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기도할 수 밖에 없었다!
    첨부파일 3개
    6월 12일(수) 가뭄- 자연 재해까지 다가왔다! 렘 14:1-12

     

    예루살렘에 가뭄까지 닥쳤습니다. 바벨론의 공격도 힘들었는데 엎친 데 덥친 격으로, 설상가상으로 이런 재난까지 다가왔습니다. 예루살렘은 절망에 빠집니다. 물이 없으니 사람들도 죽어가고 동물과 식물까지도 죽어갔습니다.

    [렘14:1] 가뭄에 대하여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렘14:2] 유다가 슬퍼하며 성문의 무리가 피곤하여 땅 위에서 애통하니 예루살렘의 부르짖음이 위로 오르도다 [렘14:3] 귀인들은 자기 사환들을 보내어 물을 얻으려 하였으나 그들이 우물에 갔어도 물을 얻지 못하여 빈 그릇으로 돌아오니 부끄럽고 근심하여 그들의 머리를 가리며 [렘14:4] 땅에 비가 없어 지면이 갈라지니 밭 가는 자가 부끄러워서 그의 머리를 가리는도다 [렘14:5] 들의 암사슴은 새끼를 낳아도 풀이 없으므로 내버리며 [렘14:6] 들 나귀들은 벗은 산 위에 서서 승냥이 같이 헐떡이며 풀이 없으므로 눈이 흐려지는도다 

    인생에 이런 위기가 닥칩니다. 
    위기 극복능력이 중요합니다. 위기 관리, 위기 대처능력이 중요합니다. 늘 평안한 날만 있는 것은 아니기에 위기를 대비할 줄 아는 예지가 있어야합니다. 위기 대처 능력의 용기와 지혜가 있어야합니다.
    사실은 그래서 왕들도 이 가뭄에 대비해서 수로를 많이 팠습니다. 나름대로는 미리 위기를 예상하고 대비를 했습니다. 남유다의 히스기야왕도 성 밖 기혼샘에서 실로암 물까지 연결되는 지하 수로를 팠고 북 이스라엘의 악한 왕이었던 아합도 므깃도에서 지하수로를 팠습니다. 니름대로는 위기를 대비하여 준비했던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끊임없는 위기가 다가옵니다. 건강의 위기, 재정의 위기, 관계의 위기, 감정의 위기, 때로는 믿음의 위기 상황도 다가옵니다. 하나만 아니라 여러가지가 동시에 터질 때 너무 힘들어 지치고 피곤합니다. 이스라엘도 피곤하였고 애통하였습니다. 가뭄으로 땅이 갈라지고 그리고 마음들도 갈라졌습니다. 그런데 사실 인간이 여러가지 대처 방안을 논의하지만 그 근본적인 문제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지은 죄를 생각하면 할 말이 없었습니다. 염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과의 밀고 당기기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습니다.

    7절 이하의 기도은 예루살렘 백성의 기도이기도하지만 동시에 예례미야의 중보기도였습니다.
    [렘14:7] 여호와여 우리의 죄악이 우리에게 대하여 증언할지라도 주는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소서우리의 타락함이 많으니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지금 예레미야는 비록 심판받아 마땅한 백성이지만 여호와의 은혜와 자비로 말미암아 구원받고자하는 간절한 소원을 아뢰고 있습니다.
    인간의 일이란 끊임없이 죄를 짓는 것 뿐, 그런데 하나님의 일은 끊임없이 용서해주시고 기다리시고 버리지 않으시는 것, 예레미야는 염치없지만 하나님의 마지막 사랑에 호소합니다. 우리는 비로 죄악을 지었지만 '주는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소서' 라고 호소합니다.

    예레미야는 믿었습니다. 믿고 싶었습니다. 여호와는 그래도 우리 가운데 계시고 우리를 버리지 않으실 것임을 믿고 싶었습니다. 믿었습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무서운 심판을 선언하셔도 끝까지 매를 맞으면서도 어루만져주실 그 사랑을 믿고 또 기도했습니다. 
    [렘14:8] 이스라엘의 소망이시요 고난 당한 때의 구원자시여 어찌하여 이 땅에서 거류하는 자 같이, 하룻밤을 유숙하는 나그네 같이 하시나이까 [렘14:9] 어찌하여 놀란 자 같으시며 구원하지 못하는 용사 같으시니이까 여호와여 주는 그래도 우리 가운데 계시고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이오니 우리를 버리지 마옵소서 
    9절은 특히 절실한 호소입니다!
    "여호와여 주는 그래도 우리 가운데 계시고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이오니 우리를 버리지 마옵소서" 

     

    그런데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는 무서웠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소용없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기도도 다 소용없다고 복을 내리지 않겠다고 죄를 벌하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10-12절은 이런 하나님의 강경하신 공의의 선언입니다.
    [렘14:10]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그들이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그들의 발을 멈추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받지 아니하고 이제 그들의 죄를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시리라 하시고 [렘14:11]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복을 구하지 말라 [렘14:12] 그들이 금식할지라도 내가 그 부르짖음을 듣지 아니하겠고 번제와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아니할 뿐 아니라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내가 그들을 멸하리라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래도! 기도했습니다! 
    기이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심판을 내리시면서도 이스라엘 백성을 떠나지 않으셨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염치도 없었을 터인데 매를 맞으면서도 끝까지 하나님과 함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긴장과 갈등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이 실감납니다. 하나님의 인격성을 만납니다. 하나님과 예루살렘 백성들 사이에 긴장이 흐르고 있습니다. 마치 인간처럼 고민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습니다! 꾸짖으시지만 듣기는 들어주시고 또다시 심판을 선언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마음,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또 다시 기도하고 또 기도하는 예레미야!

