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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11.26 금 욥의 마지막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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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6 금 욥의 마지막 진술 욥기 31:24-40

    욥의 마지막 진술입니다. 욥기는 42장으로 끝나지만, 욥의 발언은 31장으로 마무리되고 이후 엘리후의 말이 길게 이어지고 욥과 하나님과의 대화로 욥기는 마무리됩니다.
    욥은 계속 자신을 변론합니다. 어찌 보면 교만이요 자기과시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자신을 돌아보고 또 돌아보며 이제 죽음을 앞둔 사람으로서 정당하게 하고 싶은 말의 토로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욥의 순정성을 믿습니다. 
    적어도 욥이 이렇게 살았던 것을 믿습니다. 과연 누가 이렇게 살 수 있겠습니까?
    욥기의 첫머리 1장 1절에 나타난 말이 정확했다고 믿어집니다.
    [욥1: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욥은 금으로 상징되는 재물에 의지하지 않았다고, 물욕을 버린 삶이었다고 회상합니다. 
    [욥 31:24] 만일 내가 내 소망을 금에다 두고 순금에게 너는 내 의뢰하는 바라 하였다면 [욥 31:25] 만일 재물의 풍부함과 손으로 얻은 것이 많음으로 기뻐하였다면
    나아가 해와 달이 아름다워도 그것을 숭배하는 의식인 내 손에 입 맞추는 일까지 하나님보다 다른 것에 마음을 뺏기는 우상숭배가 될까 두려워서 하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과 사랑하는 사이인데 하나님을 속이고 마음을 다른 곳에 두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욥 31:26] 만일 해가 빛남과 달이 밝게 뜬 것을 보고 [욥 31:27] 내 마음이 슬며시 유혹되어 내 손에 입맞추었다면 [욥 31:28] 그것도 재판에 회부할 죄악이니 내가 그리하였으면 위에 계신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리라
    이웃을 마음으로 미워하거나 은근히 속으로 죽기를 바란 적도 없었다고 말합니다. 
    [욥 31:29] 내가 언제 나를 미워하는 자의 멸망을 기뻐하고 그가 재난을 당함으로 즐거워하였던가 [욥 31:30] 실상은 나는 그가 죽기를 구하는 말로 그의 생명을 저주하여 내 입이 범죄하게 하지 아니하였노라
    이웃들에게 고기를 배불리 먹도록 늘 대접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가족들이 증언합니다!
    [욥 31:31] 내 장막 사람들은 주인의 고기에 배부르지 않은 자가 어디 있느뇨 하지 아니하였는가
    나그네를 대접했고 또 행인들을 대접한 것을 기억합니다.
    [욥 31:32] 실상은 나그네가 거리에서 자지 아니하도록 나는 행인에게 내 문을 열어 주었노라
    욥은 이 모든 것을 숨길 생각도 없고 혹시 자신이 모르는 것을 고발하려면 고발하라고 당당히 선언합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부끄러울 것이 없다는 자신감입니다. 내 진술에 내가 서명할 수도 있고 사람들이 하나님께 고소하면 그것이 고소장이 아니라 오히려 상장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욥 31:33] 내가 언제 다른 사람처럼 내 악행을 숨긴 일이 있거나 나의 죄악을 나의 품에 감추었으며 [욥 31:34] 내가 언제 큰 무리와 여러 종족의 수모가 두려워서 대문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잠잠하였던가 [욥 31:35] 누구든지 나의 변명을 들어다오 나의 서명이 여기 있으니 전능자가 내게 대답하시기를 바라노라 나를 고발하는 자가 있다면 그에게 고소장을 쓰게 하라 [욥 31:36] 내가 그것을 어깨에 메기도 하고 왕관처럼 머리에 쓰기도 하리라[욥 31:37] 내 걸음의 수효를 그에게 알리고 왕족처럼 그를 가까이 하였으리라
    밭을 가지고도 함부로 이익을 취하거나 남의 소출을 탐내지 않았다고 분명히 회상합니다.
    [욥 31:38] 만일 내 밭이 나를 향하여 부르짖고 밭이랑이 함께 울었다면 [욥 31:39] 만일 내가 값을 내지 않고 그 소출을 먹고 그 소유주가 생명을 잃게 하였다면 [욥 31:40] 밀 대신에 가시나무가 나고 보리 대신에 독보리가 나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고 욥의 말이 그치니라

    욥의 말이 그치니라 
    욥의 말이 그쳤습니다.
    사실은 좀 진작 그쳤으면 했습니다.
    그런데 말이라도 하니까 그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욥 선생님을 믿습니다! 좀 아쉽다면 수많은 불평의 언사들이었고 부정적 원망들이었지만 욥 선생님은 그래도 끝까지 믿음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욥 선생님의 삶을 배워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에필로그 Epilogue
    욥기의 마지막 장인  42장을 읽어보겠습니다. 
    [욥42:1]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42:2]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욥42:3]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욥은 깨닫지도 못한 말,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릴 수도 없는 말을 했다고 인정합니다. 

