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사도행전 -그 7 사람이 해낸 일
    첨부파일 2개
    2020 수요 사도행전 6:1-6
    평화의 지혜를 담당한 7사람

     

    초대교회에 갈등이 생겼습니다. 매일 구제에 헬라파 과부와 히브리파 과부가 차별대우를 받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헬라인과 결혼 후 과부가 된 사람들은 자기들이 같은 신앙인인데도 편견 때문에 유대인 과부에 비해서 차별을 받는다고 생각했고 그 불평과 원망으로 교회가 시끄러워졌습니다. 
    교회도 사람이 모인 곳이라서 늘 문제가 생깁니다. 성격적으로 맞지 않기 때문에, 경쟁심리 때문에, 내가 주도권을 잡고 싶어서, 이해관계에 따라 자기 발언권을 과시하고 자기를 드러내고자하는 의도에 따라 파벌이 생성되기 쉬웠습니다. 상대방의 스타일이 싫어서, 또는 학벌이나 용모에 따라, 가문이나 배경을 따라, 싫어하고 좋아하는 모임으로 서로 갈라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결코 기뻐하지 않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세상 모든 집단처럼 초대교회도 그런 갈등을 피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는데 있습니다. 
    트러블 메이커(Trouble Maker)가 아니라 평화를 만드는 피스 메이커( Peace Maker)가 필요합니다. 문제도 사람이 일으키지만 화해와 일치도 사람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문제로 만드는 사람이 문제“라는 말이 있습니다. 
    열두 사도가 제자들을 불러서 이 갈등과 문제를 평화로 이끌 사람들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재정확보 문제도 시급한 일이었습니다. 그 문제도 어떻게 해서든지 해결해야했습니다. 

    [행6: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 접대를 일삼는 것-> 디아코네인 διακονεῖν 트라페자이스 τραπέζαις -> serve tables 
    ☞ 공궤(供饋) - 이바지할 공供, 먹일 궤饋) → 음식을 나눔

    초대교회의 음식공궤는 대단히 중요한 친교 코이노이아의 수단이었습니다. 
    지금도 아주 소중합니다. 교회는 식탁 공동체입니다. 그런데 워낙 가난하다보니 불만들이 생겼습니다. 부엌 권세와 친소 관계로 나누어져 누구에게 떡을 더 많이 주고 누구에게는 안줬다는 평생 똑같은 하소연을 듣는 한심(寒心)하고 심란(心亂)한 모습들이 되었습니다. 말이 말을 낳았습니다. 가난한 사람도 아닌데 습관적으로 챙겨 숨기는 결핍심리, 성장과정이 있었습니다. 사랑의 나눔이 사라지고 욕심과 원망이 생겼습니다. 지혜가 필요했습니다. 
    저는 여성 분들의 지혜에 맡기는 편입니다. 다른 할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지혜는 자기 것을 주는 지혜입니다.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해결할 7사람을 택했습니다. 흔히 7집사라고 부릅니다. 
    [행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행6: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사실 집사라는 명칭 자체는 사도행전에 나타나지 않으나 교회 역사가 그들을 집사라고 불렀습니다. 성경에는 그런 내용이 없는데도 흔히 베드로를 수제자로 부르는 것과 같았습니다.
    집사라는 정식 명칭은 디모데 전서 3장에 주로 나타납니다. 사도행전에도 21:8절에 한번 나타나는데 엄밀히 말하면 집사라는 말이 없습니다.
    [행21:8] (바울과 누가가)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무르니라 –> 헵타 ἑπτὰ  seven 일곱 ὄντος ἐκ τῶν ἑπτ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집사라고 부른 이유는 잘 섬겼기 때문으로 믿습니다. 
    ‘디아코노스’(διάκονος) 먼지를 뚫고 섬기며 일하는 일꾼으로서의 집사(執事) (영) Deacon 

