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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제사장 감정 오염되지 않도록 지켜주세요!
    첨부파일 2개
    10월 11일(금)  레위기 21:1-9
    제사장에게 주어진 금지 규정

     


    레위기 21장은 제사장에게 주어진 금기 규정입니다. 특히 시체를 만지지 말라 말씀하십니다.
    [레2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 고하여 이르라 백성 중의 죽은 자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려니와[레21:2] 골육지친인 부모나 자녀나 형제나 [레21:3] 출가하지 아니한 처녀인 친자매로 인하여는 몸을 더럽힐 수 있느니라 [레21:4] 제사장은 백성의 어른인즉 스스로 더럽혀 욕되게 하지 말지니라
    제사장은 시체를 만지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제사장의 손은 곧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을 만지는 손이요 그 손으로 진설병의 떡을 올려놓고 그 손으로 제물을 올려놓는 일을 합니다. 그냥 지내도 더러운 것이 혹 묻었을새라 물두멍에 씻고 또 씻어야하는데 이렇게 시체를 만진 손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없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족들이 죽었을 때는 더럽히긴 더럽혀져도- 그것도 더럽혀지는 것인데, 그래도 가족이니 제사장에게는 그 시신을 만지는 것을 인도적인 차원에서는 허락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대제사장은 그것까지도 금지했습니다! 대제사장은 성소가 아니라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곳에 들어가야하는 사람은 모든 것이 정결해야했습니다!
    유대 전통에 따르면 시체에 2m 정도도 가까이 가면 안된다고 전해집니다.
    나아가 슬픔을 표현하는 애굽 이방식의 방법도 따르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애굽의 제사장들은 슬픈 일을 당할 때 머리를 깎아버렸고 수염도 깎아버렸고 몸을 자해하면서 그 슬픔을 표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슬픔의 표현방식, 감정의 표출방식을 금지하십니다. 
    [레21:5] 제사장들은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하지 말며 그 수염 양편을 깎지 말며 살을 베지 말고
    이 냉정해보일 정도로 엄숙한 규정은 하나님을 향한 몸과 마음이 세상의 더러운 것이나 헝클어진 감정으로 오염되지 않아야한다는 명령이십니다. 
    하나님을 위한 모든 제물-성물을 만지고 드리고 다루어야하는데 시체를 만지거나 세속에 더럽혀진 오염된 몸과 마음- 정돈되지 않은 감정으로는 하지 말라는 뜻이다! 
    제사장은 백성의 어른인즉- 어른으로 살아야했습니다. 감정을 함부로 표출하지 않고 감정을 다스리고 이기고 정화 승화 성화시킬 줄 알아야했습니다! 제사장은 개인이 아니고 공인이었습니다. 가장 거룩한 임무를 감당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개인 감정으로 하나님의 일을 망쳐서는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론은 그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갑자기 죽었을 때에도 내면에 큰 충격과 슬픔이 있었겠지만 견뎌내고 참아내었습니다. [레10:3 ] 공인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이 더욱 중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윗도 아들을 위해 기도했지만 죽은 후에는 털고 다시 일어납니다. 그 감정을 정돈할 줄 아는 힘 들이 있었습니다. 감정이 아주 헝클어져도 그것을 의연하게 이겨내는 믿음의 저력! 그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저는 아주 젊은 시절의 목회자 때에 속상한 일이 있으면 설교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설교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예배가 중요하긴하지만 그런 감정으로 아무 설교도 하고싶지 않은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되면 또 설교를 해야하는 것이 아주 고통스러웠습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 감정이 오염되면 기도도 분노의 기도와 과장의 기도가 나오기 쉽습니다! 설교하기 전 울컥할 때 정말 어렵습니다! 그 감정다스리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오염된 감정, 분노감정 등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지 말라 하셨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연극으로 설교할 수는 있겠지만 진실이 없는 영혼이 없는 설교가 되기 쉬워서 고민하고 몸부림 쳤습니다. 

