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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3월 26일(목) 새벽 가정예배 묵상 평생의 행진- 네 이웃과 원수를 맺지 말라!
    첨부파일 6개
    3월 26일(목) 새벽 가정예배 묵상 
    사순절 26일 째 
    본문: 신명기 2:1-15
    찬송: 383장 눈을 들어 산을 보니 
    기도: 가족 중 
    믿음의 평생 행진에서 기억할 원칙!
    네 이웃, 형제, 국가와 원수를 맺지 말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을 눈앞에 두고 정탐까지했지만 직전에서 불평과 원망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결국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다시 반대쪽으로 홍해길로 돌아가 광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광야에서 긴긴 세월을 보냈는데 성경-특히 민수기는 이 38년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신앙적인 도전이 되었던 몇가지 사건을 기록하고 있을 뿐입니다. 
    긴 세월 동안 광야를 방황하다가 38년이 되었을 때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북쪽 가나안 쪽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런데 38년 전과는 방향이 조금 달랐습니다. 그때는 가나안 정 남쪽 방향으로 갔는데 이제는 오른쪽 즉 에돔과 모압과 암몬이 있는 방향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나안 땅으로 다시 올라가는 길에 이 나라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스라엘은 가나안 대신 에돔이나 모압이나 암몬을 정복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막으십니다.
    가나안 땅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나안 정복의 언약은 몇 백년 전 가나안에 이미 살고 있던 아브라함과 맺어진 것이었습니다!
    [창15:16]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그러니까 가나안 땅은 이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살고 있던 선조들의 고향이었고 문제는 이 가나안 땅이 죄악으로 물들어져 있었다는 점에 있었습니다. 그 땅은 반드시 정복하여 정화시켜야했습니다. 그 땅이 가나안 주민의 죄악을 견디지 못해 토해낸 것이었습니다!
    [레18:28]너희도 더럽히면 그 땅이 너희가 있기 전 주민을 토함 같이 너희를 토할까 하노라 
    이런 점에서 이스라엘이 가나안으로 향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요 명령이었습니다. 다른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굶주리고 힘들다고 가나안이 아닌 다른 나라를 약탈하지 말라고, 에돔이나 모압이나 암몬을 공격하여 그 땅을 빼앗지 말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38년의 세월은 길었고 가나안 대신 아무 곳이나 점령하여 그곳에서 살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엄하게 금하셨습니다. 그런 불량배 나라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광야에서 천막을 치며 떠돌이 삶을 살더라도 가나안이 마지막 목표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드디어 가나안 땅을 향하여 북쪽으로 행진하게 됩니다. 
    [신2:1] 우리가 방향을 돌려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 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다녔더니 [신2:2]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신2:3]너희가 이 산을 두루 다닌 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여기에서 세일산은 에돔이 자리를 잡고 있던 지역을 말합니다. 창세기에 이미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36:8] 이에 에서 곧 에돔이 세일 산에 거주하니라