    그들의 자격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이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든지 선출되었습니다! 
    [행6: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행6: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생각해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혹시 안뽑혀 서운한 사람이 있었을까요? 
    목회를 하면서 이 부분을 너무 절실히 많이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로 시험들고 쓰러진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칭찬받는 사람이라는 말을 주목합니다. 
    사람이 사람의 무엇을 보고 기대하고 사람을 칭찬하고 선택하는 것일까요? 
    여러분은 어떤 사람을 인정하고 칭찬하십니까? 어떤 사람이 인기있는 사람일까요? 
    그리고 중요한 고민이 있습니다. 과연 사람의 칭찬과 하나님의 칭찬은 같은 것일까? 사람의 평가가 진정한 하나님의 평가일까? 이 부분으로 고민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사실 사람의  평판과 칭찬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사람은 생각의 한계가 있으나 그 평가가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민심이 천심인 때가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기 편끼리의 칭찬을 떠나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사람, 편을 들지 않고 인격적 신뢰를 받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사도 바울도 사람의 평판이 중요함을 의식했습니다.
    [행24:16] 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
    [딤전3:7]또한 외인(外人)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고후8:21] 이는 우리가 주 앞에서 뿐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라

    그러나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사람의 평판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교만으로 빠지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기 때문에 변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수님께서 경고하십니다!
    [마6: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마6:2]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5, 6:16)
    특히 누가복음의 경고를 기억하고 싶습니다. 
    [눅16:1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그들이 받은 칭찬은 결국 그들의 생애로 증명될 것입니다. 두려운 마음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늘 두려운 마음으로 읽는 구절이 있습니다. 
    [히13: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감사한 것은 이 부분이 실망이 아니라 칭찬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인정받기 원합니다!
    7집사로 알려진 사람들의 결말은 우리는 잘 모릅니다. 성경은 둘 또는 세 사람에 대해서는 분명히 말하지만 나머지 4사람에 대해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스데반 Στέφανον Stephen 면류관 crowned- 가장 먼저 순교로 면류관을 얻었습니다.
    그는 기도로 하늘의 문을 연 사람이 되었습니다. 
    빌립 Φίλιππον Philip / "lover of horses" 말을 좋아하는 사람
    그는 로마 황제 이름을 따서 이름을 지었는데 하나님을 위해 말타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또 가사의 광야에서 병거를 타고 지나가던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전도하고 세례를 주었습니다. 후에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러 그곳에 정착하게 됩니다. 나중에 바울이 선교여행을 다닐 때 빌립의 집에서 머무는 기록이 나옵니다 (행 21:8-9) 더 귀한 것은 빌립의 네 딸도 아버지와 같이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섬겼다는 점입니다.
    브로고로 Πρόχορον Prochorus / “leader of the chorus” 합창(合唱)의 지도자 
    교회의 전설에 의하면 요한의 제자였고 밧모섬에 함께 가서 계시록을 대필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안디옥에서 순교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니가노르 Νικάνορα Nicanor / “conqueror” 정복자
    니가노르의 생애에 대해서는 두가지 설이 있습니다. 스데반의 순교 때 같이 돌에 맞아 죽었다는 설과 76년경 로마 황제 베스파시안의 핍박 시대에 구브로에서 순교를 당했다는 설입니다. 
    디몬 Τίμωνα Timon / "honourable" 존경받을만한 
    보스트라 감독으로 있다가 화형으로 순교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메나 Παρμενᾶν Parmenas / “abiding” 지속적인, 불변하는
    아시아에서 선교하다가 트라얀 황제 시대에 빌립보에서 순교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니골라 Νικόλαον Nicolas / “conquer of people” 사람의 정복자
    나중 이단으로 변질된 사람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니골라인지 아닌지는 불분명합니다. 
    [계2:6]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계2:15]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결국 주님보다 주님을 이용하여 자기 주장을 과시하고 드러내고 높임받기 원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보다 내가 혼자 보았다 들었다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신천지를 비롯한 모든 이단들이 주님을 이용한 자기 과시욕에서 시작됩니다. 주도권 장악의 욕망, 자기 과시의 욕망을 버리지 못한 것, 그것 뿐입니다!
    변질은 누구의 책임인가요? 
    목회자로서 가끔 항의하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오늘의 교회에 실망하고 사람에 시험들이 그렇게 되었다고! 그러나 나는 생각합니다. 그들의 책임이라고! 자기 관리에 실패한 것이라고!
    그 수많은 설교를 들었으나 숨어있던 2% 자기 욕망에 끌려간 것 뿐이라고! 어쩔 수 없습니다!
    로마서의 말씀을 생각합니다!
    [롬1:19]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그런 의미에서 건강한 믿음을 지키는 우리가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여전히 진실하고 여전히 겸손하고 여전히 간절하고 여전히 순수하십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창조적으로 적극적으로 해야할 일이 너무도 많은 때 니골라가 될 이유가 없습니다. 이왕이면 스데반처럼, 빌립처럼 그렇게 순수하게 평생 주님을 섬기다가 주님께 나아가기 원합니다.
    건강한 신앙으로 자기를 지켜나가기를 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를 사용하셔서 참된 섬김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아멘!

