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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쓴 뿌리를 제거하여 성령의 열매 맺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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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쓴 뿌리를 제거하여 성령의 열매 맺게 하소서! 히브리서 12:14-16

     

    1시간 30일 기도 기간입니다. 기도회를 마감하는 오는 추수감사절에는 기쁨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은 지난주에 이어 인격변화를 위한 영적깨달음을 원하는 기도를 묵상하고자합니다.
    지난번 말씀에서 저는 기도의 방법론 몇 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복습해보겠습니다.
    ☛ 호흡기도( 呼吸祈禱 Breathing Prayer)- 감정과 생각을 다스리는 기도 
    ☛ 적시는 기도 (Soaking Prayer)- 시간과 함께 내 환부를 녹이는 기도 
    ☛ 선포기도(宣布祈禱) (Proclamation Prayer)- 내 변질된 감정을 향한 명령의 기도
    많은 분이 공감을 해주시는 가운데 지난주 인상적인 새벽기도 헌금봉투의 기도문을 보았습니다. 읽어보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00의 마음을 만져주셔서 부정의 쓴 뿌리를 제거해주시어 긍정의 마음이 흘러넘쳐 주님 사랑을 닮아 어디서나 쓰임받는 본이 되는 00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부정의 쓴 뿌리, 너무나도 공감이 되는 말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내 [성격]이 내 운명이 되고 족쇄가 되었습니다. 늘 부정적이고 비판적이고 비관적인 내 성격의 깊은 그 뿌리! 
    그런데 이번에 올라온 교인들의 기도제목들을 보니 역시 같은 소원이 많았습니다. 
    “마음에 허탄한 생각과 쓸데없는 것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악한 꿈, 더러운 꿈, 추한 꿈 물러가게 해주세요!” (70세가 넘으신 권사님이셨습니다!) 
    “이번 1시간 30일 기도는 주님께 무엇을 구하기보다 그냥 그 고요한 시간 하나님의 품에 그냥 안겨 있고 주님 임재 안에 머물며 주님의 음성을 기다리고 싶습니다.” (역시 70세가 넘으신 권사님)
    “(젊은 권사님-> 하나님, 제가 죽었으면 좋겠냐고~! 울면서 밤낮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을 때에 주님은 제게 누군가를 보내주셨습니다. 그 응답의 순간을 저는 잊지 못합니다. 이번 1시간 기도를 통해서 저는 회개와 모든 생각 비우기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서 우선 내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겠더라구요.”
    내면의 세계는 이처럼 우리 모두의 평생의 숙제입니다. 
    내 감정, 내 관계, 내 기형화된 감정구조들을 생각합니다!!!
    성경에 바로 이 쓴 뿌리에 대한 가르침이 나타나 있습니다. 
    [히12: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히12:15]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쓴 뿌리는 나만 괴로운 것이 아닙니다. 주위 사람을 달달 볶는 피곤한 인생이 되는데 본인만 그것을 모릅니다. 본인은 늘 맞는 말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문제가 됩니다.  
    [내 마음의 쓴 뿌리 ῥίζα πικρίας 리차 피크리아스 root of bitterness] 기억 상처와 성격
    내 기억에 자리 잡고 있는 모든 쓰디 쓴 삶의 기억과 상처들, 오늘 나의 내면 속에 도사려 내 표정을 주관하는 기억들이 치유되지 않으면 나도 쓴 뿌리의 표정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히틀러가 유대인 600만 명을 학살한 사건은 어릴 때 유대인으로부터 상처 받아 히틀러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었던 분노의 쓴 뿌리 때문이었다고 학자들이 분석합니다.
    마음의 쓴 뿌리는 자신과 타인의 인생을 황폐화시키고 불행하게 만드는 문제 요소이기에 그 쓴 뿌리를 치유 받지 않고는 누구도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쓴 뿌리가 있습니다. 수많은 학문적 용어들, 감정적 용어들을 발견합니다.
    분노,우울증, 비교의식, 좌절감, 죄책감, 열등감, 돌발감정, 용서못함, 관계장애!
    멀리서 생긴 것이 아니고 바로 가까운 곳에서 생겨 내 속에 가시로 변한 감정들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시숙(남편의 형)과 갈등, 결혼 후 10년간 시어머니로부터 받은 구박, 부부갈등, 부자갈등, 성적학대와 실패와 무시당하고 차별당한 기억 등등을 저는 들어보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관계 장애, 남의 시선공포-(공황장애의 특징), 인격장애, 중독문제 등이 드러납니다.
    언제부터일까요? 그런 문제가 생기고 내 속의 쓴 뿌리고 작용하게 된 것이? 
    유전일까요? 아니면 환경 때문이었을까요? 이 부분에 많은 토론이 있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환경을 겪었고 똑같이 교회를 다니는데 이겨내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자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코로나로 현재 457명이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습니다. 작년 통계에 따르면 일년에 13,799명이 자살했습니다. 즉 매일 39명이 자살한다는 뜻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39명의 쓴 뿌리를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자살하고 또 자살할 예정이라는 충격적인 보고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래서 쓴 뿌리의 내적치유가 정말 중요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미 수많은 방법을 많이 아실 줄로 믿습니다. 평범한 분들도 그 방법들을 카카오톡으로 수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을 봅니다. 살기 위해서! 
