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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다니엘의 용기와 기도
    첨부파일 2개
    2020년 11월 17일(화) 다니엘 2:14-23 
    위기 속의 다니엘의 용기와 기도

     

     

    다니엘서를 묵상합니다.
    바벨론의 1차 침공 때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간 다니엘은 그 친구들과 함께 영재로 발탁을 받아 바벨론 궁중으로 가게 되는데 이방신을 믿는 왕궁에서도 믿음을 끝까지 지켰던 영재소년이었습니다. 
    당시 느부갓네살 왕은 무서운 악몽을 꾸고 시달리다가 그 꿈을 해몽하기 위해 술사들에게 말합니다. 꿈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꿈부터 맞추라고 말하니 술사들은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악몽의 충격이 컸던지 느부갓네살은 그 술사들이 내 꿈이 어떤 것인지 알아내지 못하고 해몽하지 못하면 다 죽이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사실 다니엘도 죽게 되었습니다.
    [단2:13] 왕의 명령이 내리매 지혜자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죽이려고 찾았더라 [단 2:14] 그 때에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러 나가매 다니엘이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이때 어린 소년 다니엘은 침착했습니다. 근위대장이 지혜자들을 죽이러 나갈 때 다니엘이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묻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이 명철과 슬기로운 말 wisdom and tact, [명철明哲עֵטָא에타] 과 [슬기로운 말 טְעֵם 테엠]이 바로 다니엘의 평생 축복이었습니다. 지혜가 있었습니다. 좌충우돌하지 아니하고 시행착오에 늘 빠지지 않고 경거망동하지 않는 깊은 지혜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이었습니다.
    그 은혜- 에타와 테엠의 축복을 사모합니다.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그러나 용감하고 지혜있게! 뱀같이 지혜롭게 비둘기같이 순수하게! 
    [단 2:15]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에게 물어 이르되 왕의 명령이 어찌 그리 급하냐 하니 아리옥이 그 일을 다니엘에게 알리매 [단 2:16] 다니엘이 들어가서 왕께 구하기를 시간을 주시면 왕에게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다니엘은 이미 느부갓네실이 영재로 인정한 바 있지만 어린 나이에도 왕에게 직접 면담을 요청한 용기가 있었습니다. 아마 직접 만난 것은 아니고 25절을 보면 아리옥이 다니엘을 직접 데리고 들어간 것을 볼 때 시위장들을 통해서 다니엘의 의견이 전달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대단한 용기였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다니엘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거룩한 모험이 필요합니다. 일생에 이 두려운 모험을 용기있게 추진했던 사람은 그 생이 한 계단 업그레이드 됩니다. 내 생에 용기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내 인생을 바꿀 것입니다. 내 개인을 위한 만용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거룩한 용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거룩한 용기를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기도합니다.
    [단 2:17] 이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알리고 [단 2:18]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다니엘에게는 기도의 동지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믿었던 순수한 영혼을 가진 소년들, 기도의 동지들이었습니다. 사실 그들은 바벨론으로 끌려와서 이름을 바벨론 식으로 다 바꾸었습니다.
    [단1:7] 환관장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다니엘(하나님은 재판관)은 벨드사살(벨신이 지킨다)이라 하고 하나냐(여호와께서 은혜를 베푸셨다)는 사드락(월신月神)의 명령)이라 하고 미사엘(누가 하나님 같은가?)은 메삭(월신은 누구인가)이라 하고 아사랴(여호와께서 도우셨다)는 아벳느고(느고의 종)라 하였더라
    그런데 지금 본문에서는 다시 히브리 이름을 쓰고 있습니다. 바벨론 이름으로 기도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다시 그 동지들이 뭉쳤습니다. 그리고 기도했습니다! 용기와 기도! 그리고 그 간절한 기도는 놀라운 응답을 받았습니다!
    지금 우리 교회에도 지하 성가대 연습실 옆에 작은 중보기도방이 있습니다. 우리 우암교회의 중보기도방은 하나님께서 기도를 응답하시는 것을 믿는 사람들이 모든 성도들의 기도제목을 붙잡고 모여 기도하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고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단 2:19] 이에 이 은밀한( רָזָ֖ה 라자 secret, mystery)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하나님께서 이 은밀한 하늘의 비밀을 다니엘에게 계시로 보여주셨습니다! 드디어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이 무슨 꿈을 꾸었는지 계시를 받게 됩니다! 기도의 응답이었습니다! 할렐루야!
    우리에게도 이런 기도의 응답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다니엘이 맨 먼저 한 일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양하고 감사하는 일이었습니다! 뛰어나가서 내가 알아냈다고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이것을 알아냈다고 과시하지 않았습니다!
    [단 2:20]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오직 하나님! 그 능력을 믿었습니다!
    [단 2:21]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단 2:22]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어두움을 밝히는 빛,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그 길을 주님께서 비추어주심을 믿었습니다.
    그는 고백합니다. 조상들의 하나님께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자신을 도와주심을 믿었습니다!
    [단 2:23] 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것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 
    나의 조상들의 하나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그리고 요셉에게 지혜를 주셔서 바로의 꿈을 해석하게 하셨던 하나님께서 이제 다니엘에게 역사하셨습니다! 모세의 기도를 통해홍해를 갈라주시고 여호수아의 기도를 통해 요단강을 갈라주신 하나님께서 먼 훗날의 다니엘의 기도를 들어주신 것이었습니다. 멀리 바벨론 땅까지 포로가 되어 잡혀간 다니엘의 기도를 들어주신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감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도 믿습니다.
    2020년 한국 땅에서 기도하는 우리의 기도도 주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도 기도합니다. 
    다니엘에게 주셨던 그 능력과 은혜를 2020년의 현실을 사는 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도 주소서! 우리에게도 주소서!
    그리고 다니엘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다니엘은 감사의 사람이었습니다.
    감사를 통해서 그의 무서운 인생의 위기를 극복한 사람이었습니다.
    새 역사를 만들어간 사람이었습니다.
    다니엘에게서 배웁니다.
    명철과 슬기로운 말,
    용기와 기도! 그리고 감사! 
    오늘 우리가 진심으로 기도한다면! 우리에게도 그 능력과 은혜가 넘칠 것을 믿습니다! 
    그때 그 시절에만 역사가 강하게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기도할 때 역사가 강하게 일어났다고 고백할 수 있는 산 신앙간증의 하루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샬롬입니다!

    [살전 5:16-18]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아멘!

     


     


    • 이준원2020.11.17 10:37


      다니엘에게서 배웁니다.
      명철과 슬기로운 말,
      용기와 기도! 그리고 감사!
      오늘 우리가 진심으로 기도한다면! 우리에게도 그 능력과 은혜가 넘칠 것을 믿습니다!
      그때 그 시절에만 역사가 강하게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기도할 때 역사가 강하게 일어났다고 고백할 수 있는
      산 신앙간증의 하루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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