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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10/1 영원한 질문- 의인의 고난- 고민하며 믿으며 극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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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금) 영원한 질문- 의인의 고난- 고민하며 믿으며 극복하며! 욥기 1:1-5

     

    10월 한 달 내내 욥기를 읽으며 고난의 문제를 다루게 될 것입니다. 
    의인의 고난은 인류 역사 이후의 숙제입니다. 이 질문은 왜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 선악과 나무를 만드셨느냐는 질문과 함께 신앙인들에게도 영원한 숙제입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살아계시다면 왜 의인의 억울한 고난이 있습니까? 악인들은 잘사는데 왜 의로운 사람들이 고난을 받습니까? 왜 나는 이런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왜 이런 일을 겪게 되었습니까? 하는 문제는 실로 평생 계속되는 괴로운 문제입니다. 평생 계속되는 이 질문에 속 시원한 정답은 없습니다. 도저히 해석되지 않아 나중 하늘 나라에 가서 하나님께 물어보아야 할 것도 많습니다. 바울이 말한 것처럼 지금은 구리거울처럼 희미하여 뜻을 알 수 없지만 언젠가 그때에는 하나님의 얼굴과 우리의 얼굴을 대하여 볼 때 것이요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고난을 통해서 지금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이 있습니다. 욥기 묵상을 통해서 그 깨달음을 얻기 원합니다. 

    [욥 1: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욥 1:2]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욥 1:3]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욥 1:4]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욥 1:5]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히브리어: אִיּוֹב, 아랍어: ايوب)이라는 이름의 뜻에 대해 히브리어 '아에브'에서 파생된 것으로 본다면 '미움을 받는 자'라는 뜻이 되며, 아랍어 '아바'에서 파생된 것으로 본다면 '회개하는 자'라는 뜻이 된다고 봅니다. 다른 연구에 따르면 욥의 이름을  ‘아버지가 어디 계신가?’로 번역할 수 있다고 합니다. ☞ https://www.biblewise.com/bible_study/questions/jobs-name.php
    욥은 성경에서는 시편 바로 앞, 비교적 뒤로 편성되어 있지만 아마도 창세기 시대, 아브라함 시대에 살았던 사람이라고 여깁니다. 우스라는 지명도 불분명합니다. 현재 이스라엘의 동편 지바을 뜻하는 것으로 추측합니다.
    성경에서는 욥의 나이를 고난 후에 140년을 살았다고 말합니다.
    [욥42:16] 그 후에 욥이 백사십 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 대를 보았고 
    그런데 LXX-70인 번역성경(Septuagint- 훗날 70여명의 학자가 모여 다음 세대를 위하여 랍비들의 구약 성경해석을 당시 세계 언어였던 헬라어로 읽기 쉽게 번역한 책입니다.)은 욥이 고난을 당한 이후로 170년을 살았고 합하여 욥의 생애는 240년이라고 말합니다. 
    [욥 42: 16] And Job lived after affliction a hundred and seventy years: and all the years he lived were two hundred and forty: and Job saw his sons and his sons' sons, the fourth generation. 
    이것을 근거로 해서 욥의 고난이 시작된 나이는 70세(=240-170), 고난이 끝난 나이는 100세(=240-140)이므로, 욥은 30년(=100-70)간 고난을 겪었으며, 그 후 140년을 더 살아 240세를 향수하고 죽은 것이라고 해석하기도합니다. 이 해석에 따르자면 욥의 고난은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었고 길고도 길었습니다.
    욥은 인내하는 믿음의 대명사입니다.
    [야고보서 5: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그런데 사실, 욥기는 그렇게 욥이 믿음을 잘 지킨 이야기가 아닙니다. 욥이 고난 중에도 믿음을 잘 지켰다는 말은 욥기 서두에 나올 뿐 그 뒤로 그는 친구들과 치열한 설전- 고난의 이유에 대해 논쟁을 하며 끊임없이 나는 억울하다, 나는 이런 고난을 받을 만큼 그렇게 살지 않았다고 항변하고 불평합니다. 욥기는 욥의 길고도 긴 항변기, 불평기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견뎠습니다. 견디는 것 빼놓고는 할 것이 없었습니다. 무슨 인내심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그냥 견디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 그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울부짖고 기도하고 외치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그는 하나님과 함께 있었던 것입니다.

