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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9월 15일(화) [새벽 묵상] 감옥에서 땅-미래의 희망을 산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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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5일(화) 유다의 마지막 시대- 옥에 갇힌 예레미야

    미켈란젤로, 예레미야 / 로마 바티칸 시스티나 경당  

    [렘32:1] 유다의 시드기야 왕 열째 해 곧 느부갓네살 열여덟째 해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유다의 멸망의 때가 다가왔습니다. 지금 유다왕 시드기야 10년째의 일입니다.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 11년째에 나라가 완전 멸망했으니 멸망하기 직전 해  B.C.587년의 일입니다. 
    바벨론은 이 당시 유다에 침공하여 예루살렘을 완전히 포위하고 주위에 토성을 쌓았습니다. 성 안의 백성들의 양식은 다 떨어졌습니다. 이 기간은 길게는 2년 가까운 기간이었는데 바벨론의 군대가 쉽게 예루살렘을 침공하지 못한 것은 중간에 애굽이 후방에서 공격을 해와 그 애굽군대와 전쟁을 치르느라 예루살렘을 총 공격하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한 나라가 멸망하는 너무도 큰 사건이었기에 예레미야 후반부에도 계속 되풀이해서 나타납니다. 이 전쟁 포위의 상황을 열왕기하는 이렇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왕하25:1]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왕하25:2] 그 성이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었더라  [왕하25:3] 그 해 넷째 달 구일에 성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더라 
    이런 와중에 당황하고 두렵고 분노한 시드기야는 예레미야를 감옥에 가두게 됩니다. 
    예레미야가 평소에 나라가 바벨론에 의해 망할 것을 여러 번 예언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분풀이라고나 할까요~ 예레미야를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렘32:2] 그 때에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의 왕의 궁중에 있는 시위대 뜰에 갇혔으니
    예레미야가 갇힌 것은 예레미야의 예언 때문이었습니다.
    [렘32:3] 이는 그가 예언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차지할 것이며 유다 왕 시드기야는 갈대아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바벨론 왕의 손에 넘겨진 바 되리니  [렘32:4] 입이 입을 대하여 말하고 눈이 서로 볼 것이며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에 넘겨져 입이 입에 대하여 말하고 눈이 서로 볼 것이며- 라고 예언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시드기야의 육신의 눈은 있었습니다. 도망치다가 잡혀 바벨론 왕 앞에서 입과 입으로 눈과 눈으로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눈은 자기 눈 앞에서 자녀들이 죽는 무서운 비극을 마지막으로 보게 되고 결국 그 눈은 장님이 되었습니다! 
    -> [렘39:6]바벨론의 왕이 립나에서 시드기야의 눈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였고 왕이 또 유다의 모든 귀족을 죽였으며 [렘39:7]왕이 또 시드기야의 눈을 빼게 하고 바벨론으로 옮기려고 사슬로 결박하였더라 
    그가 미리 믿음의 눈을 떴다면! 영적인 눈을 떴다면! 
    하나님의 마음을 보는 눈을 떴다면! 
    자기 자신을 보는 눈을 떴다면! 슬픈 역사입니다. 
    [렘32:4] 그가 (느무갓네살 왕) 시드기야를 바벨론으로 끌어 가리니 시드기야는 내가 돌볼 때까지 거기에 있으리라 [렘32: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갈대아인과 싸울지라도 승리하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더니 유다 왕 시드기야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같이 예언하였느냐 하고 그를 가두었음이었더라
    개정성경은 돌보다로 해석했습니다. 그렇게 해석하고 싶습니다. 장님이 되어 옥에 갇힌 시드기야를 또 벌하시기 위하여 만나러 가시는 것보다는 위로하고 돌보기 위해 가신 것으로 해석하고 싶습니다. 사실, 시드기야는 거기에서 처형당해 죽지는 않고 죽을 때까지 나름대로 보호를 받으며 여생을 보낸 것으로 알려집니다. 
    [렘52:11]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 왕이 그를 바벨론으로 끌고 가서 그가 죽는 날까지 옥에 가두었더라
    아마도 뒤늦게야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갔겠지만 미리 눈을 떠 하나님을 바라보았다면 하는 아쉬움을 가집니다. 예레미야를 옥에 가둔 그가 옥에 갇혀 무슨 생각들을 했을까요? 