    에돔- 에서는 야곱(이스라엘)의 쌍둥이 형이었고 그래서 에돔은 이스라엘과 친척의 나라였습니다. 그래서 함부로 공격해서는  안되었습니다. 형제 나라의 신의를 지켜야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성경은 훗날 이스라엘이 변질된 에돔과 암몬과 모압을 쳐서 복종시키는 기록을 보여주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아직 이들이 먼저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은 아니었기에 그들을 공격하지 말라고 금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원래 형제의 나라였기 때문에 침략자들처럼 강탈하지 말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라고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국제 관계에도 신의가 필요합니다. 배려가 필요합니다. 존중이 필요합니다.
    강대국이 약소국을 짓밟는 이 시대에 오늘의 말씀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궁핍한 상황이었기에 이판사판 공격으로 나올까봐 에돔이나 모압이나 암몬은 이스라엘 백성을 경계하고 두려워했습니다.
    사실 민수기 20:18-21에는 에돔이 두려운 나머지 이스라엘의 행군을 가로막고 방해하는 장면이 나타나는데 그만큼 두려웠던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도발하지 말고 국가와 국가, 나라와 나라의 친선을 지키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돔과 전쟁하지 않고 우회하여 돌아갔습니다. 
    [신2:4] 너는 또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주하는 너희 동족에서의 자손이 사는 지역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스스로 깊이 삼가고 [신2:5]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신2:6]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을 사서 먹고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혹시 에돔지역을 지나갈 때도 군사적 도발을 하지 말고 양식을 강탈하거나 물을 강제로 빼앗지 말고 돈을 다 주고 사서 먹으라고 가르칩니다.
    남들에게 빼앗지 말고 하나님께서 다 채워주실 것을 믿고 의연하고 정중하게 행동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국가에 격이 있어야합니다. 그것을 국격이라고 말합니다. 군사력이나 경제력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국민성을 이야기합니다. 이스라엘이 폭력적인 국가나 3류 미개 국가가 되지 않고 이웃 나라들에게도 존경을 받고 평화롭게 공존해야함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신2: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시기로 
    이 40년은 결코 헛되고 무익한 기간이 아니라 백성을 연단하고 앙육시킨 또 다른 은혜의 기간이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그 기간 동안 목축 및 경작, 교역 등을 통해 물질적인 축복도 풍성히 받았음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즉 이 사십년 동안 도와주신 하나님을 믿고 다른 국가들 앞에서도 당당하고 의젓하게 행동하라고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 이후 가나안에 들어간 기간은 총 합하면 40년입니다. 그중 2년은 시내산 밑에서 율법을 받고 또  성막을 만들던 기긴이기에 2년을 빼고 38년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의 라암셋을 떠나온 때는 출애굽 제 1년 1월 15일이며(민 33:3), 요단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선 때는 출애굽 제 41년 1월 10일이니(수 4:19), 그들이 광야에 머문 기간은 정확히 5일이 부족한 만 40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압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모압 땅을 지날 때도 모압을 괴롭히지 말고 싸우지도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신2:8] 우리가 세일 산에 거주하는 우리 동족 에서의 자손을 떠나서 아라바를 지나며 엘랏과 에시온게벨 곁으로 지나 행진하고 돌이켜 모압 광야 길로 지날 때에
    돌이켜 모압 광야 길로 진행할 때에-> 에돔 족속에 의해 가데스에서 가나안으로 직행하는 길(왕의 대로, King's Highway)이 봉쇄되었기 때문에(민 20:14-21) 이스라엘이 홍해 길(신 1:40)로 다시 남하한 후 에돔 땅을 완전히 우회(迂廻)하여 요단 동편의 모압 땅을 향해 북상하였던 것입니다.
    [신2:9]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히지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신2:10] (이전에는 에밈 사람이 거기 거주하였는데 아낙 족속 같이 강하고 많고 키가 크므로 [신2:11] 그들을 아낙 족속과 같이 르바임이라 불렀으나 모압 사람은 그들을 에밈이라 불렀으며 [신2:12] 호리 사람도 세일에 거주하였는데 에서의 자손이 그들을 멸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으니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의 땅에서 행한 것과 같았느니라) 

     


    모압 그리고 암몬 족속(19절)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자신의 딸들을 통해 낳은 아들의 후손이었습니다.(창 19:36-38) 그런 의미에서 에돔 족속과 마찬가지로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스라엘과는 공존 공영(共存共榮)해야 할 형제국이었습니다.
    그리고 에돔 족속도, 모압 족속도 그동안 여러 가나안 족속들을 징벌하고 정복하여 그 나라를 이루었던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 2:10-12)
    이런 의미에서는 에돔이나 모압도 가나안 일부 족속들을 정복하는 모습을 이미 보여주었고 창세기의 예언을 성취하는 도구로 사용되었었던 것입니다. 

