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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11.16 화 상처극복과 관계를 돌아보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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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6 화  상처극복과 관계를 돌아보며 감사드립니다!  [골3:12-15] 

      

    감사절 새벽기도의 둘째 날, 감사를 위해 용납과 용서와 사랑을 생각합니다. 
    일평생의 고민과 숙제가 있습니다. 불화와 다툼입니다. 시기와 원망입니다. 감사해야 하는데 감사하며 살고 싶은데 분노와 미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가 안 됩니다. 감사를 못 합니다.
    평생 싸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모가 싸우며 큰소리치는 것을 보았고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싸우는 것을 보았고 부부가 싸우며 집안을 부수는 것들을 보았고 형제자매가 큰 소리 치며 싸우는 것을 보았고 교인들이 큰 소리 지르며 싸우는 것을 보았고 교단이 싸우는 것을 보았고 정치권이 서로 싸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죽은 후에도 이렇게들 싸우며 살아갈 것 같습니다. 아마도 틀림없이 그럴 것 같습니다. 
    감사해야 하는데, 이렇게 싸우면서 감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끌려다닐 수 없어 다시 우리의 마음에 감사를 회복하고자 용서와 용납과 사랑을 다시 붙잡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이 불화를 해결해야만 웃을 수도 있고 감사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내적치유inner Healing을 한다고 하면서 가장 관심 가지는 일 중의 하나가 기억치유였습니다. 평생 싸우며 스스로 원망의 감옥을 사는 사람들을 많이 보면서 그 병든 성격들이 정말 싫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공부할 때 영성 훈련 중 이 내적치유를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평생 똑같은 말,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는 정신 집착증, 인격 병자들을 치유하는 기억소환의 치유 방법이 있었습니다. 즉 예수님과 함께 그 상처받았던 과거의 자리로 가서 상대방을 용서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좀 어설펐는지 정신적으로 집착병을 가지고 모든 게 불만스러운 분의 과거 이야기를 듣는데 그분이 말하다가 다시 흥분하면서 난리를 쳤습니다. 기억이 다시 살아올라 말하다가 흥분해서 그놈, 저놈 하면서 날뛰었습니다. 겨우 도망쳤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한 말이 기억났습니다. '그러니까 가라앉은 똥물을 왜 저어요?!" 
    교수님께 찾아가서 이 방법이 잘 안되는 것 같다고 하니 말합니다. 정말 예수님의 손, 그 용서와 사랑의 손을 붙잡고, 아니 먼저 치유 받고 과거의 그 자리로 간 것이 맞느냐 묻습니다. 그렇게 하려고는 했지만 알 수는 없었다고 말한 기억이 납니다. 
    아직도 잘 모릅니다. 그리고 지금도 세상에는 여전히 고부갈등, 부부갈등, 형제갈등, 교인갈등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여러분, 좀 가르쳐주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상처가 생겼다는 것은,
    언젠가 서로 만났다는 뜻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는 아주 교양있는 척 인사했을 것입니다.
    썰렁 유머의 영이 갑자기 솟아오릅니다^^ 
    평생 싸움을 하던 부부가 나이가 들어 너무 친해졌습니다. 부부가 치매가 걸려 둘 다 처음 보는 사림인 줄 알고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너무 상냥해졌다는 것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는 감정의 백지상태로 원망과 미움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관계관리, 감정관리에 실패하여 경쟁자로 대적자로, 원수로 변해갔습니다. 그리고 감사를 잃었고 웃음도 잃게 되었습니다. 인생이 무겁고 피곤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마5:23]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마5:24]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진정한 감사를 드리려면 화목의 회복이 필요하고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 기도가 막히기 때문입니다. 미워하고 불화한 상태에서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기도를 드릴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벧전3:7] 
    이 땅을 살아가면서 문제라고 생각하면 문제가 아닌 것이 없고, 이해하려고 마음먹으면 이해 못할 것이 없는데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가 나의 성격이요 기질이요 유전자입니다. 깊이 생각할 일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은 서로 용납피차 용서먼저 사랑을 가르칩니다.  
    [골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골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골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골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옹졸하여 앙심을 품고 뒤끝이 도사리고 있는 좁은 소인배 근성과 협량 기질로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고 해서도 안됩니다. 감사도 안됩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한때 경쟁자였으나 두 사람은 성령을 받고 서로를 존중하게 되고 함께 기도하게 되고 초대교회의 부흥에 함께 큰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베드로는 그 마음으로 바울을 다 품었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가 모두를 품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에 있어 모든 물을 사양하지 않고 다 받아들여 생명을 키우는 해불양수(海不讓水)의 정신이었습니다! 
    사도바울도 말합니다. 할 수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할 수 있거든,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롬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히브리서는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지 않으면 죽어도 주님을 만나지 못한다고 말씀합니다. 
    ☛ [히12: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지금 훈련하기 원합니다. 화목하지 못하면 지금 스스로 지옥을 사는 사람들에 불과합니다. 
    그 시기와 증오의 유전자가 얼마나 무서운지 모릅니다. 
    전갈과 개구리의 일화를 생각합니다. 홍수가 나자 개구리가 강을 건너 피하는데 헤엄을 못치는 전갈이 개구리에게 등에 태워달라고 부탁합니다. 개구리는 평소 친하지도 않았고 독으로 물어 죽이는 전갈이 싫어서 안하겠다고 하자 전갈이 말합니다. "내가 너를 물어 죽이면 나도 물에 빠져 죽을텐데 그렇게 할 리가 있겠느냐" 합니다. 개구리가 그 말을 믿고 전갈을 업고 헤엄을 쳐 강을 건너는데 전갈이 갑자기 개구리를 물었습니다. 개구리가 죽어가며 말합니다. "너 왜? 너도 죽을 텐데" 그러자 전갈이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고 합니다. "그것이 내 유전자고 천성이야. 내 기질이야, 나도 어쩔 수 없어~" 그렇게 둘 다 죽었다고 합니다. 
    내 인간의 기질과 유전자! 
    두렵습니다. 독毒한 것들이 있을까 두렵습니다. 독할까 두렵습니다.  
    ☛ [약3: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毒)한(πικρός 피크로스, bitter-쓴 뿌리, 기질, 유전자) 시기(猜忌 bitter envy)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귀신의 것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 [약3: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약3: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그런데 용납과 용서와 사랑이 잘 안되니 평생의 고민입니다. 내 원래 기질이 전갈기질, 전갈 유전자인가요? 누구의 유전을 받고 누구에게 배운 것입니까?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이 고부갈등을? 부부갈등을? 형제자매갈등을? 교인갈등을? 정치갈등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218.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1.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몸을 아끼고 사랑하듯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라 주께서 우리게 명하시니 그 명령 따라서 살아가리
    2. 널 미워 해치는 원수라도 언제나 너그럽게 사랑하라 널 핍박하는 자 위해서도 
      신실한 맘으로 복을 빌라 주께서 우리게 명하시니 그 명령 따라서 살아가리
    3. 나 항상 주님을 멀리하고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죄인을 사랑하사 
       주께서 몸 버려 죽으셨다 속죄의 큰 사랑 받은 이몸 내 생명 다 바쳐 충성하리 아멘

