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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인생 품위, 신앙 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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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9일 금요일 / 신명기 25:11-19 / 인간에 대한 예의


    [신25:11] 두 사람이 서로 싸울 때에 한 사람의 아내가 그 치는 자의 손에서 그의 남편을 구하려 하여 가까이 가서 손을 벌려 그 사람의 음낭을 잡거든 [신25:12] 너는 그 여인의 손을 찍어버릴 것이고 네 눈이 그를 불쌍히 여기지 말지니라 
    남편이 싸움을 하다가 수세에 몰렸는지 아내가 상대방 남자의 음낭을 잡아 당겨 남편을 도와주는 좀 민망하고 웃기는 장면입니다. 문제는 음낭을 잡아 불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있었습니다. 아내가 이렇게 해서라도 남편의 편을 들어주는 것은 당연한 것같기는 한데, 아무리 급해도 해야할 것이 있고 안해야할 것이 있다는 것이 성경의 요점입니다. 물론 상대방이 극악한 범죄자라면 예외가 될 듯 합니다. 그 의도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울과 추를 속이지 말라!
    [신25:13] 너는 네 주머니에 두 종류의 저울추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말 것이며 [신25:14] 네 집에 두 종류의 되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두지 말 것이요 [신25:15] 오직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를 두며 온전하고 공정한 되를 둘 것이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 날이 길리라 [신25:16] 이런 일들을 행하는 모든 자, 악을 행하는 모든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하니라  

    그럴지는 없겠지만 혹여라도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시장에서 장사하면서 추를 속이고 저울을 속이고 되를 속여서 팔아먹는다면 하나님께 욕을 돌리는 일이 됩니다. 돈을 많이 벌어보겠다는 욕심으로 자와 저울과 추를 속인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거역이요 사람을 속인 가증한 죄가 됩니다. 신앙인은 신앙인다워야합니다. 정의롭고 인정이 있고 사랑이 있고 양보가 있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신앙인의 마음입니다. 

    금도를 벗어났던 아말렉에게 대한 멸절의 명령  
    [신25:17]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신25:18] 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신25:19]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시는 땅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적군으로부터 네게 안식을 주실 때에 너는 천하에서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 너는 잊지 말지니라
    아말렉에 대한 진멸의 명령은 아말렉이 측은지심을 잃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전쟁은 출애굽기 17장에 나타나는 출애굽 이후의 최초의 전투였습니다. 그때 이스라엘은 아무 것도 준비된 것이 없이 피난민처럼 광야로 나왔던 것입니다. 싸울 준비도 싸울 마음도 없었습니다. 무기도 준비된 군사도 없었을 때 그들은 피곤한 이스라엘 백성을 공격했고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습니다. 물론 모세가 산에 올라 아론과 훌이 팔을 붙잡고 기도했고 또한 여호수아가 전쟁을 이끌어 여호와 닛시의 대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문제는 아말렉이 잔학무도殘虐無道했다는데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도 이방인도 잔학무도殘虐無道한 것을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신명기의 생활신앙의 교훈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정직하고 인정있게 배려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아도 교회를 다녀도 그 마음에 인정이 없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교수형을 당한 사형수라도 밤이 되기 전에 내려야하고 맷돌을 빼앗으면 안되고 담보물을 잡는다고 남의 집을 함부로 들어가지 말고 가장 소중한 겉옷을 담보물로 잡지 말고 계대결혼을 해서 과부의 생계를 보장해주어야하고 아무리 미운 아내라도 이혼증서를 써주어야하는 것 등은 모두 인간에 대한 배려입니다. 곡식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않는 것도, 어미새와 새끼새를 한꺼번에 잡아 죽여서는 안된다는 것도 모든 생명에 대한 배려입니다. 
    생명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
    아무리 원수라도, 아무리 미운 사람이라해도 분노 때문에 분풀이하는 마음으로 사람을 상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절제되고 조절되지 않으면 정신병이 걸린 것이거나 지매나 노망이 든 것입니다. 사람이 망한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마음이 고통스러워도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하고 자신을 지켜내는 마지막 품격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넘지 말아야할 선이 있습니다. 종종 신문기사를 보면 자기 남편에게 원망하고 복수한다고 자녀들과 함께 자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무너지고 망가진 것입니다. 인간의 기본됨을 벗어난 것입니다. 왈칵 성격이 죽음에 이르게 한 것입니다. 정서적 불안정 인격이 그와 이웃을 망친 것입니다.  

    인간에게 마지막 품위가 있어야 합니다.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는 것입니다. 인간에 대한 무례가 관계를 망치고 삶을 망가뜨립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요, 화평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마음을 배우기 원합니다.

    방언장으로 알려진 고린도전서 14장에서 사도 바울이 가르칩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에서 방언 과시 붐이 일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같은 시끄럽고 듣기 싫은 방연 경연대회가 예배 시간마다 벌어져 교회의 질서가 깨졌습니다. 자기 과시 욕구 때문에 큰 소리로 서로 경쟁 방언을 해대고 사람들 앞에 자랑해대니 거룩함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말합니다. 
    기도는 사람들 앞에서 과시하는 것이 아니요, 자기와 하나님께 말하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고전14:28] 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으면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자기와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
    speak to himself and God!
    기도는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이지 남들에게 들으라고 하는 기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고전14:33]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고전14:40] 모든 것을 품위있게 하고 질서있게 하라

    평생 교회를 다니십니까?
    평생 기도하십니까?
    무엇보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신앙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이준원2020.05.29 09:24


      생명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
      아무리 원수라도, 아무리 미운 사람이라해도 분노 때문에 분풀이하는 마음으로 사람을 상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절제되고 조절되지 않으면 정신병이 걸린 것이거나 지매나 노망이 든 것입니다.
      사람이 망한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마음이 고통스러워도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하고
      자신을 지켜내는 마지막 품격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넘지 말아야할 선이 있습니다.

      종종 신문기사를 보면 자기 남편에게 원망하고 복수한다고 자녀들과 함께 자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너지고 망가진 것입니다. 인간의 기본됨을 벗어난 것입니다. 왈칵 성격이 죽음에 이르게 한 것입니다.

      정서적 불안정 인격이 그와 이웃을 망친 것입니다.

      인간에게 마지막 품위가 있어야 합니다.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는 것입니다. 인간에 대한 무례가 관계를 망치고 삶을 망가뜨립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요, 화평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마음을 배우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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