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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9/20 요셉! 사랑의 해피 엔딩을 만들어내다!
    첨부파일 3개
    9/19 “요셉! 사랑의 해피 엔딩을 만들어내다!”  창세기 45:21-24 

    추석을 맞으며 가정마다 행복과 쉼과 안식과 평안이 가득하시고 웃음 넘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시대, 모두 힘들지만 이번 추석에 만나시거든 웃음을 만들어내시기를 축복합니다. 요셉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가 잘 아는 요셉의 생애, 고국 땅에서 이복 형들에 의해 죽을뻔 하고 머나먼 다른 나라 애굽에 인신매매 노예로 팔렸던 요셉은 극적으로 애굽의 총리가 된 후 몇 십년 만에 애굽까지 먹을 것을 구하러 온 형제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형제들은 애굽의 높은 자리에 올라있고 애굽말을 쓰는 요셉을 감히 쳐다보기도 어려웠을 것이고 그래서 못 알아보았는데 요셉은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한 많은 세월이 갑자기 통곡으로 터져 나왔습니다. 많이도 울었습니다. 다섯 번의 눈물과 통곡의 장면이 나타납니다. 한 많았던 세월! 그 아팠던 세월! 잊을 수 있었을까요!
    [창42:24] 요셉이 그들을 떠나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창43:30] 요셉이 아우를 사랑하는 마음이 복받쳐 급히 울 곳을 찾아 안방으로 들어가서 울고
    [창45:2] 요셉이 큰 소리로 우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창45:14] 자기 아우 베냐민의 목을 안고 우니 베냐민도 요셉의 목을 안고 우니라
    [창46:29] 요셉이 ~그의 아버지 이스라엘을 맞으며 그에게 보이고 그의 목을 어긋 맞춰 안고 얼마 동안 울매
    그 원수 같았던 형제들, 복수하고 싶었던 형제들, 그러나 이상하게도 어떤 의미에서는 그리웠던 그 형제들~! 저도 이국 땅 낯선 곳에 홀로 갔으니 그 긴긴 불면의 밤에 한국에 있는 사람들,  싸웠던 사람들까지 그리웠고 보고 싶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요셉이 그 형제들을 드디어 만났는데 그렇게 눈물이 났습니다.
    그런데 그 눈물은 이미 모든 원한과 분노를 정리한 자의 눈물이었습니다. 그는 다 잊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마음의 출발을 이미 시작했습니다. 
    요셉은 결혼해서 낳은 큰아들 이름을 므낫세라 지었습니다. 잊는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잊게 해주셨다는 뜻입니다. 
    [창 41:51] 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 므낫세 מְנַשֶּׁה 잊어버리게 하심 causing to forget 
    잊어버리게 하시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잊어버려야 했습니다! 잊어버리지 못하면 미치거나 자다가 일어나는 분노발작 조절 장애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플래쉬백 flashback 현상이 있습니다. 옛날의 힘들었던 기억이 지금 되살아나 현재의 나를 공격하는 기억공격증상 현상입니다. 그 과거의 덫에 걸리면 오늘이 지옥이 됩니다. 
    요셉에게도 이 플래쉬백 현상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 고통스러웠던 장면!


    형들은 이미 요셉을 살려줄 수 없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고 요셉은 죽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형들은 밖에서 음식을 먹고 있었습니다. 잊혀졌을까요? 

    [창37:25]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본즉 한 무리의 이스마엘 사람들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후 요셉은 애굽에서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을 친 끝에 애굽말을 능숙하게 하며 인정을 받아 보디발 장군 집의 총무가 되었으나 모함으로 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 장면, 그 기억을 잊을 수 있었을까요? 감옥에서 계속 떠올랐을 것 같습니다. 


    그는 감옥에서도 살아보려고 관원들에게 애걸복걸했으나 결국 외면당했습니다.

    그 감옥의 세월 속에서 요셉은 잊을 수 있었을까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시편 105편은 이렇게 말합니다. 

    [시105:17] 그가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시105:18] 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 (נֶפֶשׁ네페쉬 영혼)은 쇠사슬에 매였으니

    그의 영혼이 이미 무너졌던 것입니다. 그의 영혼이 쇠사슬에 매였습니다!