    고난을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
    네 가지로 구분해봅니다. 
    1) 하나님의 징계로서의 고난- 죄에 대한 심판- 회개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가장 어렵습니다. 사람들의 시선 때문입니다. 저 사람이 무슨 죄를 지었길래 저런 고난을 받나, 하나님께서 버렸나 보다 하는 시선이 또 다른 무서운 형벌입니다. 욥은 이 친구들의 시선에 처절하게 저항한 것이었습니다. 
    2) 하나님의 연단- 감사함으로 받아 성장해야 합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연단의 이야기가 나타납니다. 이 연단은 징계와 비슷한 것 같지만 조금 다릅니다. 모세나 요셉이나 욥이 경험한 것이 연단으로서의 고난이었습니다. 깨달아 받아들이기 원하며 배우고 변화되어 성숙하기 원합니다. 
    [시편 119: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3) 사탄의 시험과 핍박 - 싸워 이겨야 함 벧전 5:9, 약 4:7
    성경은 분명히 사탄의 시험이 있음을 말합니다. 예수님도 사탄에게 시험을 당하셨습니다. 
    이 경우는 담대히 맞서서 이겨야 합니다.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 5: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약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그런데 이것이 사탄의 시험인지 아닌지 깊은 영적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4) 사람의 의도치 않은 실수 - 교정하고 고쳐낸다. 
    성경에는 의도적이 아닌 사건과 사고도 많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난간을 부실하게 세우거나 도끼가 부지 중에 빠져 사고가 생기는 경우 등입니다. (신 19:5~) 이 경우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병일 경우 약도 쓰고 치유를 위해 의원을 찾아가는 것도 성경적입니다. 내가 노력해서 극복할 수 있는 고난은 이겨내고 극복해야 힙니다. 
    그런데 사실 위의 4가지 분석은 그렇게 깨끗하게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다 혼합된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참으로 해석이 어렵고 분별력이 어렵고 대처가 어렵습니다.
    퀴블러 Elizabeth Kubler Ross는 인간이 고난과 아픔을 받아들이게 되는 5단계를 말합니다.
    1. 부정 (denial) 이럴 수 없어, 잘못된 거야!
    2. 분노 (anger) 왜 하필 나한테 이런 일이! 불공평해!
    3. 타협 (bargaining) 그래 차라리 잘됐어... ​어쩌겠어 뭐...
    4. 우울 (depression)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야~
    5. 수용 (acceptance) 그래 어차피 지나간 일, 살아야 해! 다시 살아보자!
    공감이 가는 이 다섯 가지 과정, 우리 모두가 겪어온 생각- 사유의 과정, 그런데 여기에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고난이든지 '믿음으로' 이겨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고백하기 원합니다!
    [욥기 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모든 것이 다 해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믿고 마침내는 연단을 거쳐 내가 정금같이 나올 것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 모든 인생의 여정에서 만나는 어떤 고난이든지 이겨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해결해주실 고난이라면 기다릴 힘을 주시고
    견뎌야 할 고난이라면 견딜 힘을 주시고 
    제 노력이 필요하다면 해결할 지혜와 용기와 힘을 주소서!
    주님, 끝까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아멘!
    아멘!

    • 이준원2021.10.01 06:57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모든 것이 다 해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믿고 마침내는 연단을 거쳐 내가 정금같이 나올 것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 모든 인생의 여정에서 만나는 어떤 고난이든지 이겨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해결해주실 고난이라면 기다릴 힘을 주시고
      견뎌야 할 고난이라면 견딜 힘을 주시고
      제 노력이 필요하다면 해결할 지혜와 용기와 힘을 주소서!
      주님, 끝까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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