    내적 치유에는 학문적인 수많은 접근방법이 있습니다.
    먼저는 믿을만한 사람,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분들과 깊은 대화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후련해지고 깨달음을 얻기도 하지만 사실은 위험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실은 내적 치유과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기 발견과 결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 대화의 과정에서 또 다른 쓴 뿌리가 생기는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짓말과 - 사람은 자기 자신도 속일 수 있습니다- 과장과 자기연민과 남의 탓과 핑계가 많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는 옳고 완전했는데 아내를 남편을 부모를 잘못 만나서 이렇게 되었다는 자기 합리화가 계속 되면 결코 치유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들에게 감정과잉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내게 말하는', 정직성이 중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믿고 거짓을 내려놓고 고백하는 진실함이 필요합니다. 
    어느 분이 이렇게 고백합니다.
    “돌이켜보니 아마 그때-그 사건이었을거에요, 제가 처음으로 무너지고 내 마음이 병든 순간이..” 그분은 적어도 알아차리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자기의 결단이 아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대화가 변화를 돕지만 그 기억 상처를 어떻게 하느냐의 결단은 내게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합니다. 
    알아차림-깨달음의 은혜를 주소서! Awareness!-the grace of enlightenment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내가 누구인지 깨닫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내가 지금 결단하게 하소서! 분명히 실천하게 하소서!
    알아차림이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의 흥분한 내 자신이 안보이기 때문입니다. 보여야합니다. 내가 지금 화를 내고 있구나, 왜 나는! 내가 지금 흥분해서 누군가의 멱살을 잡고 있구나, 하는 것이 보여야합니다. 그것이 '알아차림'입니다. 내가 지금 심굴궂어졌구나를 알아차리는 것이 가장 큰 은혜입니다. 그것이 전혀 보이지 않고 느끼지 못하는 분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보이는 사람, 자신의 감정적 상태를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알아차림'이 은혜이고 기적입니다.
    그리고 알아차렸다면 그때부터는 자신과 싸우는 처절하고 진실하고 고독한 기도 뿐입니다. 
    성경을 통해 우리는 이미 수많은 지혜들을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실천입니다. 
    말씀시간이 내시경이 되시고 기도시간이 그래서 종양 제거시간, 쓴뿌리 제거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내가 뽑아내어야 합니다. 
    때로는 용서를 결단해야합니다! 
    지난 번 제가 평생 불가능한 기도를 말씀드리고 그 기도를 드린 분께는 짜장면 곱배기를 사주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마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그런데 정말로 나 그 기도했다고 짜장면 곱배기 사달라고 쫓아오시는 분이 계셔서 인색한 제가 돈 아까워 도망치는데 끝까지 오셔서 어쩔 수 없이, 정말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하는 자를 위해서 기도했느냐고 확인 차 물었더니 정말 기도했다고, 기도한다고 고백했습니다. 감동을 받으려고 하는데....! '남편만 빼놓고요!'라고 슬쩍 고백했습니다. 그래도! 감사하고 감동했습니다. 적어도 노력하신 것입니다.
    평생 예배를 통해 내 마음의 쓴 뿌리를 잘라내고 마음의 돌을 골라내고 그리고 독에 물든 뿌리는 잘 관리해서 제거하고 돌은 골라내어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를 기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이 아무리 좋아도 성격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회의적으로 말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람이 고쳐질 수 있나요? 
    고쳐질 수 있습니다! 증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비전센터 주차장을 만들기 전, 단풍나무가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벤치를 놓고 커피 한잔할만한 포토샵 존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주차장 관계상 어쩔 수 없이 전압기를 철거한 그곳에 단풍나무를 베어 옮겨 싶었습니다. 뿌리를 자르고 가지를 다 자른 충격이 컸는지 1년이 지나도 순이 나지 않았고 그 밭은 왠 돌은 그리 많은지 ㅠ 새벽기도 후마다 그 나무에게 안수했습니다. 대화했습니다. 단풍나무야 미안하다! 잘 살고 있었는데 뿌리 자르고 가지 자르고 이 황량한 곳에 심어서 미안하다! 충격이 컸구나~ 그래도 살아나라~ 훗날 아주 조그만 싹이 났지만 그거 이미 죽은 나무에 싹이 난 것 뿐이라고 말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보십시오!