    요셉은 감옥 속에서 수만 번 그 필름들을 돌렸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러나 그는 잊어야 했습니다. 잊지 않으면 죽었을 것입니다. 

    장남 이름을 므낫세로 지었습니다! 하나님 잊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잊을 수 있는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원망을 이기는 감사와 사랑을 회복하고 웃을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라는 고백이 담긴 이름이었습니다. 
    둘째 아들의 이름은 에브라임이었습니다.
    [창 41:52] 차남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  ☛ אֶפרַיִם 에브라임 Ephraim to be fruitful 두배로 번성하게 하다
    요셉은 에브라임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잊을 것을 잊어내자 주어진 축복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형들 앞에 자신을 드러낸 요셉은 이제 가나안으로 돌아가는 형들을 배웅하며 큰 선물을 주면서 한가지 부탁을 합니다! 형님들, 제발 싸우지 마십시오! 제발!
    [창45:24] 이에 형들을 돌려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당신들은 길에서 다투지 말라 하였더라 “Don’t quarrel on the way!”
    네가 잘못했고 누가 잘못했고 따지지 마시고 화내지 마시고 그럴 줄 알았다 하지 마시고 책임을 묻겠다 하지 마시고 그 돌아가는 여행길을 서로 치유하고 감싸고 회복하고 위로하고 이해해주는 여정으로 삼으십시오! 
    이렇게 말하고 싶었을까요? 형님들! 다투지 마십시오. 제발!
    "문제로 삼으려면 문제 아닌 것이 없고, 이해하려면 이해하질 못할 것이 없는데! 나도 극복했으니 형님들도 극복하십시오!"
    백번도 무너질 수 있었던 요셉의 인생! 그러나 분노와 억울함을 딛고 일어나 화해와 사랑의 해피엔딩 happy Ending을 만들어냈습니다! 
    화해와 사랑의 해피엔딩 happy Ending을 만들어내자! 
    그리고 우리도 모든 마음의 가시들을 뽑아내고 해피 엔딩을 만들어갈 수 있기 원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데도 어렵습니다. 화해와 용서가 어렵습니다! 
    ☛ 오래전의 어느 믿음 좋은 분의 인상적인 충고가 있었습니다. 부목사로 종종 설교했는데 어느 날 그분이 말합니다. " 목사님, 교회에서는 오직 예수님만 전하세요! 인본주의적으로 설교하지 마세요!^^ 사람 이야기, 용서 이야기, 화해 이야기 그런거 하지 마시고 오직 예수님만 잘 믿으라고만 하세요^^. 네 기억하겠습니다고 했지만, 그 질문은 평생의 고민이 되었습니다. 한국 교회의 치명적 약점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믿음은 그렇게 좋은데 성격장애가 있고 인격 부조화가 있고 감정조절 장애가 있으니 어찌하면 좋습니까?
    ☛ 오래 전 태국을 몇 번 방문해 교회도 지었는데 필리핀보다 안전하고 사람들도 착해 보여 여기 태국은 참 편안하고 안전한 느낌이라고 했더니 거기 살던 기독교인이 하는 말, "태국은 불교국가잖습니까? 불교 믿는 사람은 착합니다. 사람 미워할 줄 모릅니다!"  슬픈 말이었습니다!
    우리의 인격이 새로워지지 않으면 평생 갈등과 분노의 기억을 이겨내지 못합니다. 
    ☛ 어느 분 남편이 교회에서 큰 상처를 받아 죽어도 교회에 안 나오겠다고, 한번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고 하셔서 어렵게 찾아가 어렵게 대화를 해서 하신 고백이 있습니다. 몇십 년 전 교회에 나가 은혜도 받고 기분도 좋았는데 어느 날 왠 사람이 신도회원이라고 하면서 회비를 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뭔지 몰라서~뭔데요? 그랬더니 없으면 마시고요라고 무시하고 경멸하는 표정으로 뒤돌아가는 모습에 크게 상처를 받아 다시는 죽어도! 교회를 안다닌다고 결심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40년! 잊지 못한 것입니다. 
    복음福音이 무엇입니까? 
    “복음이란 하나님을 만나 결국 사람들 가운데 열매 맺는 것이다!”
    풀어야할 마음, 원통함을 언제까지 가지고 가지말고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디모데 후서에 나타난 말세의 징조는 사람들이 원통함을 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딤후3:3]무정(無情)하며 원통(怨痛)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두고 보자고, 네가 나를 무시했다고, 내가 시시하고 만만하고 우습게 보였느냐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겠다고 독한 마음과 앙심을 품고 평생 공격한다면, 슬픈 일입니다.
    무슨 일로, 서운하십니까?
    옛날 어르신들의 말씀에 교회에 귀신이 역사하는데 가장 무서운 귀신이 "섭섭귀신"이라고 하시는 말씀을 종종 들었습니다! 사람에게 서운하고 섭섭한 마음, 꼭 이겨내시고 잊어버리시고 극복하시기를 부탁합니다. 끌고 가면 나만 죽어갑니다. 악한 에너지가 됩니다. 
    얼마 전 해외 뉴스를 보는데 억울한 옥살이에서 무죄를 판정받고 나온 이가 당당하게 말하는 장면에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Forgiveness is my power! 용서는 내 자신의 가장 큰 힘입니다!” 
    용서는 무력함이 아닙니다. 나를 위한 것이요, 미래로 가게 하는 힘입니다. 용서가 파워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너무나 사연이 많습니다. 모두가 상처받은 영혼들입니다!
    그들의 아픔을 보듬었으면 좋겠고 또한 나 자신도 스스로 해방되기 원합니다. 
    특히 이번 추석, 가족 간에도 어려운 기억을 극복해내고 서로 축복해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잊어주신 것이 구원의 은혜가 되었습니다.
    잊어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풀어주신 감옥에 스스로 다시 들어가지 맙시다!
    반드시 해피엔딩을 만들어내기 원합니다!
    이 한 주간 말을 아끼고 참고 인내하고 충동언어를 절제하고 미소를 전해주기 바랍니다.