    제사장 감정 오염되지 않도록 지켜주세요!
    그래서 백성들이 도와야했습니다.
    제사장들이 거룩을 유지하도록 거룩하게 보아주고 도와주어야했습니다!
    [레21:6] 그 하나님께 대하여 거룩하고 그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 것이며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 곧 그 하나님의 식물을 드리는 자인즉 거룩할 것이라 [레21:7] 그들은 기생이나 부정한 여인을 취하지 말 것이며 이혼당한 여인을 취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여호와께 거룩함이니라 [레21:8] 너는 그를 거룩하게 하라 그는 네 하나님의 식물을 드림이니라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 나 여호와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자는 거룩함이니라 
    제사장은 어떤 일이 있어도 그 감정을 절제하고 지켜낼 수 있는 자기 훈련에 평생 최선을 다해야할 것입니다. 철저한 자기 반성을 통해서 오염된 감정들, 분노로 흥분된 감정 같은 것들을 빨리 정돈하는 훈련을 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성도들은 이 제사장의 감정이 흐트러지지 않고 거룩성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도와야합니다! 그 마음이 평정을 지키도록 도와주어야합니다. 제사장은 제사장답기 위하여 애써야 하고 백성들은 제사장이 마음의 평안을 누리도록 거룩을 지키도록 도와야합니다. 제사장은 로보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제사장과 성도들이 합력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을 서로 이루어내기 원합니다!

    그런데, 이 레위기의 엄격한 율법도 예수님은 사랑의 원칙으로 재해석하셨습니다. 
    규례보다 그 규례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보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예수님께서는 제사장의 결혼문제나 가족 중의 불미스러운 문제에 대해서도 그 영혼을 보시는 긍휼로 자비와 사랑을 베푸실 것으로 믿습니다!
    [레21:9] 아무 제사장의 딸이든지 행음하여 스스로 더럽히면 그 아비를 욕되게 함이니 그를 불사를지니라
    예수님은 레위기에서는 만져서는 안된다고 했던 수많은 환자들, 문둥병자들도 만져 고쳐주셨습니다. 야이로의 딸의 시신을 만지셨습니다. 과부 아들의 관과 나사로의 무덤에 가까이 가셨습니다. 
    누가복음 10장에서 제사장과 레위인은 지나갔으나 사마리아 사람은 강도만난 사람을 도왔습니다. 레위기 21장을 교리적으로만 해석하는 제사장과 레위인은 오히려 칭찬받지 못했고 이방인처럼 취급받던 사마리아 사람은 오히려 칭찬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가르치고 싶으셨던 것은 뜨거운 마음이 사라진 교리가 아니라, 제도가 아니라 사랑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것이 하나님의 진정한 마음임을 몸으로 가르치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제사장들입니다!
    [벧전2:5]너희도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벧전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계1:6]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제사장으로 사는 동안 이 거룩을 향하여 사랑을 품고 전진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을 믿습니다!
    오직 사랑으로!
    오직 진실함으로! 한걸음씩! 한걸음씩!

    아멘!
    아멘!

     


    • 이준원2019.10.11 13:36


      저는 아주 젊은 시절의 목회자 때에 속상한 일이 있으면 설교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설교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예배가 중요하긴하지만 그런 감정으로 아무 설교도 하고싶지 않은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되면 또 설교를 해야하는 것이 아주 고통스러웠습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 감정이 오염되면 기도도 분노의 기도와 과장의 기도가 나오기 쉽습니다! 설교하기 전 울컥할 때 정말 어렵습니다! 그 감정다스리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오염된 감정, 분노감정 등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지 말라 하셨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연극으로 설교할 수는 있겠지만 진실이 없는 영혼이 없는 설교가 되기 쉬워서 고민하고 몸부림 쳤습니다.

      제사장은 어떤 일이 있어도 그 감정을 절제하고 지켜낼 수 있는 자기 훈련에 평생 최선을 다해야할 것입니다. 철저한 자기 반성을 통해서 오염된 감정들, 분노로 흥분된 감정 같은 것들을 빨리 정돈하는 훈련을 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성도들은 이 제사장의 감정이 흐트러지지 않고 거룩성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도와야합니다! 그 마음이 평정을 지키도록 도와주어야합니다. 제사장은 제사장답기 위하여 애써야 하고 백성들은 제사장이 마음의 평안을 누리도록 거룩을 지키도록 도와야합니다. 제사장은 로보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제사장과 성도들이 합력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을 서로 이루어내기 원합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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