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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내 기도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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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7일(화) 시편 141:1-10  다윗의 자기 관리를 위한 기도 

     

    다윗은 지금 어려움을 당한 가운데 있어 마음의 갈등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와중에서도 간절히 하나님의 임재를 기다리며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기도합니다.
    [시141: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오시옵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기도할 때마다 주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기 원합니다. 그렇다면 정말 행복할 것입니다. 거기에는 영적 집중이 필요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나서 끝!하고 떠나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집중력입니다. 
    [387장] 멀리 멀리 갔더니의 가사처럼 예수 예수 내주여 지금 내게 오셔서 떠나가지 마시고 길이 함께 하소서 아멘!
    우리의 모든 기도 시간 주님께서 내게 오셔서 위로하시고 힘주시기 원합니다. 아멘!
    [시141:2]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다윗은 기도를 주님께 드리는 분향이라고 표현합니다. 계시록에도 모든 성도의 기도가 바로 거룩한 향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계5: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계8:4]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아론이 했던 것처럼 다윗도 아침마다, 저녁마다 기도의 향을 하나님께 올렸습니다. 향을 태우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을 태워서 향기로운 제사로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였습니다. 
    [출30:8] 또 저녁 때 등불을 켤 때에 사를지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에 끊지 못할지며 
    다윗은 특히 입을 조심하기 원합니다. 
    [시141:3]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하루의 저녁에 가장 후회되는 것이 말입니다. 말에 늘 실수하기 때문입니다. 말이 달라져야 내가 달라진 것입니다. 말이 달라지지 않는 한 나는 아무 것도 달라진 것이 아닙니다.
    나아가 평소의 말조심 뿐만 아니라 기도의 입조심도 중요합니다. 때로 공중기도의 언어도 조심해야합니다. 남의 기도듣고 시험받는 이들도 너무 많습니다. 분노기도, 증오기도, 저주기도를 들을 때가 있습니다. 기도에 그의 수준과 영성이 다 나타납니다.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 입에서 나오는 모든 언어가 은혜의 언어가 되기를 원합니다.
    다윗은 이어 관계관리를 위한 기도를 드립니다. 
    악한 자와 함께 있지 않을 수 있는 분별력을 가지기 원했습니다. 자기 관리를 위한 예방의 기도입니다.
    [시141:4]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악을 행하지 말게 하시며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말게 하소서 
    악한 자가 진수성찬으로 나를 잘 대접해줍니다. 나를 자기 편으로 끌기 위함입니다. 이 때에도 진수성찬 때문에 분별력을 잃지 말고 잘 판단해서 그 악에 동참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의인들이 나를 꾸짖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에도 기분 나빠하지 말고 그 말을 잘 들으라는 것입니다. 
    [시141:5]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 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하지 아니할지라 그들의 재난 중에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 
    나를 꾸짖는 말은 기분이 나쁩니다. 사실 괜히 남의 일에 끼어들어 자신만이 홀로 의인인 척, 홀로 정의로운 척, 정죄하고 비판하고 지시하고 가르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그럴 때에도 기분보다는 그 말을 잘 새겨들어서 내 머리를 흔들어 거부하지 말고 거절하지 말고 잘 새겨들으라는 것입니다. 듣는 힘이 필요합니다. 그러다가 혹, 그 의인이 어려움을 당하면, 나한테 그렇게 잔소리를 하더니 잘됐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를 위해 오히려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영적 판단력과 분별력의 힘이 그렇게 중요합니다!
    악한 이들은 결국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시141:6] 그들의 재판관들이 바위 곁에 내려 던져졌도다 내 말이 달므로 무리가 들으리로다악인들이 바위에 떨어져 죽어 심판을 당하는 것은 종종 성경에 나타나는 사건입니다. 역대기 하 25:12에는 만 명의 에돔 사람들이 바위에서 떨어져 죽는 심판도 나타납니다. 다만 다윗의 어느 때 그런 일이 있었는지 분명치 않지만 악인들은 결국 그렇게 심판을 받으며 사망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때야 사람들은 다윗의 말이 쓰디 쓴 말인 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단 말이었다고 고백하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지금은 쓰디 쓴 말이라도 결국 의를 지키는 말은 단 말이 됩니다. 
    [시141:7] 사람이 밭 갈아 흙을 부스러뜨림같이 우리의 해골이 스올 입구에 흩어졌도다
    7절은 조금 해석의 고민이 되는 절입니다. 그들- 6절의 재판관들, 악을 행한 이들이 그렇게 해골이 되어 스올(지옥)의 입구에 흩어져야 맞는데 우리라고 번역했습니다. 히브리어 원문이 조금 불분명합니다. 
    그래서 표준새번역은 그들이라고 번역했습니다.
    [표준새번역] 시141:7 c) 맷돌이 땅에 부딪쳐서 깨지듯이 그들의 해골이 부서져서, 스올(지옥) 어귀에 흩어질 것입니다. (c. 히브리어 본문의 뜻이 불확실함)
    영역본 NIV 성경도 'They will say' (그들, 즉 악을 행했던 재판관들과 그 편을 들었던 사람들)이라는 설명구절을 넣었습니다.  RSV 성경도 그들이라고 번역했습니다.  
    [Ps.141:7] They will say,"As one plows and breaks up the earth, so our bones have been scattered at the mouth of the grave."
    이 번역은 고대 역본들 중  권위있는 시리아역, 에디오피아역에도 그들이라고 번역한 것을 반영한 것입니다.
    그런데 깊이 생각하면! '그들'이나, '우리'나 다 죄 앞에서는 동등하다는 깨달음도 얻습니다.
    만일 '우리'도 '그들'처럼 악을 행한다면, 그 머리에 주는 귀한 말을 담지 못한다면 끔찍하지만 부서지는 해골이 될 수도 있다는 경고로 받아들인다면 이 구절은 교훈이 될 줄로 믿습니다.
    5절의 말씀처럼 그 머리에 하는 말을 제대로 듣지 못했다면! 끔찍하지만 머리가 깨질 것입니다. 머리에 하는 말- 깨달았으면 지켜야했습니다! 

