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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3월 19일(목) 새벽 가정예배 묵상 학개 (1-2장 ) 성전을 건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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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9일(목) 새벽 가정예배 묵상 
    사순절 20일 째 
    본문: 학개 1:1-15
    찬송: 327장 주님 주실 화평 
    기도: 가족 중 

      학개 (Haggai) 성전을 건축하라!!

     

    오늘 사순절 20일째입니다. 벌써 사순절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풍성하신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부터 3일에 걸쳐 구약의 소 예언서 중 학개서를 묵상합니다.  두란노 출판의 [생명의 말씀]의 순서에 의한 것입니다. 먼저 소개가 좀 필요할 듯 합니다. 
    학개서는 2장밖에 되지 않는 짧은 책으로 구약성경의 마지막으로부터 세 번째 책입니다. 
    예언자 학개의 이름은 '축제' 또는 '절기'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구약성경의 마지막 세 권의 책, 학개, 스가랴, 말라기는 이전의 예언서와는 시대를 달리합니다. 즉 이전의 예언서들은 바벨론 포로 시기 이전의 예언들을 담고 있고 그 중 다니엘과 에스겔은 포로 기간 중에 바벨론에서 예언을 전한 사람들었고 이 마지막 세 예언서는 포로시기에서 돌아온 후의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고 백성들의 변질된 신앙을 바로잡는 예언을 선포한 예언자들이었습니다. 
    [ 예언서의 시대적 분류 ]
    포로 전 예언자들- 
    요엘(835), 요나(760), 아모스(760), 호세아(755), 이사야(740), 미가(735), 나훔(660), 스바냐(630), 예레미야(627), 애가(586), 오바댜(840 or 606-586 ),하박국(607)
    포로시기 중 예언자들-
    다니엘(605), 에스겔(592)
    포로에서 귀환한 후의 예언자들-
    학개(520), 스가랴(520), 말라기(432-425)
    위와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포로 이후의 예언자들 중  학개와 스가랴는 특히 성전 재건을 위한 간절한 열정의 예언을 선포한 예언자들이었습니다.  

    역사적 배경을 돌아보자면 바벨론을 정복한 바사(페르샤)의 고레스 왕은 B.C. 538년 유다인들에게 고국에 돌아가 자유롭게 살도록 칙령을 내립니다. 예언자 학개는 제1차 귀환 때 스룹바벨과 함께 바벨론에서 돌아온 최초의 선지자였습니다. (에스라5:1/ 6:14) 
    포로에서 귀국한 후 가장 먼저 성전 재건공사가 시행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성벽 재건 공사보다 성전재건이 먼저 이루어졌음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예루살렘 성전 재건이 성벽 재건보다 더 중요했습니다. 그들은 신앙이 우선순위인 사람들이었습니다! 
    (참고로 그 후 세월이 많이 지나서 다시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귀국해서 성벽을 재건하게 됩니다.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성전 건축 때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에스라 4-5장에서 이 성전 건축 당시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스라는 비록 나중 귀국했지만 학개와 스가랴서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역사적 기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포로 귀환 후 의욕적으로 먼저 시작된 성전 공사는 사마리아인들의 방해로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재정적으로 힘들어진 것도 문제가 되었고 내가 살기 힘든 여러가지 이유가 생겨나던 중 이 사마리아인으로 인해 페르샤 당국이 이곳을 감시하게 되자 이것이 핑계가 되어 슬그머니 성전건축을 중단하고 말았고 그 후 긴 기간 동안 그들은 영적 무기력 상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 성전을 재건하려고 애썼던 왕 스룹바벨과 제사장 여호수아를 도와서 예언했던 예언자가 바로 학개와 스가랴였습니다. 학개와 스가랴는 당시의 예언적 동지였습니다.
    학개는 학개서에 날자가 기록된 대로 3개월 24일 동안 네 번의 멧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1:1/ 2:1/ 2:10 / 2:20) 성전 재건이 중단되어 16년 동안이나 방치되어 있는 상황 속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심령을 대언한 것이었습니다. 

    2장으로 이루어진 학개서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장 별로 이런 주제로 전개됩니다.
    1:1-15/ 성전을 재건하라는 부르심
    2:1-9/ 둘째 성전의 영광
    2:10-19/ 더럽혀진 백성들이 정결하게 되고 복을 받음
    2:20-23/ 스룹바벨에게 주는 메시지

    학개는 백성 뿐 아니라 특히 조금씩 지쳐가던 당시의 정치적 지도자 스룹바벨에게도, 그리고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도 강한 격려와 힘을 주었습니다. 
    나아가 백성들에게는 자기들의 집은 호화롭게 살면서 하나님의 집을 이렇게 초라하게 내버려두는 것이 가하냐고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또 이 백성이 축복을 받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을 위해 물질을 쓰지 않기 때문임을 지적하고 재물을 하나님을 위해 쓸 때 하나님의 분명한 보상과 축복이 있음을 분명히 선언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가 받는 물질과 재산의 축복권을 당당히 주저함 없이 선언했습니다. 
    짧은 기간의 강력한 학개의 메시지를 백성들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였고 학개와 스가랴의 예언을 통해 드디어 다리오 왕 제 6년인 B.C.516년에 성전재건의 사역이 완성되었습니다! 
    학개는 이 시대에 교회에서 신앙생활하는 자들이 하나님을 위해 물질로 구체적인 헌신을 해야하는 것의 당위성과 또한 우리들의 마음에 성전이 건축되어야함을 격려, 교훈하고 있습니다. 

