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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10/19 욥은 그래도 웃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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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9일(화) 욥은 웃고 싶었고 표정을 바꾸고 싶었다! 욥기 9:25-35

     

    욥의 탄식과 독백이 계속 이어집니다.
    [욥 9:25] 나의 날이 경주자보다 빨리 사라져 버리니 복을 볼 수 없구나 [욥 9:26] 그 지나가는 것이 빠른 배 같고 먹이에 날아 내리는 독수리와도 같구나
    통증 가운데 세월은 지나가는데, 지금 끝날 기약이 보이지 않고 시간은 정신없이 흘러갑니다.
    욥은 답답하고 고민됩니다.
    아프고 힘들지만 웃으며 살아볼까 고민합니다. 
    [욥 9:27] 가령 내가 말하기를 내 불평을 잊고 얼굴 빛을 고쳐 즐거운 모양( בָּלַ 발라그 balag유쾌하게 하다, 미소짓다)을 하자 할지라도
    욥이 거울을 보면 아마 일그러진 흉한 얼굴이 보였을 것입니다. 스스로 내가 왜 이렇게 되었나 깜짝 놀라고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젠 불평도 그만해야지, 얼굴빛도 고쳐야지라고 결심합니다. 원어를 보면 그 표정을 갈아입어야겠다는 뜻입니다. אֶעֶזְבָה פָנַי I will leave off my heaviness 그리고 웃어야겠다고 결심합니다. 
    NIV성경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내 표정 표현방식을 이젠 바꾸어야겠다! 그리고! 스마일! 웃어야겠다! I will change my expression, and smile,’
    [NIV] If I say, ‘I will forget my complaint, I will change my expression, and smile,’
    [KJV] If I say, 'I will forget my complaint, I will put off my sad face and wear a smile,'
    이젠 불평을 그만두고 찡그린 표정도 버리고 웃고 살아야겠다는 이 부분 정말 가치 있는 부분이라고 믿습니다. 물론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못했지만 적어도 이 결심이 우리의 결심이 되고 실천되기를 기도합니다. 표정 복음화가 이루어지기 원합니다!
    그런데 욥은 기가 죽습니다.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니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싫어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사탄에게 자신을 내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가 죽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내 죄를 찾아내려고 한다면 하나님 보시기에 무슨 죄가 있긴 있었을 것을 인정합니다. 
    [욥 9:28] 내 모든 고통을 두려워하오니 주께서 나를 죄 없다고 여기지 않으실 줄을 아나이다 [욥 9:29] 내가 정죄하심을 당할진대 어찌 헛되이 수고하리이까 
    그러니 웃겠다는 각오도 사라졌습니다. 기가 죽었습니다. 웃음도 노력해야 나오는 것인데 웃을 마음의 여유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욥 9:30] 내가 눈 녹은 물로 몸을 씻고 잿물로 손을 깨끗하게 할지라도 [욥 9:31] 주께서 나를 개천에 빠지게 하시리니 내 옷이라도 나를 싫어하리이다
    깨끗하게 살아보고 싶지만 늘 구덩이에 넘어지고 그렇게 옷마저도 자기에게 화를 내는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이렇게 만드셨다는 고민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직접 묻고 싶기도 합니다. 도대체 왜 그러시는지! 내가 잘못한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만 만날 길이 없습니다. 
    [욥 9:32] 하나님은 나처럼 사람이 아니신즉 내가 그에게 대답할 수 없으며 함께 들어가 재판을 할 수도 없고[욥 9:33] 우리 사이에 손을 얹을 판결자도 없구나 
    욥은 하나님 앞에서 그 누군가 자기를 도와주고 변호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을 찾지 못한 절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분을 힘입어, 욥보다 훨씬 못한 우리는 그 분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죄사함을 받고 구원의 은혜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중요한 고백을 만납니다. 35절의 말씀입니다. 
    [욥 9:34] 주께서 그의 막대기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그의 위엄이 나를 두렵게 하지 아니하시기를 원하노라 [욥 9:35] 그리하시면 내가 두려움 없이 말하리라 나는 본래 그렇게 할 수 있는 자가 아니니라
    하나님께서 이렇게 두렵게 하지 않으시면 내가 두려움 없이 말하리라고 욥은 고백합니다.
    그런데 욥은 이어서 말합니다.
    나는 본래 그렇게 할 수 있는 자가 아니니라
    כִּי לֹא־כֵן אָנֹכִי עִמָּדִי׃ 키 로 켄 아노키 임마(히브리어)
    ‘왜냐하면 나는 나 자신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안다’
    [Job9:35] [Then] would I speak, and not fear him; but [it is] not so with me. 
    이 부분의 해석이 다양합니다. 
    1) 나는 원래 그런 죄인이 아니라고 말하겠다.  
    2) 나는 말로만 불평하지 정말 하나님 앞에서는 두려워서 아무 말 못 하는 사람임을 내가 안다.
    3) 사실 내 성격이나 인간성이 그렇게 용기 있는 사람도 못되고 죄 없는 사람도 아님을 안다.
    수많은 영어 성경 버전은 제각기 다르게 번역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욥이 나는 원래 죄가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으로 해석하지만, 문맥을 볼 때 욥이 자신의 성격과 생각과 사는 방식을 스스로 돌아보면서 자기 자신의 한계를 인정한 것이라고 해석함이 더 정확하겠습니다. 
    NRSV의 번역입니다.
    for I know I am not what I am thought to be 왜냐하면 나는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아님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의미든, 욥은 깊은 사람이었습니다. 몇천 년 전의 사람이지만 적어도 지금 저 자신 - 이목사의 영적 수준보다는 훨씬 깊은 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알고 있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욥의 질문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 어찌하시렵니까? 하나님의 마음은 무엇이고 나는 누구입니까? 
    구약의 욥, 그 영적 고통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은혜를 이미 알고 얻은 사람들입니다.
    [디모데전서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히브리서 8:6]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
    중보자이신 우리 주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변호해주시고 위로해주십니다. 
    역설적으로 신약 로마서의 말씀을 구약의 욥에게 들려 드리고 싶습니다.
    [롬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롬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롬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아직 구약의 사람인 욥에게도 하나님께서는 결국 같은 은혜를 주신 것을 욥기의 결론을 통해서 이미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평을 그치고, 표정을 바꾸고, 그리고 다시 웃기 원합니다. 우리는 약점이 많아도 그 은혜를 힘입어 그렇게 살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 이 시대, 욥의 고난만큼은 아니라도 많은 마음고생을 하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와 구원과 소망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욥은 이루어내기 힘들다 했지만, 오늘 우리 불평을 그치고 표정을 바꾸고 한번 활짝 웃기를! 그렇게 사는 하루, 매일, 내 평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샬롬입니다!

    • 이준원2021.10.19 07:20

      오늘 이 시대,
      욥의 고난만큼은 아니래도 많은 마음고생을 하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와 구원과 소망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욥은 이루어내기 힘들다 했지만
      오늘 우리 불평을 그치고 표정을 바꾸고 한번 활짝 웃기를!

      그렇게 사는 하루, 매일, 내 평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샬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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