    [시141:8] 주 여호와여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 두지 마옵소서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눈으로 바라보는 곳이 내 마음입니다. 마음이 흔들릴 때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만 바라보기 원합니다!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다윗은 모든 대적자들의 올무에서 벗어나기를 원했습니다. 
    [시141:9] 나를 지키사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놓은 올무와 악을 행하는 자들의 함정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평생에 대적자들이 많습니다. 평생에 남 잘되는 것 못보고 안되게는 하며 늘 남의 일에 그렇게 관심이 많고 집착하고 남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런 관계에서 벗어나기를 원합니다. 그런 말, 그런 관계에 분노와 증오로 함께 빠져 서로 죽네, 사네, 멱살 잡고 허우적대지 않게 하시고 벗어나게 하옵소서 기도합니다.
    [시 141:10] 악인은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나만은 온전히 면하게 하소서
    나만이라는 표현은 나 혼자만 살려달라는 이기적인 기도가 아니라 나 혼자 만이라도 바로 정신을 차리게 해달라고 하는 뜻으로 이해합니다. 그들이 유혹과 욕심과 파벌의 그물에 걸리게 되듯이 어쩌면 나도 그렇게 될지 모릅니다. 그러하오니 그들이 걸린 그 그물에 저는 걸리지 않게해달라는 기도입니다. 그들이 사는 방식, 그 죄악의 그물에 걸리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를 드립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다윗의 많은 시편들에서 다윗이 분노를 이기지 못하여 아우성 치며 인간적 감정으로 드린 기도의 한계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윗의 위대한 점은 그런 하소연의 기도를 드린 후 다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제자리로 돌아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 뜻대로 살고자 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나를 지키는 것, 내 언어를 지키고 내가 바라보는 방향을 바로 지키는 것!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신앙은 소유하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욱 어렵습니다!
    오늘, 기도합니다!
    기도를 통해서 진실과 겸손을 되찾고 기도를 통해서 인격교정과 성격교정과 내면 치유와 관계 치유와 가정치유가 이루어진다면 그 기도가 진짜 기도가 될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 내 믿음을 지켰고 내 인격을 지켰다고 고백할 수 있는 분향과 같은 거룩한 기도의 일생이 되기를! 

    내 평생의 기도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 이준원2020.07.07 09:00


      오늘, 기도합니다!
      기도를 통해서 진실과 겸손을 되찾고
      기도를 통해서 인격교정과 성격교정과 내면 치유와 관계 치유와 가정치유가 이루어진다면
      그 기도가 진짜 기도가 될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 내 믿음을 지켰고 내 인격을 지켰다고 고백할 수 있는
      분향과 같은 거룩한 기도의 일생이 되기를!

      내 평생의 기도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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