    [ 학개서 1장 강해 ]
    [학1:1]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로 말미암아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학1:2]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포로 후 성전재건을 시도하다가 포기한 백성들은 아직 다시 성전을 건축할 때가 아니라고, 아직은 시기가 아니라고 자꾸 변명합니다. 재정이 부족했고 인적 자원도 부족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시대에도 완벽한 시간은 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일의 분명한 원칙이 있습니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한 그 시간과 시기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 시기는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학1:3]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학1:4]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학1:5]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너희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하나님께서는 학개를 통하여 성전은 폐허가 되었는데 백성들은 자기 집에서 잘 사는 것이 옳으냐 물으십니다. 너희의 행위를 살피라! 생각이 있다면 돌아보라고 지적하십니다! 조금이라도 신앙적 양심이 있다면 살펴보라고 말씀하십니다. 

    [학1:6]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학1: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하나님을 위하여 재물을 사용하지 않고, 성전 건축에는 관심이 없는 채 자기 생활만 챙기려고 하더라도 결국 그것도 다 무너지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라고 학개는 분명히 경고합니다. 
    또 다시 강조하십니다!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하나님께서 계속 신앙적 양심을 가지고 정직하게 자신을 돌아보라고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정직한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학1:8 ]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당장 시작하라고! 
    직접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베어서든지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하라고 명합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받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면 우리에게 축복이 다가오게 되는 것이 영적 원칙입니다! 

    [학1:9]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까닭이냐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
    하나님께서는 학개를 통하여 하나님의 집은 황폐한 데 자기 사는 집은 화려하고, 하나님의 일에는 느릿느릿하면서 자기 집을 짓는데는 빨랐던 사람들이 결국 자기 뜻도 이루지 못하고 재정적으로도 무너질 수 밖에 없었던 그 이유를 깨닫기 원하십니다. 원인을 알기를 원하십니다!

    [학1:10] 그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학1:11] 내가 이 땅과 산과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땅의 모든 소산과 사람과 가축과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한재를 들게 하였느니라
    하나님의 일을 외면하고 자기 일만 챙길 때 모든 수고가 헛될 것임을 경고하십니다. 
    지금 유대는 한재-가뭄으로 말미암은 흉년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학개는 그 이유를 깨닫고 이 어려울 때 무엇을 가장 먼저 해야 이 잘못된 모든 역사가 회복이 될 것인지를 생각하라고 말씀합니다. 

    [학1:12]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모든 백성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들었으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셨음이라 백성이 다 여호와를 경외하매 [학1:13] 그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위임을 받아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하니라 
    감사한 것은 학개의 이 날카로운 예언에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와 모든 백성들의 마음이 다시 움직였다는 사실입니다! 백성들의 마음에 다시 뜨거운 마음이 솟아 올랐습니다!

    [학1:14]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 바 모든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공사를 하였으니 [학1:15] 그 때는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이십사 일이었더라
    그들은 다시 무너진 성전으로 향하여 성전 재건을 시작했습니다!
    학개 선지자의 뜨거운 열정, 강렬한 호소를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아들인 정치 지도자들, 제사장, 그리고 백성들이 겸허한 마음으로 순종하게 되자 긴 긴 세월 멈추었던 성전 재건은 다시 불같은 속도로 재개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주목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이 때가 사실 가장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였다는 사실입니다!
    학개의 예언을 따라 중단된 성전을 다시 재건한 때는 평안했을 때가 아니라 오히려 한재-가뭄으로 흉년이 되었을 때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가장 힘들 때였는데 회개하는 마음으로 성전 재건을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은혜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축복을 백성들에게 베풀어주셨습니다. 아니 무엇보다 이미 성전을 재건한다는 자체가 큰 축복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것으로 그들은 가장 큰 축복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을 생각합니다.
    내 마음의 성전을 재건하는 일입니다!
    혹시! 이 시대를 살면서 세상을 향한 마음들 때문에 내 심령의 성전이 어두어진 소굴이 되었을까 두렵습니다! 그래서 기도합니다. 

    무너진 내 심령의 성전! 다시 재건하게 하소서! 아멘! 아멘!
    [고전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엡2: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코로나의 시대,
    혹 동영상 예배 등, 교회에 나오지 않은 것이 익숙해지거나 안일에 빠지지 않기 원합니다! 이럴 때일 수록 더 기도합시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성경을 묵상합시다. 내 마음의 성전 제단에서 올려드리는 기도가 거룩한 향연이 되기를 원합니다!

    [계5: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계8: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아멘!
    아멘!

    • 이준원2020.03.18 22:24


      하나님의 성전에 잘 나오지 못하는 시대,
      이것이 핑계가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이런 때 일수록 내 마음의 성전에서는
      날마다 거룩한 기도의 향연이 올라가기 원합니다!
      내 마음의 성전은 거룩한 산 제사를 드리는 영적 예배가
      늘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과 축복!
      늘 충만하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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