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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2021 고난주간 / 3.31(수) “피로 이루신 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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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고난주간 영적대각성을 위한 새벽기도회 (3월 29일-4월 3일) 
    주제 “그 피가 맘 속에 큰 증거됩니다!”

     

     3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사순절 37일째 날입니다. 고난주간 수요일입니다.
    ◈ 고난주간 수요일에 생겨난 일
     고난 주간의 수요일에 예수님께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부은 여인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마태 23-25장] 300 데나리온! 지금 돈으로 3천만원 정도의 옥합을 깨뜨린 여인의 헌신을 기억합니다. 오 주님! 내가 받은 은혜의 가치와 소중함을 분명히 깨닫고 내 자아와 욕심을 깨뜨려 주님께 온전히 드릴 수 있는 향기로운 헌신의 믿음 주소서! 아멘!

    2021년 3월 31일(수) “피로 이루신 화평” 골로새서 1:20-22
     예수님께서는 피로서 화평을 이루셨습니다!
    [골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골1: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골1: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고난당하신 우리 주님께서 죽기까지 싸우고 싸우고 또 싸우셨는데 역설적으로 그 싸움을 통해 우리에게 주기 원하셨던 선물이 바로 평화였습니다. 예수님은 사람과 싸운 것이 아니라 죄와 싸우신 것이었고 불화의 영과 싸우신 것이었습니다. 싸우지 않게 하기 위해 싸우셨습니다. 불화, 분노, 미움이라는 무서운 원죄와 싸우셨는데 그것을 이기는 방법은 바로 죽음과 피를 통한 치유 뿐이었습니다. 
     이번 새벽기도회 중 이 기도만 성공해도 그리고 도사린 마음을 내려놓고 비우기만 해도 이 새벽기도회는 성공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인간의 모든 슬픈 드라마가 바로 이 관계의 불화에서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돌이켜보면 모두가 평생 싸우는 것을 보고 살았습니다. 성장과정에는 부모가 불화한 것을 보았고 가정 폭력으로 수라장과 고함과 아우성이 있는 가운데 성장하기도 했고 형제 갈등도 많았습니다. 학교폭력과 불화가 있었고 정치적으로 누구 편이냐로 싸웠습니다. 직장에서 불화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불화한 부부관계가 많고 교회에서도 불화가 있습니다. 이제는 좀 평안히 살고 싶습니다.
     장례식에 가면 불화한 가정들이 있어 서로 얼굴도 쳐다보지 않는 형제 자매들이 있습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이 짧은 세월에 참 불화 사연도 많이도 쌓고 살았구나. 인간이란 왜? 고민합니다. 처음에는 다 화목했을텐데!
     전갈과 개구리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홍수가 나자 헤엄을 못치는 전갈이 개구리에게 저 강물을 업어서 건네달라고 부탁합니다. 개구리는 거절합니다. 너는 독으로 물어 죽이는 근성을 가지고 있는데 너를 어떻게 믿느냐고.. 전갈이 말합니다. 내가 너를 물어 죽이면 나도 죽는데 그런 어리석은 일을 왜 하겠느냐고.. 개구리는 그 말이 그럴 듯해서 전갈을 업어서 강을 건너는 데 갑자기 전갈이 독침으로 개구리를 물었습니다. 죽어가면서 개구리가  물었습니다. 너 왜? 죽을 줄 알면서 왜? 전갈도 죽어가며 말합니다. 나도 몰라..그것은 나의 운명이야..
     인생은 슬픈 드라마! 만다고(경상도 사투리)~ 도대체 뭐 한다고, 그렇게 싸우고 있을까요? 어떤 이가 말합니다. 죽음의 눈을 피하려고 잊어버리려고 그렇게 인간은 싸운다는 것입니다. 싸울 때는 죽음의 무서움을 잊으니까 잊으려고 싸운다는 것입니다. 팔짱끼고 인간을 바라보고 있는 죽음, 그 죽음과 시선 마주치는 것이 두려워 사람들끼리 죽자 사자 싸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은혜를 알고 부활과 영생을 알고 있는 우리는 사랑하며 사는 법으로 살기 원합니다!

     동양의 종교 중에 유교가 있고 불교가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종교는 아니고 지식입니다. 불도(佛道) 그리고 유학(儒學)입니다. 둘 다 무신론입니다. 내세가 없습니다. 그런데 나름 깨달음이 있습니다. 인생에 가장 큰 두 가지는 알았습니다. 
    불도(佛道) - 마음연구 / 유학(儒學)-관계연구
     불도(佛道)는 하나님이 없고 마음이 신神이니까 마음 연구에 모든 것을 쏟아 대단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유학(儒學)은 인생의 모든 갈등을 관계로 보았기에 관계연구에 모든 것을 쏟아 관계향상을 지향합니다. 그런데 마음은 결코 다스려지지 않습니다. 죽을 때까지! 결코! 관계도 죽을 때까지 평안하지 않습니다. 결코! 상대성이기 때문에!
     결국 마음도 관계도 '주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시면!' 결코 해결될 수 없다는 분명한 깨달음을 주님께서 가르치셨습니다. 마음의 주인이 하나님시이요, 관계의 주인이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어 죄가 해결되지 않는 한 마음의 평화도 없고 관계의 평화도 없습니다! 인간의 자기 의지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특히 하나님과의 화목이 중요합니다.

