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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8월 26일(수) [새벽 묵상]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라"
    첨부파일 2개
    8월 26일(수) 로마서 14:13-23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음식 문제에 대한 논쟁에 대한 사도바울의 가르침이 계속 됩니다. 
    시대 문화적 배경을 보자면 구약의 정결 율법에 따라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유대인 출신 기독교인들에게는 혐오 동물인 돼지고기를 잘 먹는 이방인 출신 유대인들에 대한 거부반응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방인들은 원래 돼지고기를 잘 먹었고 가정환경과 전통에 따라 그렇게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인이 되었는데 갑자기 돼지고기를 먹지 말라는 유대적 율법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이 천국 가는데 무슨 지장이 되는지 돼지 고기를 먹으면 왜 구원을 못받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도 베드로도 바울도 이제는 새로운 은혜의 시대이기 때문에 돼지 고기 등을 먹어도 상관없다고 분명히 가르쳤음에도 습관에 따라 돼지 고기를 먹지 않던 유대교 출신들은 돼지고기를 먹는 이방인 기독교인들을 싫어했던 것입니다. 내가 싫어하는 혐오 식품을 먹는 상대방 교인들에 대한 거부반응과 그에 대한 정서적 반발이 결국 서로 간의 인격불신이 되고 비판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마15:1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아직까지 깨달음이 없느냐 [마15:17]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버려지는 줄 알지 못하느냐 [마15: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15: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고린도전서 8장 그리고 10장에는 이 논쟁이 더욱 치열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이번에는 우상제단 앞에 놓였던 고기를 기독교인들이 먹어도 되느냐 안되느냐의 문제였습니다. 먹어도 된다는 사람들은 나는 근본적으로 귀신이나 우상 자체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고기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고 믿고 잘 먹고 힘을 내어 하나님의 일에 봉사하겠다고 말했고 그것을 먹지 않는 사람들은 어떻게 귀신에게 제사드린 음식을 먹느냐고 탓했습니다. 먹는 이들은 나는 그런 귀신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당당한 믿음이기에 당당하게 하나님께 감사하며 먹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당시 가난한 이들에게는 우상제물로 바쳐진 그 고기 가격이 저렴했기에 가난한 이들에게는 유일한 영양 보충의 기회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울의 입장은 무엇이었습니까?
    둘 다 이해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고전 8장과 10장이 서로 다릅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나같으면 안먹겠다~ 그것 때문에 시험드는 사람들이 있는데 굳이 먹어야 하는가 말합니다! 그런가 하면 내가 먹고 싶으면 신앙의 양심을 따라 먹으면 되는 것이지 남의 눈치를 보고 남의 말에 흔들릴 필요가 뭐가 있느냐고 말합니다. 
    바울은 양쪽의 말을 똑같이 듣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에게는 근본적으로 먹는 것이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구원의 문제는 예수님의 은혜요, 죄의 사함인데, 도대체 왜 이런 돼지고기 문제로 서로 쟁론하는지 바울은 안타깝고 답답했습니다.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이해하면 될 것이요,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이해하면 될 것인데 이렇게 소모적인 논쟁을 했습니다.
    바울은 다시 말합니다. 
    [롬14:13]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상대방이 그 문제로 예민한 것을 알고 있다면 그것이 구원의 문제는 아니라 할지라도 음식문제로 논쟁하지 않도록 보란 듯이 상대방을 자극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서로 배려하라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어떤 음식도 먹어서는 안되는 속된  음식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롬14:14]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노니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그런데 그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 앞에서 상대방의 기분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먹으면서 공격적으로 행하게 된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음식의 자유를 핑계로 주님께서 소중하게 여기시는 한 사람의 심령을 무너뜨리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롬14:15] 만일 음식으로 말미암아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네 음식으로 망하게 하지 말라
    나는 먹어도 됩니다. 나는 뭘 먹든지 여전히 선합니다. 그러나 그것에 시험이 드는 자가 있다면 굳이 그것을 남들 앞에서 조롱하듯이 먹어대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 양심은 선하다해도 그것이 비방을 받으면 생각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롬14:16] 그러므로 너희의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라
    17절의 말씀을 주목했으면 좋겠습니다. 
    [롬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성숙한 신앙인은 상대방이 무엇을 먹고 마시는 것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의와 평강과 희락- 기쁨을 지켜야함을 분명히 가르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는 생활습관, 음식습관, 언어습관이 필요합니다.
    18절은 암송귀절입니다. 
    [롬14:18]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우리, 싸우고 분쟁하려고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화평을 만들고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하기 위해 힘쓰려고 예수님을 믿고 교회를 다닙니다.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의 말씀의 핵심입니다.
    [롬14:19]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아래 부분에서 사도 바울은 남들이 그렇게 시험들 음식을 왜 먹느냐고, 거리끼는 일을 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고기나 포도주를 꼭 먹어야겠느냐고 묻습니다. 진정 아름다운 것은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타인을 배려해주는 마음임을 가르칩니다!
    [롬14:20] 음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 만물이 다 깨끗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한 것이라 [롬14:21]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그런데, 사도 바울은 또 말합니다!
    아래 구절을 자기가 읽은 말씀 중에 가장 강력한 말씀이었다고 마음에 새기고 또 새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롬14:22]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가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정죄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 [새번역 성경 롬14:22] 여러분 각자가 지니고 있는 신념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간직하십시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면서 스스로를 정죄하지 않는 이는 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이렇게 결론을 내립니다.
    [롬14:23]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가 됩니다!
    그리고! 사랑을 따라 하지 않는 것도 다 죄가 됩니다![롬14:15] 