    요즘 새벽 기도회, 신명기 31장에는 '너희가 부른 노래가 증거라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정말 참된 제자가 되기 원하십니까? 우리가 다 아는 찬송, 이 찬송이 증거가 될 것입니다.
    너 이렇게 찬송하지 않았느냐? 가사대로 살 자신이 없으면 부르지 말거나 아니면 그 가사대로 살아아! 저는 사도행전의 집사들, 제자들, 모든 성도들이 바로 323장과 같이 살았다고 믿습니다. 고백을 담아 이 노래를 진심으로 찬양하시겠습니다!

    [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1.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주만 따라 가오리니 
           어느 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어느 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2.   이골 골짝 빈들에도 복음들고 가오리다 소돔 같은 거리에도 사랑 안고 찾아가서 
          종의 몸에 지닌 것도 아낌 없이 드리리다 종의 몸에 지닌 것도 아낌 없이 드리리다   
     3.   존귀 영광 모든 권세 주님 홀로 받으소서 멸시 천대 십자가는 제 가지고 가오리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다 
          아멘  


     


    • 이준원2020.06.17 18:03


      그런 의미에서 건강한 믿음을 지키는 우리가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여전히 진실하고 여전히 겸손하고 여전히 간절하고 여전히 순수하십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창조적으로 적극적으로 해야할 일이 너무도 많은 때 니골라가 될 이유가 없습니다.
      이왕이면 스데반처럼, 빌립처럼 그렇게 순수하게 평생 주님을 섬기다가 주님께 나아가기 원합니다.

      건강한 신앙으로 자기를 지켜나가기를 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를 사용하셔서 참된 섬김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아멘!

    새글 2 / 859 

    검색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754 믿음의 사람들은 뒤로 물러가 침몰(沈沒)하.. [1
    2020.08.30
    753 칠전팔기(七顚八起)! 인내로 소망을 바라보.. [1
    2020.08.30
    752 8월 28일(금) [새벽 묵상] 일루리곤까지 [2
    2020.08.27
    751 8월 27일(목) [새벽 묵상] "믿음이 약.. [2
    2020.08.26
    750 8월 26일(수) [새벽 묵상] "이는 네가.. [2
    2020.08.25
    749 8월 25일(화) [새벽 묵상] 네가 어찌하여 .. [2
    2020.08.24
    748 "절망과 고통 속에서 말로 어떻게 도.. [1
    2020.08.22
    747 "큰 근심, 큰 기도! 함께! 하나님 나.. [3
    2020.08.16
    746 부딪힐 돌에 부딪쳤느니라 [1
    • 45w.JPG

      다운로드

    • 31913863-성경과-푸른-하늘-위에-빛나는-십자가-벡터-일러스트-레이-션.jpg

      다운로드

    2020.08.14
    745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의문과 고민 [1
    2020.08.13
    744 이 민족을 어떻게 할꼬? 바울의 고민 [1
    2020.08.12
    743 그 무엇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 [1
    2020.08.11
    742 "이것만은 이루어내고 싶습니다! 주님.. [1
    2020.08.09
    741 로마서 8장의 은혜! 성령의 법 안에 거하며.. [1
    2020.08.07
    740 이중적 자아에 대한 처절한 고민 [1
    2020.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