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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독초와 쓴 뿌리가 마음에 생기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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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0일(수) 신명기 29:10-21 모압평야에서 세운 재언약의 약속들

     

    신명기 29장 이하는 40년전 호렙산-시내산에서 세운 언약을 40년후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 다시 모든 말씀을 재확인하는 장면입니다.
    신명기 전체가 지금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모인 모압광야에서 전해진 말이었고 그러기에 모압평야의 언약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출애굽 이후 전해진 말씀들 특히 호렙산-시내산 언약을 재확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명기(申命記)입니다. 하나님 신(神)자나 믿을 신(信)자나 새로울 신(新)자가 아니라 거듭 신(申)입니다.  다시 신신당부(申申當付)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 말을 마치고 모세는 세상과 작별합니다. 마지막 유언이기도 합니다. 
    신명기 29장 1절입니다. 
    [신29:1]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 외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여 모압 땅에서 그들과 세우신 언약의 말씀은 이러하니라
    되풀이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4절에 나타나 있습니다.
    [신29: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사실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깨닫는 마음도, 보는 눈도, 듣는 귀도 주시긴 주셨는데 역설적으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다고 말씀합니다. 내게 주셨으나 내가 관리하지 못했습니다. 생활에 쫒겨 그 뜻을 찾을 여유가 없었습니다. 의미 부여가 안되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늘 세상에 흥분되어 살아가니 마음의 고요함 속에서 말씀의 뜻을 알아차릴 겨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강조하시는 것입니다. 
    마음을 지키라!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입니다. 
    [신29:10] 오늘 너희 곧 너희의 수령과 너희의 지파와 너희의 장로들과 너희의 지도자가 이스라엘 모든 남자와 [신29:11] 너희의 유아들과 너희의 아내와 및 네 진중에 있는 객과 너를 위하여 나무를 패는 자로부터 물 긷는 자까지 다 
    이스라엘은 원래 장정만 계수했었는데, 여기에서는 모든 성별과 연령과 직분을 다 계수하고 있습니다. 아내들도 들어야했고 유아들도 들어야했고 객과 모든 종들도 들어야했습니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 있는 것은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있다! 라틴어 성경으로는 유명한 -코람 데오! Coram Domino Deo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것입니다. 14절에도 다시 나타납니다.
    [신29:12] 네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에 참여하며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하시는 맹세에 참여하여 
    모두가 참여하는 것입니다. 참여해야합니다. 이 말씀은 나와 상관없는 남에게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특정한 사람에게만 주어진 말이 아닙니다. 모두가 참여해야할 말씀입니다. 참여해야 권리도 얻고 책임도 느끼게 됩니다. 그때야 나는 하나님 말씀의 주인공이 됩니다. 나도 참여하고 나도 책임이 있습니다
    [신29:13]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 너를 세워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그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세워주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우리 하나님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 친밀감과 사랑의 교제를 인격적으로 나누기 원하십니다.
    디도서에서 사도바울은 이 하나님의 마음,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설명한 바 있습니다. 
    [딛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시고자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택하셨으니 일을 해낼만한 힘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신29:14] 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신29:15] 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이니 
    이 신명기 29:15절의 말씀은 새길만한 말씀입니다.
    즉 신명기의 이 말씀은 옛날에 전해진 말씀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시간과 공간과 세월을 초월해서 지금!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라는 것입니다. 이 새벽시간에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요, 언제든지 마음을 열어 성경을 읽는 이 모두에게 주시는 명령이요, 약속이요, 축복임을 분명히 하십니다. 성령께서 내 맘을 밝히 비추어주시면, 이 말씀을 하시는 하나님의 현재적 음성과 마음을 느끼게 될 것을 믿습니다. 

    과거를 잊지 말라고 가르치십니다.
    내가 알고 보고 들었던 하나님의 살아계심! 잊지 말라! 
    [신29:16] (우리가 애굽 땅에서 살았던 것과 너희가 여러 나라를 통과한 것을 너희가 알며 [신29:17] 너희가 또 그들 중에 있는 가증한 것과 목석과 은금의 우상을 보았느니라) 

    그리고 주의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독초와 쓴 뿌리가 마음에 생기지 않도록!
    [신29:18] 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마음에 쓴 뿌리와 독초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남자에게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여자에게도 생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가족들에게도 생길 수 있다고, 집단적으로도 생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도대체 이 쓴 뿌리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분노, 원망, 미움, 의심, 방황~~ 요한일서 2:16절이 말합니다. 인간에게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 에덴 동산으로부터 유전적으로 주어졌다고! 나아가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 등으로 말씀의 씨앗이 자라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탄이 밤 중에 가라지를 밭에 뿌렸다고 말합니다. 
    쓴 뿌리, 쓴 생각이 나를 괴롭힙니다. 상처와 죄가 얼룩이 되어서 치유받지 못하고 내적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이 뿌리는 입으로는 끊임없이 거품을 뿜게 하고 내면을 소란하게 합니다.
    히브리서가 말합니다.
    [히12:15]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여기에서 쓴 뿌리가 사람을 더럽게 한다는 말씀도 주목하고 싶습니다. 입이 더러워지고 시선이 더러워지고 행동이 더러워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와 묵상이 필요합니다.
    집착도, 분노도, 욕망도, 원망도  의심, 불만, 생각의 쓴 뿌리를 캐내는 새벽이 되기 원합니다.
    완악한 심령들이 있습니다. 
    [신29:19] 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복을 빌어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이 완악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이 멸망할지라도- 
    젖은 것과 마른 것-이스라엘의 속담으로 여겨집니다. 인생에는 젖은 것, 마른 것이 늘 다가오고 장마가 오는가 하면 가뭄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좋은 날, 나쁜 날이 늘 다가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완악하여 경고를 모릅니다. 오히려 평안이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내게는 평안이 있으리라 할까 함이라
    마음이 완악해지는 것이 가장 무섭습니다.
    디모데서가 양심이 화인(火印) 맞은 것을 경고합니다. 불로 지져버리면 감각이 사라져 무감각해져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딤전4:2]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스바냐서 1:12절이 지적합니다. 예루살렘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으니 벌이 예비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습1:12]그 때에 내가 등불로 예루살렘에서 찌꺼기 같이 가라앉아서 마음속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등불로 두루 찾아 벌하리니
    신명기서가 다시 강조합니다.
    [신29:20] 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그 위에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시며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지워버리시되 [신29:21] 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 

    때로,
    나는 그렇게 많은 말씀을 알고
    그렇게 많이 기도하는데
     내 마음이 평안하지 않고
    내 성격은 바뀌지 않을까 싶을 때,
    다시 한번 내 속의 쓴 뿌리를 점검하는 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기도하기 원합니다.
    주님, 내 속의 쓴 뿌리, 어디에서 날아와 뿌리를 내렸는지,
    치유하소서! 치유해주소서!

    아멘!
    아멘!


    • 이준원2020.06.10 11:48

      때로~~

      나는 그렇게 많은 말씀을 알고
      그렇게 많이 기도하는데
      왜 내 마음이 평안하지 않고
      내 성격은 바뀌지 않을까 싶을 때,
      다시 한번 내 속의 쓴 뿌리를 점검하는 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기도하기 원합니다.

      주님, 내 속의 쓴 뿌리, 어디에서 날아와 뿌리를 내렸는지,
      치유하소서! 치유해주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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