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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느부갓네살이 깨달았던 것!
    첨부파일 4개
    11월 25일(수) 다니엘 4:28-37 느부갓네살, 정신병과 돌아온 총명


    느부갓네살의 꿈이 1년 후에 정말 이루어지는데 그 순간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 4:28] 이 모든 일이 다 나 느부갓네살 왕에게 임하였느니라 [단 4:29] 열두 달이 지난 후에 내가 바벨론 왕궁 지붕에서 거닐새 [단 4:30] 나 왕이 말하여 이르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으로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단 4:31] 이 말이 아직도 나 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이르되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왕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느부갓네살이 왕궁지붕에서 바벨론을 내려다보며 흡족한 마음으로 자랑하며 과시하며 그의 교만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그때 순간 그는 미치게 됩니다. 제 정신을 잃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의 교만이 가장 강했을 때였습니다.
    마치 사도행전에서 헤롯왕이 자기를 과시하다가 순간 충이 먹은 사건을 연상하게 합니다.
    [행12:21]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행12:22]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행12: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느부갓네살은 정신이상을 일으키고 사람에게 쫒겨나게 됩니다. 
    [단 4:32]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면서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라 [단 4:33] 바로 그 때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이 자랐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이 되었더라
    느부갓네살 왕의 정신 이상 증세가 역사적 사실인가에 대한 질문들이 있는데 유대의 유명한 역사가 요세푸스(Josephus), 바벨론 역사가(歷史家) 베라수스(Berasus), 주전 268년의 헬라 역사가 아비데누스(Abydenus)의 기록들이 증거로 남아있습니다. 
    현대 정신의학자들은 이 느부갓네살의 정신질환을 여러가지로 분석하는데 그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수화망상(獸化妄想)- 라이캔트라피(lycanthropy)이라는 것입니다. 즉 자기 자신이 동물로 변했다고 생각해 동물처럼 행동하는 정신질환을 말합니다. 
    참, 독특한 내용! 느부갓네살의 정신병! 
    그런데, 생각해보면, 오늘의 현대인들도 크고 작은 모든 정신병에 시달려 살아가는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시대 우리도 정신병을 앓고 살아갑니다. 믿음 좋아보이고 교양있어 보이는 신앙인들의 내면 속에 숨겨진 집착망상, 피해망상, 이중자아... 남의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내 속의 무의식에 분열된 자아가 있습니다. 이것을 조절하고 제어할 능력을 잃어버리면 순간 미치는 것이고 순간 정신이상이 되는 것입니다! 총명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총명이 느부갓네살에게 돌아왔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돌아왔습니다!
    [단 4:34]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聰明)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이를 찬양하고 경배하였나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하늘을 우러러보았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돼지는 목이 구조상 하늘을 쳐다보지 못하는 구조라고 합니다. 마음껏 하늘을 우러러볼 수 있는 구조를 가진 인간, 하늘을 바라보아야 살아납니다. 회복됩니다.


