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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회개할 수 있어야 천국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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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월 19일(화) 마태복음 4:12-25 
    예수님의 공생애의 시작


    마태복음 4장, 오늘 본문부터 예수님의 공생애가 시작됩니다.
    누가복음은 이 때 예수님의 연세가 30세쯤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3년의 공생애가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눅3:23]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할 때에 삼심 세쯤 되시니라 
    예수님은 공생애 전 중요한 두가지 사건을 거치십니다. 하나는 세례를 받으신 것이요, 하나는 시험을 당하신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에게 세례를 받으실 필요는 없으셨지만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그 첫 출발의 상징으로서 예수님은 스스로 세례를 받으십니다.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고 하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마3: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마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마3: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그 후 예수님은 시험을 받으십니다. 성령충만 후 시험이 왔습니다. 언제든지 큰 은혜 체험 후 시험이 온다는 것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중 제자들에게 그 시험을 이겨내셨던 경험을 들려주셨습니다. 광야에서 40일 금식기도를 하시면서 홀로 시험 당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들도 시험에 부딪힐 일이 있을지 모른다, 나도 시험을 당했다, 그러나 이겨냈다! 너희도 이겨낼 수 있다'고 용기를 주시는 사랑으로 홀로 겪으신 이 시험 이야기를 전해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육신의 본능을 이기고 소유욕과 탐욕을 버리고 과시욕과 명예욕도 버리고 권력욕도 버리는 그 시험! 평생 다가오는 도전일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평생의 내적 싸움에서 자기 자신의 믿음을 지켜내고 시험에 승리하기를 기대하십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갈릴리, 근처 가버나움에서 시작하십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박해를 받고 옥에 갇힌 후 당신의 때가 온 것을 아셨습니다. 이제 죽음의 길, 그러나 구원의 길을 가야함을 아셨습니다. 
    [마 4:1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마 4: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地境 海邊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마 4:14] 이는 先知者 이사야를 通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마 4: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江 저편 海邊 길과 異邦의 갈릴리여 [마 4:16] 黑暗에 앉은 百姓이 큰 빛을 보았고 死亡의 땅과 그늘에 앉은 者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당시 예루살렘 외에는 다 시골이었습니다. 촌이었고 지방이었습니다. 나다나엘(바돌로매)은 자신도 갈릴리 사람이면서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요1:46]고 스스로 비하하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훗날 제자들은 당당하게 의도적으로 '나사렛' 예수의 이름!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그 가난하고 어려운 땅에 오셔서 희망을 주시고 용기와 자부심을 주신 '나사렛' 예수님의 마음과 생각을 나중에야 알았던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어두움을 밝히는 빛이셨습니다.
    흑암에서 빛으로 오신 예수님! 예수님을 모시고 내 마음의 어두움을 밝아지기 바랍니다. 생명의 빛되신 주님, 자기를 태워 세상을 밝혀주시고 내 길을 밝혀주신 주님의 사랑에 거하기 원합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마 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傳播하여 이르시되 悔改하라 天國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이 내용은 세례 요한의 선포와 같습니다!
    [마3:2](세례 요한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그러나 세례 요한이 예언자로서 말했다면 예수님은 그 천국의 주체, 구원의 주인으로써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천국을 소유하기 원한다면, 구원받기 원한다면 회개해야했습니다.
    회개는 모든 변화와 성숙의 첫 단추입니다. 그런데, 내가 누구인지! 하나님 앞에서 내가 누구인지! 나를 알아야 회개가 시작됩니다. 나를 모르는 자 결코 회개할 수 없습니다. 나를 알고 싶지 않은 자도 회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천국도 소유하지 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회개는 모든 깨달음의 시작이며 영원한 도전입니다. 나를 알기 위해 공부하고 공부하고 또 공부해야합니다!
    천국을 소유하고 싶은 자! 한번 회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평생의 깊은 성찰과 고민과 생각과 자기 살핌의 현재 진행형의 영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자기를 살필 줄 아는 깊은 겸손과 그 성숙함이 회개의 영성이요 그의 인격의 깊이요 무게감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이 세상에서 돕는 사람들이 필요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택하십니다. 유명한 소명召命 기사, 제자를 부르시는 장면입니다.

