 4번이나 나타납니다. 
    [유1:15]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敬虔하지 않은 자가 경건敬虔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敬虔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敬虔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경건敬虔의 헬라어는 유세베이아인데 여기에 반대를 뜻하는 '아'가 붙어 아세베이아가 되었습니다.
    경건(敬虔)은 믿음의 태도와 자세와 마음입니다. 내면의 생각의 방향입니다. 신중하고 진중하고 겸손한 자세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있는 자, 코람 데오의 자세입니다. 자신의 마음과 몸을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추스르는 것! 그 사람을 경건한 사람 Godly Man이라고 부릅니다. 그것에서 무너지면 결국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만 남게 됩니다.
    [유1:16]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하며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원망과 불평으로 창조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 자체가 파괴적입니다. 일을 만들지는 못하지만 무너뜨릴 수는 있습니다. 파괴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나도 파괴되고 관계도 파괴됩니다. 
    유다서의 무서운 경고를 생각합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 사람들은 어디에서 이렇게 변질되었을까요?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을까요?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원래 그랬을까요 아니면 중간에 변질된 것이었을까요? 
    마음 속에 깊이 숨어있던 바이러스같은 것이 있었을까요? 
    어느 새 그렇게 되어갈까봐, 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버리지 않으시기를 기도합니다.
    겸손한 심령으로!
    오 주님, 우리의 믿음의 평생을 이끄시어 
    내가 가야할 길을 바로 가게 하소서!

    아멘!
    아멘!


    • 이준원2019.07.10 06:35


      유다서의 무서운 경고를 생각합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 사람들은 어디에서 이렇게 변질되었을까요?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을까요?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원래 그랬을까요 아니면 중간에 변질된 것이었을까요?
      마음 속에 깊이 숨어있던 바이러스같은 것이 있었을까요?
      어느 새 그렇게 되어갈까봐, 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버리지 않으시기를 기도합니다.
      겸손한 심령으로!

      오 주님,
      우리의 믿음의 평생을 이끄시어
      내가 가야할 길을 바로 가게 하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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