    ☛ 헬라어로 인간이라고 부르는 단어는 안드로포스= ανθρωπος 인데 '위를 쳐다보는 존재'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ἀνήρ (anḗr, “man” 인간) and ὤψ (ṓps, “face, appearance, look” 바라봄) 
    에베소서가 말합니다. "새로운 안드로포스가 되십시오!" 
    [엡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 (καινος ανθρωπος 카이노스 안드로포스 New man, New self)을 입으라 
    하늘-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 되기 원합니다. 진정 총명이 회복되기를 원한다면 먼저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어야합니다!
    [단 4:34]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聰明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여기에서의 총명은 히브리어로 만다 מַנְדַּע 만다 reason, understanding입니다. 총명을 잃어버리면 정신병에 걸립니다. 크게 정신병 증세가 있어서가 아니라 작은 순간의 정신적 병이 우리를 지배할 때가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순간 정신이 헝클어지고 판단히 흔들릴 때 내 정신은 지금 요동치고 있는 것입니다. 감정이 앞을 가리고 분노와 성냄과 욕심이 앞을 가리면 판단이 흐려집니다. 흥분과 분노감정으로 어쩔 줄 모르는 순간을 우리는 제정신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우리 스스로를 점검해보기 원합니다. 
    총명을 잃기 쉽고 변질되기 쉽고 치매걸리기 쉬운 것이 슬픈 일입니다. 감정해소가 잘 안되고 섭섭한 일이 쉽게 잊혀지지 않고 서운한 일이 가슴에 맺힐 때, 의연하고 당당해야합니다. 진정한 총명은 하나님을 알고 나를 아는 것이며 자신의 자신됨을 끝까지 지키는 일입니다.  
    느부갓네살은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께 감사를 고백하고 신앙을 고백합니다. 그는 감사의 신앙고백을 드립니다. 제 정신이 돌아온 것입니다.
    믿든지 말든지 역사적으로 유명한 바벨론이라는 대 제국의 왕이 다니엘서 4장에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고백했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단 4:35] 땅의 모든 사람들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대에게든지 땅의 사람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고 할 자가 아무도 없도다 [단 4:36] 그 때에 내 총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내 나라의 영광에 대하여도 내 위엄과 광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나의 모사들과 관원들이 내게 찾아오니 내가 내 나라에서 다시 세움을 받고 또 지극한 위세가 내게 더하였느니라 [단 4:37]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
    그런데 이 역사적 사건의 교훈은 자녀들에게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43년동안 바벨론 대 제국을 부흥시키고 죽은 느부갓네살은 그후 21년 동안 혼란의 시기를 거쳐 결국 다니엘서 5장으로 넘어가면 벨사살 때에 페르샤에 의해 멸망하게 됩니다.
    다니엘서 5장은 벨사살이 느부갓네살의 아들로 나오지만 거기에서의 부친이라는 것은 조상이라는 뜻으로 이해해야합니다.
    역사적으로 보자면 기원전 562년 느부갓네살 왕이 죽고 난 후, 메대-페르샤의 왕인 고레스대왕에게 함락되기까지 바벨론은 21년 사이에 무려 4명이나 지나가는 혼란을 겪습니다. 
    1) 느부갓네살의 아들인 에윌므로닥(Evil-Merodach) 왕- 이름은 '마르둑의 종'이라는 뜻.으로서 B.C. 562년부터 B.C. 560년까지 2년간 통치하였고 그는 여호야긴을 옥에서 풀어 지위를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성경에 그 이름이 나타납니다. 
    [왕하25:27]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왕 에월므로닥이 즉위한 원년 십이월 그달 이십칠일에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2) B.C.560년부터 B.C.556년까지 4년간 다스린 네르갈사레셀 (Nergalsarezer) 왕으로서 그는 느브갓네살의 명령에 따라 예레미야 선지자를 옥에서 석방시켰던 자인데 에윌므로닥을 죽이고 왕이 되었습니다. 그 둘은 처남 매부의 관계였습니다. 성경에도 아직 왕이 되기 전의 그의 이름이 나타납니다. 
    [렘39:3] 바벨론의 왕의 모든 고관이 나타나 중문에 앉으니 곧 네르갈사레셀과 삼갈네부와 내시장 살스김이니 네르갈사레셀은 궁중 장관이며 바벨론의 왕의 나머지 고관들도 있더라  
    [렘39:13] 이에 사령관 느부사라단과 내시장 느부사스반과 궁중 장관 네르갈사레셀과 바벨론 왕의 모든 장관이 
    3) 그 다음 왕은 네르갈사레셀이 전쟁터에서 죽자 그 어린 아들 라바시말둑(Rhabashi-Marduk)이 B.C.556년에 왕위를 계승하였지만 9개월 만에 폐위되었습니다. 
    4) 다섯 번째 왕은 나보니두스(Nabonidus)왕으로서 B.C. 556년부터 B.C. 539년까지 17년 동안 왕위에 있었습니다. 
    5) 그리고 마지막 바벨론의 왕이 된 벨사살이 아버지 나보니두스와 함께 나라를 다스리다가 결국 죽게되고 바벨론은 멸망하게 됩니다. 

    벨사살왕이 마지막 잔치를 벌이고 죽던 날 다니엘이 말했습니다.
    당신의 부친(엄밀히 말하자면 할아버지)가 깨달았던 그 총명이 당신에게도 있었으면 좋을 뻔 했습니다. 그 총명을 잃어 당신은 죽습니다!

    느부갓네살의 깨달음,
    하늘을 우러러 보아야한다는 것, 내가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하실 뿐이라는 것을 결코 잊지 않는 것, 그리고 나는 언젠가는 사라지는 존재, 나를 과시하기 위한 세월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며 사람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한다는 것!
    그러나 아쉽게도 그 후손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결국 나라는 무너졌습니다!
    오늘! 우리의 마음과 두뇌와 생각과 감정을 점검합니다!
    시간이라는 무정한 배를 타고 흐르는 지금,
    우주에서 볼 때 티끌같고 먼지같은 생애!
    오늘의 크고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영원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우리의 생애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샬롬!

    • 이준원2020.11.25 10:35


      느부갓네살의 깨달음,
      하늘을 우러러 보아야한다는 것,
      내가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하실 뿐이라는 것을 결코 잊지 않는 것,
      그리고 나는 언젠가는 사라지는 존재,
      나를 과시하기 위한 세월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며 사람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한다는 것!
      그러나 아쉽게도 그 후손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결국 나라는 무너졌습니다!

      오늘! 우리의 마음과 두뇌와 생각과 감정을 점검합니다!
      시간이라는 무정한 배를 타고 흐르는 지금,
      우주에서 볼 때 티끌같고 먼지같은 생애!
      오늘의 크고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영원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우리의 생애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 이혜신2020.11.26 10:01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또 목회칼럼을 통해서
      새롭게 깨달으며 감사하며 사랑하며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저는 요즘 BBC에서 만든
      “더 플래닛 1~5” “허블 우주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다 1~2”를
      소장용으로 구입해서 보고 또 보면서
      하나님의 경이로우신 창조의 손길에 할렐루야 찬양하며 감탄하고 있습니다!!!

      ‘영원히’ ‘영생’ 이라는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하고 있었기에
      올려주신 우리 은하 'Milky way' 끝자락에 있는 태양계의 이미지를 보면서
      오늘 말씀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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