    [욥42:4]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는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욥42: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욥42: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말로 저지른 수많은 잘못 또는 죄를! 욥은 회개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의 친구들에게 가서 번제를 드리라고 합니다. 말로 저질렀던 모든 죄에 대해서 하나님 앞에서 욥에게 속죄하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욥42:7]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여호와께서 데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와 네 두 친구에게 노하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니라 [욥42:8] 그런즉 너희는 수소 일곱과 숫양 일곱을 가지고 내 종 욥에게 가서 너희를 위하여 번제를 드리라 내 종 욥이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인즉 내가 그를 기쁘게 받으리니 너희가 우매한 만큼 너희에게 갚지 아니하리라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라 
    여호와께서 욥을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욥42:9] 이에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 가서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욥을 기쁘게 받으셨더라
    그 모든 욥의 말들을 다 품으시고 잊으시고 칼로 물베기로 여겨주시고 욥을 기쁘게 받아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도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욥은 이제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렇게 싸우던 친구들을 위하여! 그들을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을 것입니다. 그렇게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욥의 모든 것을 갑절이나 회복시켜주셨습니다!
    [욥42:10]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친척들과 아는 이들은 찾아와서 욥에게 케쉬타(금조각)과 금고리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때로는 물질로 위로할 수 있습니다. 받기만 하지 않고 주는 것도 훈련입니다!
    [욥42:11] 이에 그의 모든 형제와 자매와 이전에 알던 이들이 다 와서 그의 집에서 그와 함께 음식을 먹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내리신 모든 재앙에 관하여 그를 위하여 슬퍼하며 위로하고 각각 케쉬타 하나씩과 금 고리 하나씩을 주었더라

    고난 후 갑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고난 후 140년을 더 살았습니다!

     [욥42:12] 여호와께서 욥의 말년에 욥에게 처음보다 더 복을 주시니 그가 양 만 사천과 낙타 육천과 소 천 겨리와 암나귀 천을 두었고 [욥42:13]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었으며 [욥42:14] 그가 첫째 딸은 여미마라 이름하였고 둘째 딸은 긋시아라 이름하였고 셋째 딸은 게렌합북이라 이름하였으니 [욥42:15] 모든 땅에서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운 여자가 없었더라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그들의 오라비들처럼 기업을 주었더라 [욥42:16] 그 후에 욥이 백사십 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 대를 보았고 [욥42:17] 욥이 늙어 나이가 차서 죽었더라 

    욥기를 마칩니다!
    의인 욥, 그의 바른 행실에 관해서는 감히 비교할 자가 없었으리라 믿어지고 배우고 싶습니다.
    다만 예측하지 않았던- 사실 모든 고난은 예측지 않게 다가오는 것이지만- 그 고난을 견뎌내며 몸부림치는 동안 말이 너무나 격했던 욥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의 내면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품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도 사모합니다. 고난을 이기게 하신 것도 결국은 하나님의 은혜였던 것으로 믿습니다.
    주님, 평생 살아오는 동안 우리에게 늘 다가올 고난이 있다면 감사로 이겨낼 수 있는 믿음의 은혜를 더하소서! 평생 주님을 사랑합니다! 아멘! 아멘!

     



    • 이준원2021.11.26 17:37

      의인 욥,
      그의 바른 행실에 관해서는 감히 비교할 자가 없었으리라 믿어지고 배우고 싶습니다.
      다만 예측지 않았던- 사실 모든 고난은 예측하지 않게 다가오는 것이지만-
      그 고난을 견뎌내며 몸부림치는 동안 말이 너무나 격했던 욥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의 내면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품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도 사모합니다.
      고난을 이기게 하신 것도 결국은 하나님의 은혜였던 것으로 믿습니다.
      주님, 평생 살아오는 동안 우리에게 늘 다가올 고난이 있다면
      감사로 이겨낼 수 있는 믿음의 은혜를 더하소서!

      평생 주님을 사랑합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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