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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9/24 감독의 자격, 집사의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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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4 감독의 자격, 집사의 자격 디모데전서 3:1-13

     

    오늘 본문은 우리가 모두 너무나도 잘 아는 말씀입니다. 임직식 때마다 읽는 본문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읽으며 나의 신앙적, 인격적 약한 부분은 어느 것인가를 생각하고 기초를 다시 점검하고 조율하고 싶습니다. 일탈하거나 변질되지 않았는지 점검하며 영점 조준을 하고 싶습니다.
    [딤전 3:1] 미쁘다 이 말이여, 곧 사람이 감독(ἐπισκοπή 에피스코페 / office of a bishop KJV 방문, 감독 overseer- 성공회, 감리교, 가톨릭에서 주교(主敎)를 이르는 말. 여기에서 발전해 개신교, 정확히는 감리교 계통에서 감독(監督)을 이르는 말이 되었다.
    -오늘날의 목사 직분-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함이로다 
    -'미쁘다'라는 말은 순우리말로서 믿을만하다, 신뢰할만하다는 뜻입니다.
    감독(監督)이라는 직분이 나타납니다. 감독(監督 ἐπισκοπή 에피스코페  office of a bishop -KJV; Overseer-NIV-방문하고 감독한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영어로 bishop비숍이라고 부르는데 카톨릭에서 주교(主敎)를 이르는 말이고 감리교에서 감독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교회의 영적 지도자- 목사님이나 장로님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그 직분을 얻으려고 함은 명예욕이나 과시욕이 아니라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고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장로가 되고싶어 하고 권사가 되고 싶어함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은 지위를 갖고 싶은 인간적 욕망이 아니라 선한 일을 사모하는 마음이라고 인정해주는 것입니다. 총회장도, 노회장도, 교회의 모든 직분도 내가 먼저 헌신하고 희생하고 모범을 보이고 남보다 더 많이 수고하며 낮아질 각오를 하는 것이라면! 진실로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선한 의도가 변질되기 않기를 기도합니다.
    그런데 그 감독의 신앙적, 인격적 자격이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다 아는 것 같지만 막상 점검해보면 나 자신이 정말 이렇게 인격적으로 신앙적으로 온전한가를 묻게 되는 질문입니다. 
    [딤전 3: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딤전 3: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딤전 3: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며 [딤전 3: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요) [딤전 3: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나는 절제하는 사람입니까? 분노를 참을 수 있는 사람이고 충동감정을 억제할 수 있는 사람입니까? 신중愼重합니까? 말과 생활이 단정端正합니까? 너그러운 마음, 관용寬容의 마음이 있습니까? 혹시 성격적으로 다투기를 좋아하는 습관이 있습니까?  
    평생 어려운 것이 타고난, 또는 생겨난 습관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알아차림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내가 좀 그런 기질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파악해야합니다. 내가 좀 우쭐거리는 경향, 좀 삐지는 경향, 우울해지고 비관하기 쉬운 경향, 성격이 급하고 고집이 세고, 자존심이 강한 경향이 있다면, 그것이 가시라고 느껴지면 고쳐야 합니다!
    신앙이 내면화되고 인격화되고 언어화되고 체질화되고 표정화 되어 변화와 성숙을 찾아가기 원합니다. 변화와 성숙을 이루어내기를 원합니다. 
    [딤전 3:7] 또한 외인外人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외인外人-믿지 않는 사람들도 우리들을 보면 감동하는 삶을 살라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들을 보면서 하나님을 믿어야겠다 생각하게 되도록 그런 증거를 드러내는 삶을 살라 하십니다. 흔히 믿지 않는 이들이 비난합니다. 신앙인이 되기 전에 인간이 먼저 되어라! 그렇게 먼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인격적으로 인정받기 원합니다. 
    집사의 자격입니다. 
    [딤전 3:8] 이와 같이 집사執事들도(집사執事-διάκονος 디아코노스; deacon-종, 하인 servant, '주인의 명령을 수행하는 사람, 종, 시중드는 사람') 정중(鄭重 σεμνός 셈노스 존귀한, 공경할만한, 존엄한)하고 일구이언一口二言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히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집사執事는 초대 교회에서 지금의 집사들과는 달리 복음을 전하고 순교하기도하며 사도적 사명을 감당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여기에서의 집사 διάκονος 디아코노스는 먼지를 뚫고 나아가 빛을 밝히는 사람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도 자신을 항상 종이라고 호칭했는데 그런 의미에서 사도바울도 집사였습니다. 나는 영원한 집사! 주님의 종으로 내 자신을 이해하고 종의 섬김을 실천하며 살기 원합니다. 
