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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2021 고난주간 / 4.1(목) "피 흘려 보신 적 있으십니끼?"
    첨부파일 4개
    2021년 고난주간 영적대각성을 위한 새벽기도회 
    3월 29일-4월 3일 


    “그 피가 맘 속에 큰 증거됩니다!”로 함께 드리는 전 교인 새벽기도회 4월의 첫날입니다.
    부활의 계절, 주님의 부활은총이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 부활에 동참하기 위하여 우리는 지금 고난주간의 기도를 함께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고난주간 목요일에는 ◈ 성찬식(聖餐式)과 ◈ 세족식(洗足式) 이 있는 거룩한 날이었기에 이 날을 성 목요일(maundy thursday- 새 계명을 주신 날)로 부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세족식을 거룩한 절기로 지키기도 합니다. 
    1. 성만찬(聖晩餐] [마26: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 나를 위해 흘리신 피의 사랑을 잊지 않기 원합니다.
    2. 세족식(洗足式)-[요13: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요13: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허리를 굽혀 세상을 구원하고 무릎을 꿇어 발을 씻어주는 섬김의 생애를 살기 원합니다. 섬기는 지도자(Servant Leader)의 겸손을 지키며 살아갑시다! 그리고 내 더러운 발을 주님께 내어놓아 깨끗함을 받기 원합니다.  
    오늘의 제목은 " 피흘리셨습니까?"입니다. 
    이 목요일, 예수님께서는 성만찬과 세족식 후 찬미를 부르시며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셨습니다. 그곳에 간절히 기도하실 때 피같은 땀이 흘렀습니다. 
    [눅22:44] 예수께서 힘쓰시고 애써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 방울같이 되더라.
    예수님은 가시 면류관으로 얼굴을 찢기셔서 피를 흘리셨고 그리고 십자가에 달려 창에 찔리실 때 옆구리에서 피와 물이 흘렀습니다. 
    [요19:34]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피의 언약! 피의 사랑이었습니다! 
    그리고 히브리서는 우리에게 묻습니다! 
    [히12: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무엇에 대항하고 무엇과 싸우는 것인가요? 환란과 핍박에 맞서 대항하고 그리고 이 사회의 불의와 부정과 부패와 맞서 대항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가 맞서 싸워야할 것은 내 자신일 것입니다. 내 속의 모든 죄와 욕망과 게으름과 나태함, 인간적은 계산과 타산과 이기주의일 것입니다. 내 욕심과 싸우고 죄의 유혹과 싸우고 내 생각과 주님의 생각이 싸울 때 정말 처절하게 나를 쳐서 복종시키며 피를 흘리며 나를 내려놓은 적이 있어야 진정 나는 주님을 위해 피흘렸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점에서는 바울은 당당했습니다! 
    [갈6:17]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痕迹 지니고 있노라
    흔적(痕迹 marks of the Lord Jesus-스티그마 στίγμα; 상처의 흔적!) 거룩한 훈장!
    예수님을 전하다가 채찍에 맞아 살점이 튀고 몸이 찢겨진 그 흉터가 내 몸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당당했습니다. 피를 흘려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내 몸의 모든 흉터, 상처, 주님을 위해 일하다가 받은 피의 흔적이요, 희생의 거룩한 훈장이었음을 그는 당당하게 말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위해 때로는 부담도 느끼고 괴로워하면서도 물질도 시간도 피흘리는 각오로 다 드렸던 흔적 있습니까? 정말 피흘려 보셨습니까? 혹시 우리의 신앙이 적당히 대충 지나간 세월의 취미 생활은 아니었던게죠?
    그림 작품 하나를 소개합니다. 
    독일 바이에른 국립 미술관에 있는 그림입니다!
    도메니코 페티(Domenico Feti, 1589-1623)가 그린 그림Ecce Homo ( 에케 호모- 이 사람을 보라!)입니다. 에케 호모! 이 사람을 보라!
    예수님은, 이 사람은!
    도대체 내게 있어서 과연 누구이십니까? 이 사람을 보라! 지금껏 예수님을 믿어왔는데! 다시 묻습니다. 이 사람, 예수 그리스도는 도대체 나에게 있어서 누구입니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대답해보기 원합니다! 
    이 그림 앞에서 전율을 느꼈던 한 분이 있었습니다. 훗날 존경받는 영성 지도자가 된 친첸도르프 von Zinzendorf 1700~1760)가  1719년 이 그림을 보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가 특히 주목한 것은 그림 밑 부분의 글이었습니다!



    Ego pro te haec passus sum (에고 프로 테 해크 파수스 숨) 
    Tu vero quid fecisti pro me (투 베로 퀴드 풰키스티 프로 메)
    "This have I suffered for you; now what will you do for me?" 
    "나는 너를 위해 목숨을 버렸건만, 너는 나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느냐?"

