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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 사랑하는 우암가족 여러분들께!

    사랑하는 우암가족 여러분들께!



    이미 문자로 공지가 나간 것처럼 우리 우암교회는 오늘부터 당분간교회당에서의 모든 예배를 가정예배(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온라인 설교)로 대체하고자 합니다. (2020228일 현재)

    이는 코로나-19의 확산 사태로 인한 국가방역 대응방침총회의 권고’, ‘충북기독교연합회의 권고를 고려한 것이며 무엇보다 전염병으로부터 교회와 우암 성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불안해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을 함께 보듬어 안아주고 위로하며 덕을 세워나가는 교회가 되기 위한 고심의 결정임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어떤 환란과 핍박 속에서도 교회당은 열려있어야 함이 신앙의 엄중한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또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런데 이 결정은 코로나-19나 언론이 무서워서가 아니며 우리의 믿음이 연약하기 때문도 아닙니다. 다만 이것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진 성도와 교회가 가져야 할 사회적인 책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결정 또한 성도님들을 배려하는 주님의 사랑의 마음이 담긴 깊은 고심의 결단이라 신뢰해주시고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일로 교회의 운영을 염려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이러다가 약한 신앙이 흔들리고 나태해질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러나! 저는 우암가족들의 신앙의 저력과 헌신의 기본됨을 믿습니다! 진심으로 믿습니다! 100년 동안 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암교회를 지켜온 우리들이 당분간 가정에서 유튜브 설교나 설교문으로 예배를 드린다 해도 우리의 믿음과 사랑은 결코 식지 않을 것을 분명히 믿고 신뢰합니다!

    특히 지금은 사순절 기간입니다. (226-411)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당신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신 우리 주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깊은 영성의 결단을 다짐하는 기간입니다. 매일 정오 구국기도회에 꼭 동참해주셔서 가정에서라도 더욱 진실하게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도 정오 12시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우암가족을 위해 기도를 드리며 참 뜨거운 마음이었습니다. 이 기도가 우리가 이 민족의 아픔에 동참하며 청주 사회와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내는 가장 큰 사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와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 기간을 잘 활용하셔서 성경을 많이 읽으시고 또 카톡 등을 사용하셔서 좋은 신앙의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어주시기 바랍니다. 부정적인 소문을 나르는 것보다는 모든 이들의 아픔과 두려움을 함께 나누어 멍에를 같이하는 사랑의 섬김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교회는

    우리 주님의 뜻을 따라 함께 기쁨으로 모여 예배를 지키고 복음을 전하고 친교를 나누는 곳이어야 함에도 이런 결정을 내리며 지금 봄이 오는 줄도 모르는 무거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이 지나고 우리가 함께 다시 모여 예배 드릴 때에 너무도 행복하고 기쁠 것을 믿습니다. 이 코로나-19 사태가 신속히 지나가 속히 그 기쁨과 감사의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몇 가지 추가로 말씀을 드리자면 설교 동영상 유튜브는 적당한 시간에 녹화해서 방영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설교 동영상을 참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교역자들은 주일날 함께 모여 본당에서 교인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간절히 드릴 예정입니다. 기존의 다른 예배, 기도 시간도 교역자들이 대표로 중보 기도를 드리는 것으로 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교역자들은 계속 교회에 상근하고 있습니다

    전화나 다른 문자 등을 통한 기도와 상담 및 심방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요청은 항상 가능합니다


    그리고 각 교구장 목사님들은 사순절 묵상집을 따라 매일 귀한 글들을 마을장, 리더를 통해서 보내주실 것입니다. 목원들에게 전해주시면서 믿음을 지키심에 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한편, 교단 충북노회 교회들에 따르면 헌금 때문에 걱정하시는 소중한 마음을 가진 성도님들을 위해 헌금 봉투들을 미리 가져 가시거나 리더분들이 나누어주셔서 기도 제목을 쓰시고 헌금하신 후 리더 분들을 통하든지 해서 화요일까지 개별적으로 교회에 제출하도록 권면하는 교회도 있다고 합니다. (충주 서남교회 등) 그런가하면 가정에서 날짜를 따라 주일 헌금, 감사 제목 등을 기록하시고 모으셨다가 제출하시는 방식으로 하는 교회들도 있습니다. (증평교회 등) 참고하시면 좋겠고 우리 우암교회 온라인 헌금구좌를 이번 기회에 적극 활용하셔도 좋겠습니다! 소중한 모든 마음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기억하실 줄 믿습니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유튜브 동영상을 보시기 어려울 수도 있을 때 마을장, 리더께서 친절하게 성경을 읽어주시고 전화로라도 상담해주시고 기도해주시면 오히려 더 큰 은혜의 시간이 될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우암교회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영원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20228

    여러분의 종, 이준원 목사 올립니다!


    [시편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