     욥기의 말씀입니다! 
    [욥22: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로마서의 말씀입니다! 
    [롬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용서)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롬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께 내가 용서받았다면 나도 용서할 수 있어야합니다. 나랑 타입이 맞지 않은 사람을 품기 위해서는 내 자신을 깨뜨리고 마음을 넓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평생의 훈련입니다. 맘에 안드는 사람도 참고 품는 훈련, 마음을 넓히는 훈련이 중요합니다. 해불양수 (海不讓水)! 바다는 어떤 강물도 거부하지 않습니다. 가장 낮아져, 모든 강물을 받아들여 생명의 충만한 넓은 바다를 만들어 갑니다. 가장 낮아져 가장 넓은 바다가 되기를 원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 한이 풀리는 순간, 맺혔던 것이 풀리는 순간은 서로 마음이 불편했던 사람들이 서로 껴안고 하나 되는 순간이 아닌가 합니다. 이겨야겠다는 마음을 버리면 평안합니다! 뭘 그렇게 이기겠다고 버텼을까요? 이기니까 통쾌하던가요? 인생의 가장 감동적인 장면 중의 하나가 야곱과 에서가 20년 만에 만나 목을 어긋 맞기고 울던 장면이 아닌가 합니다. 너도 늙었구나.. 당신도 늙었구려... 죽기 전에 화해해야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마5: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피스메이커 Peace maker(화목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있고 트러블 메이커 Trouble maker (불화를 만들어 내는 사람)가 있습니다.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모든 것을 문제로 생각하고 문제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문제인 줄은 모릅니다. 내가 조금만 참고 내가 조금만 져주면 가정이 살아나고 모임에 화평이 있습니다. 우리 그런 피스메이커가 되기 원합니다!
     로마서 12:18절의 말씀을 때로 생각합니다! 왜, 할 수 있거든!이라고 조건을 달았을까?
    [롬12:18] 할 수 있거든(εἰ δυνατόν-If it is possible)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왜 할 수 있거든이라는 말을 붙였을까요? 그만큼 인간의 사연들이 꼬여있기 때문입니다.
    갈등葛藤! 등나무와 칡나무葛가 서로 엉키면 풀 길이 없습니다. 그렇게 인간의 마음이 갈과 등이 꼬인 것처럼 어렵습니다. 내 감정으로 안되면 하나님께 맡겨야하지만 정말, 정말, 내가 살아있는 동안, 내 능력으로는, 내 인생에서는 해결할 수 없을까요?  정말 안되는 것일까요? 노력은 해보셨나요? 
    성경말씀입니다. 
    [고후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고후5: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우리에게 부탁하십니다.  화목하게 하라고 부탁하십니다. 
    라포(Rapport-친밀감 형성)이라는 불어에서 온 단어가 있습니다. 다리를 놓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갈등 많은 이 시대, 사람의 마음과 마음에 다리를 놓아주는 라포(Rapport-친밀감) 형성의 수고를 감당하기 원합니다. 로 연결해주고 서로를 이해하게 하는 영적대화(Spiritual Dialogue)를 주선하여 화목을 만들어가는 역할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 주님! 우리를 도우소서! 아멘! 아멘! 
    [충북 제천 배론 성지 최양업 순교비]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이 세상을 우리가 사는 날 동안 분노의 그릇이 되지 말고 하나님 자비의 자녀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언젠가는 천국에서 만나뵙게 될 하나님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도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1. 사랑하는 주님 앞에 형제 자매 한 자리에 크신 은혜 생각하며 즐거운 찬송 부르네 
      내 주 예수 본을 받아 모든 사람 내 몸 같이 환난 근심 위로하고 진심으로 사랑하세
    2. 사랑하는 주님 앞에 온갖 충성 다 바쳐서 괴로우나 즐거우나 주님만 힘써 섬기네 
      우리 주님 거룩한 손 제자들의 발을 씻어 남 섬기는 종의 도를 몸소 행해 보이셨네
    3. 사랑하는 주님 예수 같은 주로 섬기나니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형제여 친구들이여 
      한 몸 같이 친밀하고 마음으로 하나되어 우리 주님 크신 뜻을 지성으로 준행하세


     

    [합심 기도]
    1. 이 고난주간 동안, 깊은 기도로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여 사랑으로 연합되게 하소서!
    2. 옥합을 깨뜨려 주님의 고난에 동참한 믿음처럼 내 심령을 깨뜨려 주님께 드리게 하소서! 
    3.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통해 새로운 결심, 은혜의 인생 새 출발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4. 이 한 주간 사랑하는 교우님들에게 꼭 사랑과 부활의 메시지를 전하게 하소서!
    5. 코로나의 세력을 주님의 이름으로 진멸하여 부활의 소망을 주소서! 아멘!‘

    • 이준원2021.03.31 06:45


      화평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시작합시다!
      오늘 시작합시다! 내가 먼저 연락합시다!

      예배 드리고 나서 오늘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친절한 미소를 전합시다!

      오늘 화평을 만들고 웃음을 나누어주는 세월을 살기 원합니다!

      오! 주님, 내 마음을 도우시고 내 관계를 도우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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