    감옥 속에서 바깥 땅을 사는 예레미야의 행위 예언 
    그런데 좀 특이한 사건이 생겨납니다. 옥 중에 있는 예레미야가 친척 하나멜이 땅을 사달라고 부탁하자 땅을 산 것입니다. 지금 대적들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어 나라가 망하기 직전이었고 예레미야도 감옥에 있었는데 면회를 온 하나멜이 지금 땅을 팔고자 했습니다. 무슨 생각들인 걸까요? 
    아마도 하나멜은 지금 전쟁 통에 먹을 것이 없으니 자기 친척 중 땅을 살 권리가 있는 예레미야에게 급한 나머지 땅을 사달라 부탁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미 이것을 아시고 예레미야에게 땅을 사라고 하십니다!
    [렘32:6] 예레미야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느니라 이르시기를 [렘32:7] 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이 기업을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하시더니 [렘32:8]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시위대 뜰 안 나에게 와서 이르되 청하노니 너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밭을 사라 기업의 상속권이 네게 있고 무를 권리가 네게 있으니 너를 위하여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 줄 알았으므로 [렘32:9]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는데 은 십칠 세겔을 달아 주되 (은 17세겔은 성인노동자의 일년 급료) [렘32:10] 증서를 써서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주고 [렘32:11] 법과 규례대로 봉인하고 봉인하지 아니한 매매 증서를 내가 가지고 [렘32:12]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과 매매 증서에 인 친 증인 앞과 시위대 뜰에 앉아 있는 유다 모든 사람 앞에서 그 매매 증서를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치며 [렘32:13] 그들의 앞에서 바룩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렘32:1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 증서 곧 봉인하고 봉인하지 않은 매매 증서를 가지고 토기에 담아 오랫동안 보존하게 하라 [렘32:1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하셨다 하니라 
    예레미야는 땅을 샀습니다!
    그 와중에 땅을 샀습니다. 제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도저히 할 수 없었을 그 상황에서 땅을 사고 예레미야의 제자인 바룩을 시키고 또 증인들 앞에서 매매 증서를 받고 잘 보존하기까지 했습니다!

    이스라엘 광야 쿰란의 토기 항아리, 성경과 각종 문서들이 들어있었던 

     

    무슨 뜻일까요?
    루터가 말한 것처럼 "내일 세상에 종말이 온다해도 한 그루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것이었을까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무서운 절망의 상황 속에서 땅으로 상징되는! 씨를 심고 곡식과 열매는 거두는 일- 그 미래는 반드시 다가온다는 희망을 토지거래로 예언한 것이었습니다. 지금 환난 앞에서 길게 본 것이었습니다. 멀리 본 것이었습니다! 역사를 멀리 바라본 것이었습니다! 예레미야는 그 희망을 토기에 담았습니다. 훗날 그 토기에서 그 누군가 희망을 발견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사실 예레미야는 다음 해에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결혼을 하지 말라해서 독신이었기에 그 땅을 물려줄 자녀도 없었습니다. 게다가 유다는 긴 세월 포로 식민지가 되었기에 그 땅의 소유권도 불명확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땅을 샀습니다!
    영원한 소망! 그 소망을 백성들에게 예언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피난민이 되어 이리 저리 흩어질지라도 그러나 희망은 버리지 말라는 것!
    오늘 최선을 다하라는 것!
    그리고 예레미야는 믿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희망은 결코! 결코 사라질 수 없다는 것을! 
    그래서 오늘 그는 열심히 살았던 것입니다. 구입하고 구매하고 열심히 오늘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예레미야의 예언은 하나님의 때가 되어 다시 희망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포로의 기간이 지나자 다시 빛나는 희망의 햇살이 비쳤습니다!
    그 희망을 지켰던 그리고 선포했던 예레미야를 생각합니다!
    오늘! 생활 속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갑시다!
    사과 한그루를 묵묵히 심는 마음으로!
    내가 아니면 그 누군가 이 희망의 열매를 먹으리라 믿으며
    최선을 다해!
    오 주님! 
    오늘 열심히 살겠습니다. 생활에 충실하겠습니다!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의 오늘 삶의 모든 발걸음을 소망으로 인도하소서! 아멘! 아멘!

     독일 비텐베르크에 있는 루터하우스 Lutherhaus 사과나무 밑의 비석

    "내일 세상이 멸망함을 알지라도 나는 오늘 사과 나무를 심겠다."
    "Wenn ich wusste, dass die Welt morgen untergeht,
    wurde ich dennoch heute einen apfelbaum pflanzen " - 마틴 루터- 


    • 이준원2020.09.14 20:37


      예레미야는 믿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희망은 결코! 결코 사라질 수 없다는 것을!
      그래서 오늘 그는 열심히 살았던 것입니다. 구입하고 구매하고 열심히 오늘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예레미야의 예언은 하나님의 때가 되어 다시 희망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포로의 기간이 지나자 다시 빛나는 희망의 햇살이 비쳤습니다!
      그 희망을 지켰던 그리고 선포했던 예레미야를 생각합니다!
      오늘! 생활 속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갑시다!
      사과 한그루를 묵묵히 심는 마음으로!
      내가 아니면 그 누군가 이 희망의 열매를 먹으리라 믿으며
      최선을 다해!

      오 주님!
      오늘 열심히 살겠습니다. 생활에 충실하겠습니다!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의 오늘 삶의 모든 발걸음을 소망으로 인도하소서!
      아멘!
      아멘!

    • 이준원2020.09.15 04:24


      9월 15일 화요일 새벽입니다!
      이 새벽 다시 깨어 기도합니다!
      그 와중에 땅을 구입했던 예레미야를 생각합니다.
      절망의 시대 속에서도
      희망을 샀던 것이고 희망을 구입했던 것이었습니다.
      우리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 여러분!
      오늘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삽시다!
      작은 사랑이라도 많이 나누며 삽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시는 복된 하루 되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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