    돌도, 돌도 참 많았던 이곳에 옮겨진 단풍나무... ㅠ

    그런데 지금 놀랍게! 놀랍게!

     

    아름다운 국화꽃들과 함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물을 주시고 가꾸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손광재권사님이십니다!


     

     





    한가지 기억할 것! 아직도, 아직도 파면 돌이 나온다는 것! 
    단풍나무를 칭찬하고 축복했습니다. 장하고 기특한 단풍나무야! 너 시시한 나무가 아니었구나! 참으로 곱구나! 이런 아름다움을 결국 펼쳐내는구나! 그 잘려진 뿌리를 가지고 돌짝밭에서 잘려진 가지들고 버티면서 그 뿌리를 가지고도 잘 버텼구나! 참으로 감사하구나!
    단풍나무도 기특하지만 더 감격적인 것은 바로 우리들입니다!
    우리들도 거친 세상을 견디다보니, 내 뿌리에 세균이 들어가고 곰팡이가 들어가고 오염되어서 썩어가는 뿌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살아있는 뿌리들로 견뎌내고 버텨내고 그리고 아름다운 믿음을 지키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이런 아름다움과 저력이 있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 알고보면 다 선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인생이 힘들어 내 마음에 병이 들어 쓴 뿌리가 생겼다면 말씀의 내시경으로 분석한 후 결단의  기도로 제거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원합니다. 
    [갈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갈5: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진실한 기도를 통해서 내 마음의 모든 쓴뿌리는 마르고 새롭고 건강한 뿌리가 내 마음에 뻗어나가기를 원합니다. 믿음의 뿌리, 소망의 뿌리, 사랑의 뿌리가 깊이 내 마음에 내려져 성령의 열매들이 내 삶에 풍성히 맺히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의 토양에 믿음, 소망, 사랑의 뿌리가 내려지고 하나님을 향한 열매, 이웃을 향한 열매, 자신을 향한 열매가 풍성히 맺히기를 기도합니다.
    여기에 구체적인 기도가 필요합니다.
    한 권사님, 아까 말씀드린 권사님의 기도 노트를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나도 진실한 권사님의 기도노트가 권사님도 우리도 새롭게 할 것을 믿습니다!



    다시 마음에 새깁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알아차림-깨달음의 은혜를 주소서! 그리고 결단하게 하소서! 아멘! 아멘! 
    Awareness!-the grace of enlightenment
    묵묵히 기다리고 자기를 관리하고 이겨낸 단풍나무처럼, 결국 우리도 그렇게 아름답게 될 것입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며 감사의 열매, 성령의 열매를 맺기 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오늘 함께 찬양하시는 가운데 성령께서 은사를 부어주시어서 우리의 심령에 치유와 결단의 은혜가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196. 성령이여 은사를
    1. 성령의 은사를 나에게 채우사 주님의 사랑 본받아 나 살게 하소서
    2. 성령의 은사를 나에게 채우사 정결한 마음 가지고 나 행케 하소서
    3. 성령의 은사를 나에게 채우사 더러운 세상 탐욕을 다 태워 주소서
    4. 성령의 은사를 나에게 채우사 영원한 주님 나라에 나 살게 하소서 아멘

    <공동기도- 쓴 뿌리를 이 시간 제거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갈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갈5: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아멘!

    • 이준원2020.10.25 17:43


      '알아차림'이 중요한 것은 그 순간의 흥분한 내 자신이 안보이기 때문입니다. 보여야합니다.
      내가 지금 화를 내고 있구나, 내가 지금 흥분해서 누군가의 멱살을 잡고 있구나, 하는 것이 보여야합니다.
      그것이 '알아차림'입니다. 알아차리는 것이 가장 큰 은혜입니다.
      그것이 전혀 보이지 않고 느끼지 못하는 분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보이는 사람, 자신의 감정적 상태를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알아차림'이 은혜이고 기적입니다.

      그리고 알아차렸다면 그때부터는 자신과 싸우는 처절하고 진실하고 고독한 기도 뿐입니다.
      말씀시간이 내시경이 되시고 기도시간이 그래서 종양 제거시간, 쓴뿌리 제거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우리의 결단을 은혜로 도우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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