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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11/14 “추수감사절! 주님을 알고 나를 알게됨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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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수감사절! 주님을 알고 나를 알게됨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딤전1:12-14]

     

    감사! 평생 감사! 추수감사절을 앞둔 주간, 어떤 마음이십니까? 
    감사하십니까? 아니면 아직 마음에 어둠이 있으십니까? 
    저는 종종 카톡 프로필 메시지로 교우님들의 영적 상태를 알아보곤 합니다. 그런데 그분들의 메시지에 "감사하며 살자", 또는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면 마음이 따뜻해져 옵니다. 이분이 드디어 여기까지, 이 깨달음까지 이르렀다고 하는 흐뭇한 마음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어집니다.
    감사라는 단어는 평생 너무도 많이 들었지만, 막상 내 마음에, 내 곁에 없는 경우가 너무도 많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헤매다가 마지막에 다시 발견하는 기적의 단어, 치유의 단어, 깨달음의 단어가 바로 감사입니다. 고질적인 나의 불면증, 외로움, 불안함을 치유하는 기억의 이 단어, 감사를 품기 전까지는 내 마음에 진정한 평안이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 ‘감사하며 살자’라는 카톡 프로필 메시지가 참으로 많습니다! 영적으로 성숙했구나 하는 감동이 있습니다!
    새벽에 욥기를 읽는데 욥과 친구들은 참 말도 많고 논쟁도 많습니다. 새삼 찾아보니, 뜻밖에도 그 흔한 '감사'라는 단어가 욥기에는 단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불평이라는 말, 원망이라는 말이 많이 나타나고 또 반항이라는 말도 나타나 있었습니다. 
    [욥23:2] 오늘도 내게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이 있나니 내가 받는 재앙이 탄식보다 무거움이라
    내게 어제도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이 아니라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이 있다! 욥이 말합니다. 
    오늘 우리 감사로 평안하십니까? 아니면 불평, 원망,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만 가득하십니까?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무엇을 어떻게 감사하겠습니까? 
    지금 욥은 환경이 어려우니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만 가득하다고 말합니다. 환경이 어려운데 감사가 나올 수 있을까요? 감사를 드리고 바칠 수 있을까요? 그 은혜를 발견하는 데 평생이 걸리기도 합니다. 
    저는 평생 교인들에게 배웠습니다. 성경은 내가 더 잘 알지 모르지만, 그 섬김의 겸손과 진실을 교인들에게서 배웠고 가르침을 받았고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한 기억이 있습니다.
    성공하신 사업가 한 분이 진지하게 말씀한 내용입니다.
    "목사님, 나는 결국 평생 장사꾼, 장사치라서 본능에 따라 돈 계산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이 돈을 쓰면 얼마나 이익을 보고 대우를 받을지 본능적으로 생각합니다. 헌금도 헌금을 한만큼 교회에서 대우받거나 인정받거나 자리를 얻지 않으면 일정 정도 이상은 하지 않았습니다. 진정한 감사도 그래서 늘 어려웠습니다. 은혜 신앙이 아니라 장사치 신앙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너무 부끄러워 그 은혜를 갚으며 살겠다고 묵묵히 결심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40대 초반의 목사 때의 일이었고 평생 깊은 감동으로 기억이 났습니다.

