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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실절- 맥추절의 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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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0월 16일 (수) 초실절과 맥추절 / 레위기 23:9-22



    오늘 본문은 흔히 초실절이라고 부르는 절기와 맥추절-칠칠절의 규례가 나타나 있습니다. 
    미리 말씀을 드리자면 초실절이 언제를 말하는 것이냐에 대한 혼동이 있습니다. 사실 오늘 본문에는 초실절이라는 말도 맥추절이라는 말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한국교회가 지키는 7월 첫주의 맥추절의 절기는 한국적 농사절기에 맞추어 날짜를 정한 것이기에 혼동이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엄밀히 말하자면 칠칠절(맥추절)과 오순절(성령강림절)은 같은 날인데 한국교회는 성령강림절(오순절)은 부활절 후 50째 주일에 드리고 맥추감사절은 7월 첫주로 의미를 따라 나누어 지킵니다. 
    오늘 본문에 따르면 초실절은 무교절 기간에 드리는 첫 추수감사제사입니다. 그리고 50일 후에 다시 칠칠절로 추수감사를 드립니다. 둘 다 양력 봄 계절의 추수 감사인데 50일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히브리어 성경에는 오직 <하그 샤부오트> 곧 칠칠절이 맥추절에 해당하는 유일한 용어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농경 수확 시기로 볼 때 초실절에는 보리(대맥)을 추수하여 드리는 것이고 칠칠절에는 밀(소맥)으로 드리는 감사입니다. 
    일단 첫 곡식을 유월절-무교절 기간에 드리는 것을 오늘 본문은 말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것을 절기적 의미로 초실절이라고 불러야하느냐는 조금 다른 문제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많은 성경주석에서 레위기의 이 유월절에 드리는 첫 곡식 제사를 초실절이라고 부르기에 혼동이 있습니다. 일단 3대 절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맥추절이라는 말도 성경에 단 두 번 나타납니다. 
    [출23:16]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출34:22]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세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다시 정리한다면 유월절과 칠칠절에는 50일의 기간이 있습니다. 니산월 14일부터 유월절이 시작이 됩니다. 
    유월절(14일 금)-무교절 주간(15일 토-안식일)-초실절(16일 주일)+ 49일+1= 칠칠절(오순절)
    이렇게 본다면 전반기 추수감사인 초실절은 무교절에 시작이 되어서 50일간을 거쳐 계속 추수하는 가운데 칠칠절에 완성이 된다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유월절 기간에 이런 첫 추수 감사를 드리는 것은 무교병을 먹는 유월절에도 감사를 잊지 말라는 교훈이라고 받습니다.  추수제물은 곧 감사를 의미합니다. 나아가 유월절 없이는 초실절(감사)도 없다는 교훈으로 받아들입니다. 

    사도바울은 이 초실절의 의미를 부활로 연결시킵니다. 즉 유월절에 돌아가신 예수님께서 사흘만에 부활하신 날이 바로 초실절 날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부활을 첫 열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전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그런데 사실은 이런 날짜 계산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바로 자세와 태도였습니다. 진실로 감사함으로 드리는 제사가 가장 소중한 제사입니다. 감사를 잊지 말라! 감사를 끝까지 지켜가라! 이런 마음이 하나님께서 기뻐받으시는 제사가 됩니다. 
    [레23: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레23:10]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레23:11]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제사가 되는 것입니다. 
    아무 제물이나 받으시지 않습니다. 마음과 정성이 담긴 제사, 제물을 받으십니다. 그리고 첫 이삭을 드리는 곡식제사인데도 동물을 죽여 번제로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최선의 정성을 바치고 있는 것입니다. 
    [레23:12] 너희가 그 단을 흔드는 날에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여호와께 번제로 드리고 [레23:13] 그 소제로는 기름 섞은 고운 가루 십분의 이 에바를 여호와께 드려 화제로 삼아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전제로는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쓸 것이며
    그리고 중요한 자세를 가릍치십니다.
    하나님께 가져오기 전에 너희가 먼저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먹다가 남은 것이 아니라, 쓰다가 남은 것이 아니라 가장 귀한 것을 가장 귀한 마음으로 드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첫 월급은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레23:14] 너희는 너희 하나님께 예물을 가져오는 그 날까지 떡이든지 볶은 곡식이든지 생 이삭이든지 먹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15절 부터 22절까지는 칠절절-맥추절- 오순절에 대한 규례입니다. 아래 본문에서 맥추절이라는 단어는 나타나지 않고 칠칠절에 대한 서술이 있습니다.
    [레23:15]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곡식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일곱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레23:16] 일곱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하여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일곱 안식일-49일의 이튿날이기 때문에 50일이요, 오순절이 됩니다.
    [레23:17] 너희 처소에서 십분의 이 에바로 만든 떡 두 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며
    무교절에는 누룩을 넣지 않아 맛없는 떡을 먹었지만 그러나 이젠 누룩을 넣어도 되었습니다. 백성들에게 맛있는 잔치를 벌이게 하시는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이것은 백성들이 다시 받아 먹는 것이었습니다. 요제는 하나님께 드리고 다시 받는다는 상징적인 행위입니다. 
    [레23:18] 너희는 또 이 떡과 함께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양 일곱 마리와 어린 수소 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를 드리되 이것들을 그 소제와 그 전제제물과 함께 여호와께 드려서 번제로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며 [레23:19] 또 숫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며 일 년 된 어린 숫양 두 마리를 화목제물로 드릴 것이요 [레23:20] 제사장은 그 첫 이삭의 떡과 함께 그 두 마리 어린 양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서 요제를 삼을 것이요 이것들은 여호와에 드리는 성물이니 제사장에게 돌릴 것이며 [레23:21] 이 날에 너희는 너희 중에 성회를 공포하고 어떤 노동도 하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그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칠칠절의 제사 규모가 대단히 큽니다.
    어린양 일곱마리와 어린 수소 한마리, 숫양 두마리 등 가볍지 않은 큰 제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감사를 표현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마음을 만납니다.
    [레23:22]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밭 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며 떨어진 것을 줍지 말고 그것을 가난한 자와 거류민을 위하여 남겨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행복한 축제 뒤에 슬픈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외로운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외받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 혼자 행복하지 말고 나 혼자 즐겁지 말고 나 혼자 기뻐하지 말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사랑을 나누라는 배려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헤세드요 긍휼이요, 사랑이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곧 영혼 사랑으로 연결됩니다!
    함께 구원받기 원합니다!
    함께 영생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그것은 곧 전도와 연결이 됩니다.
    영혼 구원, 영혼 사랑!
    최선을 다하여! 주님을 위하여!
    하나님께는 감사를! 모든 이웃들에게는 복음전파의 사랑을 나누는 생애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그 샤부욧!

     

    • 이준원2019.10.16 10:20



      [레23:22]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밭 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며 떨어진 것을 줍지 말고 그것을 가난한 자와 거류민을 위하여 남겨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행복한 축제 뒤에 슬픈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외로운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외받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 혼자 행복하지 말고 나 혼자 즐겁지 말고 나 혼자 기뻐하지 말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사랑을 나누라는 배려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헤세드요 긍휼이요, 사랑이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곧 영혼 사랑으로 연결됩니다!
      함께 구원받기 원합니다!
      함께 영생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그것은 곧 전도와 연결이 됩니다.
      영혼 구원, 영혼 사랑!
      최선을 다하여! 주님을 위하여!

      하나님께는 감사를! 모든 이웃들에게는 복음전파의 사랑을 나누는 생애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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