    찬송가 219장 3절입니다!
    [3절] 싸워서 받은 상처를 곧 낫게 하시고  아멘!
           그 교만함과 간사함 다 소멸하시네
    여기에서 교만항과 간사함은 다른 사람의 것이 아니라 영어 원가사를 보면 우리 O help us입니다. 우리를 도우셔서 우리의 교만을 소멸해주소서!하는 기도입니다! 
    그리고 4절 마지막 부분~ 언젠가 하나님의 나라에 모두 올라갈텐데 그곳에서도!
    그 나라 올라가서도 한 형제 자매라 아멘! 아멘!

    <추석인사 나눕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행복한 추석되셔요^^”
     
    ※결단 찬송 (219장)  – "주 하나님의 사랑은"

    1.  주 하나님의 사랑은 한 없이 넓으사 온 세상 모든 백성을 그 자녀 삼았네 
        각 나라말과 역사가 다 다르더라도 온 세상 사람 믿으니 한 형제 자매라
    2.  큰 은혜로써 고르게 복 내려 주시고 다 같은 주의 계시를 늘 보여주시네 
        한 아버지신 하나님 다 같이 모시고 만 백성 서로 지체니 한 형제 자매라
    3.  싸워서 받은 상처를 곧 낫게 하시고 그 교만함과 간사함 다 소멸하시네 
        각 나라 서로 도우며 참 사랑으로써 주 하나님을 섬기니 한 형제 자매라
    4.  그 평화로운 거문고 한 곡조 울리니 어지러운 소리들 곧 그쳐버리네 
        큰 영광 보는 그 날을 늘 기다리나니 그 나라 올라가서도 한 형제 자매라

    • 이준원2021.09.19 13:17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너무나 사연이 많습니다.
      모두가 상처받은 영혼들입니다!
      그들의 아픔을 보듬었으면 좋겠고 또한 내 자신도 스스로 해방되기 원합니다.

      특히 이번 추석, 가족 간에도 어려운 기억들을 극복해내고 서로 축복해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잊어주신 것이 구원의 은혜가 되었습니다.
      잊어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풀어주신 감옥에 스스로 다시 들어가지 맙시다!
      반드시 해피엔딩을 만들어내기 원합니다!
      이 한주간 말을 아끼고 참고 인내하고 충동언어를 절제하고 미소를 전해주기 바랍니다.

      <추석인사 나눕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행복한 추석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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