    욥의 불평과 반항, 감사보다 계산, 우리의 심령 속에도 있을 이 마음, 바울도 고민했습니다.
    사도 바울도 계산하는 마음이 들었던 것일까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들어서 간접적으로 물어본 바가 있었습니다. 무엇을 얻었기에 감사할 수 있을까 고민한 흔적이 있습니다. 
    [롬4:1]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하리요
    그리고 바울이 그 고민 끝에 발견한 것이 바로 나의 구주, 예수님을 얻은 것!이었습니다.
    사도바울은 성공하고 싶은 야망으로 가득 차 열심히 한 공부에 비해 세상적으로 원하는 만큼 높임을 받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은혜로! 극적으로 예수님을 만나자 그 모든 욕심을 배설물처럼 다 버릴 수 있었습니다. 주님을 생각하고 나를 생각하고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거룩하신 주님께 용서받고 인정받고 은혜를 알게 되고 사명받은 것이 생각할수록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주님을 얻게 되며 내 인생의 의미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 전서에서 고백합니다. 
    세상 사람은 나를 우습게 알고 비웃어도 예수님께서는 능하게 해주셨고 여겨주셨고 그리고 맡겨주셨다 고백합니다. 그것이 가장 큰 감사였습니다!
    [딤전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바울은 숨겨진 자아를 솔직히 고백하고 인정합니다. 바울은 믿음 좋은 척, 있는 척, 가진 척, 아는 척, 뭐가 된 척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내면을 솔직히 고백할만한 믿음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딤전1: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다 알고 계시면서도 용서하시고 이해하시고 덮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인생을 풍성하게 해주셨습니다!
    [딤전1: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바울에게는 자기 인식의 힘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알고 나를 알았습니다! 그 겸손의 분별력을 잃어버리면 불만뿐 감사가 생겨날 겨를이 없습니다. 바울의 유명한 고린도전서 15:9절의 고백은 겸손한 척이 아니라 진실이었습니다.  
    [고전15: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고전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긴 인생의 쓴맛, 단맛을 거쳐 바울은 나의 나 된 것, 내가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합니다! 평생에 걸쳐 고민하면서 얻은 인생의 깨달음이었습니다. 
    이번 한 주간 전교인 새벽기도회 주제가 오늘 설교 제목입니다.
    “2021년 추수감사절! 주님을 알고 나를 알게됨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나는 과연 어떻게 하나님께 인정받고 있을까요? 
    요한계시록을 보면 초대 교회들, 터어키 지방의 7교회 중 사데교회는 스스로 착각에 빠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살았다고 착각했으나 주님 보시기에는 죽은 자들이었습니다. 자기를 아는 눈이 없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고 말씀하십니다! 처음 사랑을 잃어버리고 죽어가고 있는 것이 너무도 아쉬우셨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계시록 3장 2절 말씀입니다. 
    [계3:2]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공동번역] 너에게 아직 남아 있는 것이 완전히 숨지기 전에 힘을 북돋아 주어라. 
    [NIV] Wake up! Strengthen what remains and is about to die 
    [원어] τὰ λοιπὰ ἃ ⸂ἔμελλον ἀποθανεῖν 
    그나마 남아있는 것, 죽어가고는 있지만 그래도 네가 끝까지 마지막까지 붙잡아야 할 그것! 그것을 살려내라고 말씀하십니다! 
    죽어가는 내 믿음, 내 사랑, 내 웃음이 있습니까? 나를 점검해보고 싶습니다. 
    욥기의 말씀 중 하나를 더 나누고 싶습니다. 
    [욥22:29]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미워하고 싫어하고 모욕하고 무시하거든 발끈하여 싸움질하지 말고 멱살잡이하지 말고 핏대 올리지 말고 말하라는 것입니다.
    "내가 교만했던 것 같습니다. 아니 같습니다가 아니라 내가 교만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 세상에?
    그렇게 인정한 후 살펴보고 점검하는 것입니다.  
    지금 죽어가고 있는 것, 그러나 죽지는 않고 아직 내게 남아있고 아직은 살아있는 것!
    나의 매력~웃음, 순수함, 열정, 눈물, 기도, 감사~아직 남아있는 것! 아직 남은 나의 장점, 가능성! 그것을 살려내기 원합니다! 그리고 감사하기 원합니다!
    이번 새벽 기도 주간 내게 지금 무엇이 죽어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려내야 할지, 가능성을 점검하고 문제를 깨닫고 살려내고 진심으로 감사를 바치고 싶습니다! 
    새벽기도의 주제입니다. 
    [월] 오늘의 믿음상태를 점검하며 감사드립니다!  
    [화] 상처극복과 관계를 돌아보며 감사드립니다! 
    [수] 나의 성장과 발전을 살펴보며 감사드립니다!    
    [목] 사역의 열정을 확인하며 감사드립니다! 
    [금] 내 헌신의 분량을 평가하며 감사드립니다! 
    [토] 성격변화-사랑의 향기를 묵상하며 감사드립니다! 

    2021년 올해 추수감사절 진실한 감사를 주님께 드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번 주간 구체적으로 감사 노트를 써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비전에서 감사 노트를 제공해주었습니다. 모두 가져가셔서 가사 일기를 쓰는 사이에 내가 받은 은혜가 이렇게 컸음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세례식을 거행합니다. 원래 침례는 죽음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불끈거리고 버둥거리던 내 옛 자아가 죽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새롭게 태어나는 것입니다. 옛 사람은 죽고 새 사람으로 태어나는 죽는 날이요 동시에 생일이 됩니다.
    그 진실 하나로! 
    추수감사절은 그 진실 하나로 깊은 감사를 고백하는 절기입니다.
    함께 찬송하시며 새롭게 결단하시고 그 깊은 감사를 주님께 드리기 원합니다!

    찬송가 308. 내 평생 살아온 길
    1. 내 평생 살아온 길 뒤를 돌아 보오니 걸음마다 자욱마다 모두 죄 뿐입니다 
       우리 죄를 사하신 주의 은혜 크시니 골고다의 언덕 길 주님 바라봅니다
    2. 나 같이 못난 인간 주님께서 살리려 하늘나라 영광 보좌 모두 버리시었네 
       낮고 낮은 세상의 사람 형상 입으신 하나님의 큰 사랑 어디에 다 견주리
    3. 예수님 나의 주님 사랑의 주 하나님 이제 나는 예수님만 높이면서 살겠네 
       나의 남은 인생을 주와 동행하면서 주님 사랑 전하며 말씀 따라 살겠네

    아멘!
    아멘!


    • 이준원2021.11.14 16:46

      지금 죽어가고 있는 것,
      그러나 죽지는 않고 아직 내게 남아있고 아직은 살아있는 것!
      나의 매력~웃음, 순수함, 열정, 눈물, 기도, 감사~아직 남아있는 것!
      아직 남은 나의 장점, 가능성! 그것을 살려내기 원합니다!
      그리고 감사하기 원합니다!

      이번 새벽 기도 주간 내게 지금 무엇이 죽어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려내야 할지, 가능성을 점검하고 문제를 깨닫고 살려내고
      그리고 진심으로 감사를 바치고 싶습니다!

      주님!
      도우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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