    [신2:13]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넜으니 [신2:14]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영 중에서 다 멸망하였나니 [신2:15] 여호와께서 손으로 그들을 치사 진영 중에서 멸하신 고로 마침내는 다 멸망되었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세렛시내를 건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단 세렛 시내를 건너 다시 북쪽으로 전진합니다. 그리고 여리고가 보이는 요단강까지 다시 전진합니다. 세렛시내는 그들이 일차적으로 건너야할 시내였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세월을 생각합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세렛 시내까지 38년이 걸렸구나!
    14절 가데스 바네아는 가나안 정탐 사건이 일어났던 곳, 그리고 38년을 방황한 후 이제 다시 세렛 시내를 넘어 가나안을 향하여 가고 있는 것입니다. 천천히 그러나 분명하게 전진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만납니다!
    다만 한가지 잊지 않게 하십니다.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은 멸망했다는 사실입니다.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란 출애굽 제 2년 2월 1일, 시내 광야에서 행한 1차 인구 조사 때에 20세 이상 된 자로 전쟁터에 나가 싸울 수 있었던 모든 사람을 가리킵니다. (민 1:3). 그러나 그들 역시 불평과 원망의 죄로 멸망하고 말았다는 것을 다시 기억하게 하십니다.
    이제는 어떤 일이 있어도 불평과 원망으로 세월을 낭비하지 말라는 것! 
    그러면 스스로 마음의 광야를 방황하게 되는 것임을 기억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극복한 자, 새로운 땅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세렛시내는 에돕과 모압 사이에 있는 시내입니다. 사해의 남부입니다. 지도의 37번 위에 있는 곳입니다. 


    지금의 세렛 시내의 사진입니다.  
    세렛 시내 - 사해 남동쪽에 동서로 뻗어 있어 에돔과 모압의 경계선을 이루는 와디(wadi)이다. 즉 세렛 골짜기(민 21:12)에 비가 내리면 5-6km 정도의 긴 시내가 형성되는 와디(wadi)이다. 이스라엘은 이 세렛(Zered) 시내를 건너므로 비로소 광야 38년 간의 지루한 방랑생활을 종결짓고, 본격적인 가나안 진입 여정에 돌입할 수 있었다.

    형제와 결코 싸우지 말고  존중하고 배려하며 싸움이 생길 것 같으면 차라리 피하라!는 교훈을 얻습니다. 피곤한 광야 생활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에돔과 암몬과 모압을 배려했습니다. 원수가 되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평생 원수를 만들지 않은 인생 여정이 되기를 원합니다. 평생의 믿음의 여정에서 우리의 모든 믿음 안에서의 형제 자매가 하나임을 기억합니다. 
    우리 모두가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형제이며 친구들이며 동료들이며 사명의 헌신자들입니다! 배려하고 존중합시다!
    또한 불평과 원망은 내 마음에서 싹이 트기 전 과감하게 나를 쳐 복종시켜 제거해냅시다!
    주님이 원하시는 긍정과 순종의 마음으로 가나안으로 전진하는 우리가 되기 원합니다!
    아멘!
    아멘! 



    • 이준원2020.03.25 22:12


      형제와 결코 싸우지 말고 존중하고 배려하며 싸움이 생길 것 같으면 차라리 피하라!는 교훈을 얻습니다.
      피곤한 광야 생활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에돔과 암몬과 모압을 배려했습니다.
      원수가 되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평생 원수를 만들지 않은 인생 여정이 되기를 원합니다.
      평생의 믿음의 여정에서 우리의 모든 믿음 안에서의 형제 자매가 하나임을 기억합니다.
      우리 모두가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형제이며 친구들이며 동료들이며 사명의 헌신자들입니다!
      배려하고 존중합시다!

      또한 불평과 원망은 내 마음에서 싹이 트기 전 과감하게 나를 쳐 복종시켜 제거해냅시다!
      주님이 원하시는 긍정과 순종의 마음으로 가나안으로 전진하는 우리가 되기 원합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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