    정중(鄭重 σεμνός 존귀한, 존경할만한-worthy of respect, reverent 을 생각합니다.
    정중함, 기독교인들의 예절이 사라진 시대가 되었습니다. 인품이 따뜻하고 점잖은 사람들 찾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제가 우리 고향 충청도를 사랑하고 자부심을 가지는 이유는 충청도에 양반의 기질, 정중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정중함의 예절, 따뜻한 마음, 남을 돌보는 깊은 심지의 인격적 특성을 잘 지켜나가기를 원합니다. 
    -일구이언一口二言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하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利- 이익(利益)- 돈 욕심-을 탐하지 아니하고 -특히 돈 문제에 깨끗하기 원합니다. 욕심을 제어하고 비교하지 않고 비울 줄 알아야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않게 됩니다! 
    믿음의 비밀을 가져야한다! 
    [딤전 3:9]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딤전 3:10]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맡게 할 것이요
    교회의 신앙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믿음의 비밀입니다. 주님을 만난 경험, 성령체험의 경험, 십자가에서 흘린 눈물의 경험, 나를 온전히 내려놓았던 비움의 깊은 고백들! 이것이 바로 믿음의 비밀입니다.
    이 비밀이 없으면 교회는 부녀회나 동호회나 세상 모임으로 전락합니다. 그러면 높아지고 싶고 완장을 차고 명령하며 지시하기 좋아하고 갑질하면서 자기주장 내세우고 남 비판하면서 이것저것 간섭하는 그 손톱 권세를 즐기고 누리는 세상 습관이 스며들기 쉽습니다. 그런 세상적 왈왈曰曰을 주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눈물의 기도가 회복되고 침묵의 영성이 회복되기 원합니다.
    여자들이 말로 모함하지 않기를 가르칩니다.
    [딤전 3:11] 여자들도 이와 같이 정숙하고 모함하지 아니하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 [딤전 3:12]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지니
    생물학적 본능으로 분석하자면 여자들은 생존에 체력적으로 취약하기에 정보를 알아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정보를 많이 알기 위해서는 말을 많이 해서 어디에 먹을 것이 있는지 알아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그 말, 말, 말에 실수가 늘 잦아지고 내가 더 많이 먹을 것을 확보해야하기에 모함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말만 조심해도 인격이 달라집니다. 말을 절제하고 교양있게 하는 분들을 보면 배움이 많거나 집안 성장 과정에서 잘 교육받았다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존중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런 주님의 교양이 내 인격의 향기로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 
    [딤전 3:13]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집사의 직분을 잘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이 있습니다. 믿음의 큰 담력膽力입니다. 담력膽力 παρρησίαν 파레시안- Confidence, Boldness  great assurance in their faith in Christ Jesus.
    믿음의 큰 담력膽力!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살든지 나는 내 믿음을 지키며 살겠다는 자부심! 
    세상 사람들이 뭐라 해도 빼앗아갈 수 없는 내면의 당당함을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잘먹고 잘사는 것을 절대 부러워하지 않는 거룩한 자부심을 말합니다. 영적 만족과 기쁨을 말합니다. 멋진 당당함! 
    우리가 참된 집사, 참된 종, 참된 디아코노스가 되어 더욱 겸손하게 살되 내면에는 거룩하고 당당함 자부심과 기쁨, 그리고 내면의 만족이 넘치는 헌신의 당당한 담력이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그 기쁨을 넘치도록 베푸실 것을 믿습니다!
    아멘!
    아멘!

     


    • 이준원2021.09.24 06:58

      믿음의 큰 담력膽力!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살든지 나는 내 믿음을 지키며 살겠다는 자부심!
      세상 사람들이 뭐라 해도 빼앗아갈 수 없는 내면의 당당함을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절대 부러워하지 않는 거룩한 자부심을 말합니다.
      영적 만족과 기쁨을 말합니다. 멋진 당당함!
      우리가 참된 집사, 참된 종, 참된 디아코노스가 되어 더욱 겸손하게 살되
      내면에는 거룩하고 당당함 자부심과 기쁨, 그리고 내면의 만족이 넘치는
      헌신의 당당한 담력이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그 기쁨을 넘치도록 베푸실 것을 믿습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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