    좀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묻습니다!
    나는 어떻게 용납하고 용서하고 사랑했는기 가르쳐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기도로 내 방법을 찾아내는 은혜가 있기 원합니다. 
    오늘 과감하게 용서하고 용납하면 감사가 시작되고 천국도 시작될 것을 믿습니다. 
    사람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훈련, 그를 위해서 기도하는 기적을 체험하기 원합니다!
    주님! 우리를 도우소서!
    아멘!
    아멘!

    [기도제목] 
    1. 용서하고 용납하고 사랑하며 살기 원하여 원하여 기도합니다. 
    2. 수험생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3. 가정의 평안과 화목과 자녀의 앞길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4. 추수감사절의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기도합니다. 
    5. 나라와 민족의 안정과 발전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 이준원2021.11.16 07:08


      내 인간의 기질과 유전자!
      두렵습니다. 독毒한 것들이 있을까 두렵습니다. 독毒할까 두렵습니다.
      그런데 용납과 용서와 사랑이 잘 안되니 평생의 고민입니다.
      내 원래 기질이 전갈기질, 전갈 유전자인가요? 누구의 유전을 받고 누구에게 배운 것입니까?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이 고부갈등을? 부부갈등을? 형제자매갈등을? 교인갈등을? 정치갈등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좀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묻습니다!

      나는 어떻게 용납하고 용서하고 사랑했는기 가르쳐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기도로 내 방법을 찾아내는 은혜가 있기 원합니다.
      오늘 과감하게 용서하고 용납하면 감사가 시작되고 천국도 시작될 것을 믿습니다.
      사람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훈련, 그를 위해서 기도하는 기적을 체험하기 원합니다!

      주님! 우리를 도우소서!
      아멘!
      아멘!

    • 이준원2021.11.16 07:14

      새벽기도를 마치고 이 글을 올리는데 영성수련원을 하시는 존경하는 목사님께서 카톡을 보내셨습니다.
      이 새벽기도가 유튜브로 나가는 것을 잊고 있었는데 오늘 새벽에 생방송으로 보셨던 것 같습니다.
      아차, 놀라고 부끄러웠는데 격려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

      목사님.
      오늘 새벽 우암교회 새벽예배를 함께하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목사님의 깊은 고뇌와
      삶의 고뇌가 성도님들을 깊이 위로하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마음이 위로받았습니다. ()

      목사님 설교를 듣고 든 생각입니다.
      치유사역을 하는 분들이 모두 상처입은 상황으로 돌아가라고 하지요.
      그래서 상담자와 상처입은 사람 모두 아주 위험한 경험들을 합니다.
      그리고 지나고 나면 도루묵이 되는 일도 많지요.

      예수님과 손잡고 가라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좀 추상적입니다.
      창조하시고 회복하신 것처럼
      어떤 일이 나에게 있어도 나는 하나님의 거룩하고 온전한 사람이다.
      그런 일을 당했어도 거룩하고 온전한 모습을 훼손할 수 없다는 선언이겠지요.

      그것을 알아도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을 실감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치유의 근본은 맑은 물을 붓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너는 하나님의 형상이야.
      하나님이 너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데.
      너는 축복의 통로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셔.
      이렇게 맑은 물을 붓다 보면

      새 연인과의 기쁨으로 어느새 헤어진 연인과의 슬픔을 까맣게 잊고 지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

      영성훈련을 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에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깊이 숙고하겠습니다.

      오늘 저는 충북노회 교역자 수련회로 아침 일찍 떠나게되어
      아침 목장 마을장, 리더 교육은 부목사님께서 담당해주시겠습니다.
      많이 참여하셔서 우리의 새로운 소망을 설계하는 시간이 되시기 원합니다!
      용납과 용서와 사랑으로 감사가 회복되시는
      복된 나날 되소서!

      샬롬!
      샬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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