    오래 전, 교회 강단에 신발을 신고 올라가느냐 벗고 올라가느냐로 치열한 논쟁을 벌이기도 했고 가운을 입어야 하느냐 양복을 입어야 하느냐로 논쟁하기도 했습니다. 십자가 색깔 기타 등등, 그렇게 소중한 시절을 이런 토론으로 보내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 한국 교회는 이런 교회도 있고 저런 교회도 있습니다. 
    그 당시 어느 목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의 본질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면 모든 것을 다 양보하십시오! 시대에 따라 모든 것이 변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하고 영원한 것! 복음의 본질, 영혼구원, 영혼 사랑만 꼭 지키십시오! 교리주의적 교인이 되지 마시고 뜨거운 영혼 사랑이 내 마음에 평생 살아있도록 기도하십시오!" 
    그 말씀이 제게 오래 남아있습니다!

    로마서 14장, 성화(聖化)의 현실적 고민들과 문제들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그리고 내 양심과 신념에 당당하게, 
    그러나 사람들을 걸려 넘어지지 않게! 
    거룩한 사랑의 지혜가 우리에게 있기 원합니다!

    < 합심기도>
    앞으로 두 주간 동안 온라인 예배로 드립니다. 비록 교회당에 나오지는 않아도 이 기간 믿음을 단단히 지키시고 우암교인의 자부심을 잃지 않고 더욱 가정과 일터에서 열심히 기도하기 원합니다! 우리의 주님께 모든 짐을 맡기십시다! 그리고 기도합시다! 
    이 코로나 시대 우리를 도우소서! 아멘! 아멘!

    1. 이 민족을 코로나의 위협으로부터 지켜주시고 방역에 수고하시는 당국자들과 의료진들을 지켜주시고 우리 모두 잘싸워 이기게 하소서!
    2.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두 주간 동안 주님께서 함께 하셔서 각자의 처소에서 간절히 기도하는 동안 더 크고 깊은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고 건강과 경제를 지켜주소서!
    3. 백신과 치료제가 속히 개발되게 하시고 민족 분열과 대립은 사라지게 하시고 더욱 한 마음이 되어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게 하소서!


     

    • 이준원2020.08.25 20:37


      로마서 14장, 성화(聖化)의 현실적 고민들과 문제들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그리고 내 양심과 신념에 당당하게,
      그러나 사람들을 걸려 넘어지지 않게!

      거룩한 사랑의 지혜가 우리에게 있기 원합니다!

    • 이준원2020.08.26 04:27

      8월 26일 새벽!
      새로운 시간!
      새로운 마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깨어 기도하는
      우리 모든 우암가족들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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