     

    [마 4:18] 갈릴리 海邊에 다니시다가 두 兄弟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兄弟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漁夫라 [마 4: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漁夫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마 4: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마 4: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兄弟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兄弟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마 4: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이 부분에서 늘 질문 받는 것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1:35절 이하에는 안드레가 원래 세례 요한의 제자였고 그 때 이미 예수님께 나아왔으며 또 형제 시몬을 예수님께 데리고 왔는데 그 당시 이미 예수님은 시몬에게 베드로(게바)라는 이름까지 붙여주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마태복음은 마치 처음 만난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두 본문은 어떻게 조화시켜야할까요?
    학자들에 따르면 이미 베드로와 안드레는 요단강에서 예수님의 부름을 받았으나 결단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과연 내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 예수님께서 또 갈릴리 바닷가로 오셔서 다시 그들을 부르셨을 때 그때 비로소 응답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 만남, 그리고 다시 부르심! 나를 따르라! follow me! δευτε οπισω μου!  
    소명의 응답은 그토록 어려웠고 배와 그물을 버리는 결단도 그렇게 어려웠습니다. 소명도 평생 완성되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는 그 고민의 시간을 거쳐 드디어 결단을 내리고 즉시! 즉시!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내가 과연 무엇을 주님께 드릴 수 있을까요?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나를 택하신 것일까요? 내가 뭘 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필요하다 하시고 사용하시겠다 부르십니다. 그래서 소명에는 완벽이 아니라 순종이 필요합니다. 어차피 주님 앞에 완벽하기 어렵습니다! 베드로도 수없이 흔들렸습니다. 중요한 것은 태도와 결단입니다.
    소명에는 완벽이 아니라 순종이 필요합니다!

    그들은 즉시! εὐθέως 유데오스- 곧, 즉시 at once, immediately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완벽하지 못해도 적어도 순종의 각오는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사용하셨고 사랑하셨습니다!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치유하신 예수님! 
    예수님은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치유하십니다!
    [마 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會堂에서 가르치시며 天國 福音을 傳播하시며 百姓 中의 모든 病과 모든 弱한 것을 고치시니 [마 4:24] 그의 所聞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者 곧 各種 病에 걸려서 苦痛 當하는 者, 鬼神 들린 者, 癎疾하는 者, 中風病者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마 4: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江 건너편에서 數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구원의 길을 가르치시고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시고 또 치유하셨습니다. 구원이라는 말은 곧 치유라는 말과 어원이 같습니다.
    구원론(救援論)=소테리올로지(soteriology;σωτηρία 소테리아=치유(治癒) Healing 
    구원은 영, 혼, 육이 치유 받는 것입니다! 믿음치유, 감정치유, 관계치유가 다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구원의 능력이요 힘입니다!

    내 육신이 치유받기 원합니다. 내 영이 치유받기 원합니다.
    내 병든 기억이 치유받고 내 꼬인 관계가 치유받기 원합니다. 
    내 상한 감정이 치유받기 원합니다. 내 병든 희망, 내 시간들이 치유받기 원합니다. 
    이 병든 사회가 치유받기 원합니다. 이 병든 언론이 치유받기 원합니다. 가짜 뉴스들도 치유받기 원합니다. 
    우리도 치유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치유하는 권세가 있기 원합니다.

    주님! 세상 많은 사람 가운데 나를 택하여 부르셨는데,
    무엇을 어떻게 하며 오늘을 살아야할까요? 
    복음전파와 사랑의 사명이라면 이 귀하고 거룩한 사명, 
    온전히 감당하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소서.
    나를 부르신 주님을 사랑합니다.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인도하옵소서.
    아멘! 아멘!

    • 이준원2021.01.19 06:53


      주님! 세상 많은 사람 가운데 나를 택하여 부르셨는데,
      무엇을 어떻게 하며 오늘을 살아야할까요?
      복음전파와 사랑의 사명이라면 이 귀하고 거룩한 사명,
      온전히 감당하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소서!
      나를 부르신 주님을 사랑합니다!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인도하옵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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