    성령님의 역사로 진첸도르프의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리고 결심했습니다. 
    "주님! 당신을 사랑하며 섬겼노라 했지만, 피흘릴만큼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이제부터! 내 남은 모든 인생을 주님을 위하여 바치겠습니다."
    그리고 그는 당시 유럽의 죽어가는 신앙을 살리는 영적 대각성운동을 전개하게 됩니다! 

    그후로부터 140년이 지난 후 1858년 영국에서 독일로 유학을 온 소녀 ​프랜시스 리들리 해버걸( Francis Ridley Havergal, 1836-1879)가 이 그림의 글귀를 읽으면서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리들리 해버걸 여사는 우리 찬송가에 213장 “나의 생명 드리니” 등 7곡을 작사하신 시인입니다. 해버걸은 그림 밑의 글귀를 인용하여 찬송가 311장을 작사합니다. 
    " 내 너를 위하여 몸 버려 피 흘려 
    네 죄를 속하여 살 길을 주었다. 
    널 위해 몸을 주건만 너 무엇 주느냐? "
    이 찬송가사는 예수님의 입장에서 우리에게 묻고 계시는 그런 내용입니다.
    예수님의 질문만 있고 우리의 응답은 없는 찬송입니다.
    그런데 오늘 찬송에는 예수님의 질문만 있지만 해버걸 시인은 수많은 찬송 가사에서 자신의 응답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그 중 한 부분을 인용합니다.
    Take my love; my Lord, I pour At Thy feet its treasure-store.
    내 사랑을 받으시옵소서. 당신 발 앞에 내 가장 귀한 것을 주님께 드리나이다!
    Take myself, and I will be Ever, Only, All for Thee, Ever, only, all for Thee.
    내 전체를 받으시옵소서! 나는 영원히! 오직! 모든 것을 다 바쳐! 주님을 위해 살겠나이다! 

    이 가사에서 그녀는 시간도 세월도 사랑도 재능도 능력도 모든 것을 주님께 바치겠다고 아주 구체적으로 고백합니다. 실체적으로 고백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 영원히! Ever! 오직! Only! 모든 것을! All! 주님을 위해! for Thee!이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을 위하여 피흘려 보신 적 있으십니까?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위해서? 
    오늘 찬송을 부를 때 예수님의 질문만 있습니다.
    그러나 이 찬송 후에 우리가 드리는 기도에는 진실한 고백, 구체적인 결단이 있기를 원합니다!
    아주 구체적인 결단, 지금! 내가! 작은 것부터 드리는 피흘리는 결단의 고백이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결심을 도와주실 것을 믿습니다!

     311장 내 너를 위하여
    (1) 내 너를 위하여 몸 버려 피 흘려 네 죄를 속하여 살 길을 주었다
      널 위해 몸을 주건만 너 무엇 주느냐 널 위해 몸을 주건만 너 무엇 주느냐
    (2) 아버지 보좌와 그 영광 떠나서 밤 같은 세상에 만 백성 구하려
      내 몸을 희생했건만 너 무엇하느냐 내 몸을 희생 했건만 너 무엇하느냐
    (3) 죄 중에 빠져서 영 죽을 인생을 구하여 주려고 나 피를 흘렸다
       네 죄를 대속했건만 너 무엇 하느냐 네 죄를 대속 했건만 너 무엇 하려냐
    (4)한 없는 용서와 참 사랑 가지고 세상에 내려와 값 없이 주었다
      이것이 귀중하건만 너 무엇 주느냐 이것이 귀중하건만 너 무엇 주느냐

    [합심 기도] 
    1. 이 고난주간 동안, 깊은 기도로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여 사랑으로 연합되게 하소서!
    2. 옥합을 깨뜨려 주님의 고난에 동참한 믿음처럼 내 심령을 깨뜨려 주님께 드리게 하소서! 
    3.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통해 새로운 결심, 은혜의 인생 새 출발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4. 이 한 주간 사랑하는 교우님들에게 꼭 사랑과 부활의 메시지를 전하게 하소서!
    5. 코로나의 세력을 주님의 이름으로 진멸하여 부활의 소망을 주소서! 아멘!

     

    • 이준원2021.04.01 06:49


      예수님을 위하여 피흘려 보신 적 있으십니까?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위해서?

      " 내 너를 위하여 몸 버려 피 흘려
      네 죄를 속하여 살 길을 주었다.
      널 위해 몸을 주건만 너 무엇 주느냐? "
      이 찬송가사는 예수님의 입장에서 우리에게 묻고 계시는 그런 내용입니다.
      예수님의 질문만 있고 우리의 응답은 없는 찬송입니다.

      그러나 이 찬송 후에 우리가 드리는 기도에는 진실한 고백, 구체적인 결단이 있기를 원합니다!
      아주 구체적인 결단, 지금! 내가! 작은 것부터 드리는 피흘리는 결단의 고백이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결심을 도와주실 것을 믿습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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