    예레미야에게 나타나는 예수님의 구원 은혜의 모형
    예레미야는 지금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 서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설명하고 또 심판을 선언합니다. 그런가하면 백성들의 마음도 하나님께 전달했고 대변인의 역할도 했습니다. 때로 백성의 편에 서서 간절히 하나님께 호소했습니다.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마음을 발견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모든 거짓과 위선을 책망하셨으나 결국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원하여 대신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우리를 결국 구원해내셨습니다.
    예레미야의 마지막도 백성들과 함께 죽었던 것으로 역사전승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나중 바벨론에게 대접을 잘 받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것보다는 차라리 고통을 당하는 백성들과 함께 있어 그들과 함께 죽은 것으로 전승은 말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백성들에게도 참 많이 미움을 받고 박해를 받고 고난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하나님 앞에서 이 백성들을 살려달라고 끝까지 부르짖었습니다. 그는 박해를 많이 당했지만 때로는 그들의 죄를 꾸짖었지만 사실은 아무도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그들을 구원해내기를 원했습니다. 마치 모세처럼,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예레미야는 그 동족들과 함께 죽었습니다. 
    그 마음은 역설적으로 하나님의 마음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의 속 마음이었습니다. 중보자의 역할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와 인간의 죄 사이에서 그것을 메꾸어 줄 중보자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는 그런 의미에서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보혜사 성령이 계셔서 우리의 약함을 지금도 중보해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처럼 우리도 내 평생 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위해서 대신 죽을 수 있겠다는 그 거룩한 사랑의 마음을 
    끝까지 평생 지켜나가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배워야 할 예레미야의 마음이요 결국은 하나님의 마음이십니다. 
    그리고 이미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 은혜를 경험했고 
    이제는 그 마음을 나누어야 할 의무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위기를 경험하시고 계십니까? 위기를 지나고 계십니까?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는 것 뿐입니다. 
    기도하며 준비하며 일하며 견디며 여호와의 구원의 때를 기다립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 회개까지 포함해서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갈 뿐입니다. 떠나지 않고 기도하는 것 뿐입니다. 그 간절함이 결국 응답될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지는 것이 가장 큰 위기! 그러나 우리의 간절한 기도는 끝까지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힘이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궁극적 구원의 은혜가 우리의 평생에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기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샬롬입니다!



    • 이준원2019.06.12 06:21


      우리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보혜사 성령이 계셔서 우리의 약함을 지금도 중보해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처럼 우리도 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위해서 대신 죽을 수 있겠다는 그 거룩한 사랑의 마음을
      끝까지 평생 지켜나가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배워야할 예레미야의 마음이요 결국은 하나님의 마음이십니다.

      위기를 경험하시고 계십니까? 위기를 지나고 계십니까?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는 것 뿐입니다.
      기도하며 준비하며 일하며 견디며 여호와의 구원의 때를 기다립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 회개까지 포함해서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갈 뿐입니다.
      떠나지 않고 기도하는 것 뿐입니다.
      그 간절함이 결국 응답될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지는 것이 가장 큰 위기!
      그러나 우리의 간절한 기도는 끝까지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힘이 될 줄로 믿습니다.

      아멘!
      아멘!

    새글 2 / 755 

    검색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755 아론과 자녀들의 제사장 위임식 [1
    2019.08.23
    754 요제(搖祭)와 거제(擧祭)로 드린다 함은! [1
    2019.08.22
    753 만우晩雨 송창근宋昌根 목사님의 영성 [1
    2019.08.21
    752 화목제- 피의 제사! 내가 죽어야 화목이 이.. [1
    2019.08.21
    751 그 냄비에 담긴 것은 누가 가져갔나? [1
    2019.08.20
    750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 [1
    2019.08.18
    749 주님! 이 나라를 창성(昌盛)케 하소서! [1
    • Image-UN_Swords_into_Plowshares_Statue (1).jpg

      다운로드

    • 21710443-뉴욕에있는-유엔-본부에서-비-폭력-조각.jpg

      다운로드

    • 28398470-스위스-제네바-2011-년-5-월-6-일-유엔-사무소를-겨냥한-장소-des-nations-가장자리에있는-총-국제-문제에-대한-군사적-해결책-거부의-상징.jpg

      다운로드

    • img2E_tmp.jpg

      다운로드

    • p2-12-0319.jpg

      다운로드

    • 30123_11833_5213.jpg

      다운로드

    2019.08.11
    748 유오디아와 순두게 - 도와주세요! [1
    2019.08.09
    747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나의 가.. [1
    2019.08.08
    746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 / 진리를 찾는 순례.. [1
    2019.08.07
    745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 [1
    2019.08.07
    744 사람의 힘! 사람의 소중함! [1
    2019.08.06
    743 흰 구름 뭉게 뭉게 피는 하늘에^^ [1
    2019.08.04
    742 상한 감정을 생각을 바꿔 이겨내다! [1
    2019.08.02
    741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당신을 사랑합니.. [1
    2019.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