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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화목제- 피의 제사! 내가 죽어야 화목이 이루어진다!
    첨부파일 2개
    8월 21일(수) 레위기 7:11-27 
    화목제 和睦祭 (히, שְׁלָמִ֖ים 샬라밈, Peace Offering, Fellowship Offering)


    오늘 본문은 화목제의 음식 규례에 대한 설명입니다.


    [레7:11] 여호와께 드릴 화목제물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레7:12] 만일 그것을 감사함으로 드리려면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를 그 감사제물과 함께 드리고 [레7:13] 또 유교병을 화목제의 감사제물과 함께 그 예물로 드리되 [레7:14] 그 전체의 예물 중에서 하나씩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그것을 화목제의 피를 뿌린 제사장들에게로 돌릴지니라 [레7:15]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물의 고기는 드리는 그 날에 먹을 것이요 조금이라도 이튿날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니라 [레7:16] 그러나 그의 예물의 제물이 서원이나 자원하는 것이면 그 제물을 드린 날에 먹을 것이요 그 남은 것은 이튿날에도 먹되 [레7:17] 그 제물의 고기가 셋째 날까지 남았으면 불사를지니 [레7:18] 만일 그 화목제물의 고기를 셋째 날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그 제사는 기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 드린 자에게도 예물답게 되지 못하고 도리어 가증한 것이 될 것이며 그것을 먹는 자는 그 죄를 짊어지리라 [레7:19] 그 고기가 부정한 물건에 접촉되었으면 먹지 말고 불사를 것이라 그 고기는 깨끗한 자만 먹을 것이니 [레7:20] 만일 몸이 부정한 자가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은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요 [레7:21] 만일 누구든지 부정한 것 곧 사람의 부정이나 부정한 짐승이나 부정하고 가증한 무슨 물건을 만지고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도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레7: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레7:23]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소나 양이나 염소의 기름을 먹지 말 것이요 [레7:24] 스스로 죽은 것의 기름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의 기름은 다른 데는 쓰려니와 결단코 먹지는 말지니라 [레7:25] 사람이 여호와께 화제로 드리는 제물의 기름을 먹으면 그 먹는 자는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레7:26] 너희가 사는 모든 곳에서 새나 짐승의 피나 무슨 피든지 먹지 말라 [레7:27] 무슨 피든지 먹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다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레위기 음식규례는 예수님에 의해 폐지된 광야시대의 한시적 계명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러운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생각들이 더러움을 말씀하셨습니다. 음식이 우리를 구원하는 것도 아니요 지옥에 가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는 베드로를 통하여 또 바울을 통하여 여러번 철저히 가르치셨습니다.
    그렇다면 왜 당시에 이런 음식에 관한 율법을 주신 것입니까? 
    먼저는 당시 광야를 살아가는 백성들의 위생과 건강을 위한 배려였습니다. 먹을 것이 없었던 시대, 먹을 것에 굶주렸던 그 시대에 제물을 탐닉하다가 광야의 뜨거운 태양 아래 부패한 고기를 먹고 병드는 일이 없도록 규례를 내려주신 것이었습니다. 지금처럼 위생관념이 분명하지 않았던 시대요 환경이었기에 하나님께서 배려하신 것이었습니다. 
    나아가 피를 먹지 말라하심은 생명존중의 가르침이 있었던 것입니다. 피는 생명을 상징했습니다. 고기를 먹을 수는 있지만 생명을 상징하는 피를 먹는 것은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있었을 뿐아니라 인도적으로도 남의 생명을 짓밟는 잔인함이 있을 수 있기에 생명존중의 사상을 가르치신 것이었습니다. 
    또한 부정한 것들에 접촉된 고기를 철저히 금하신 것은 당시의 이방 우상숭배자들이 하는 것처럼 그 고기에 대한 생각들이 우상숭배적 모습을 본받지 않게 하심이었습니다. 우상숭배자들이 고기를 먹는 것처럼 하지 않게 하심이었습니다. 
    그러나 화목제의 규례 중에서 우리가 깨달아할 것들이 깊습니다.
    먼저 화목제는 하나님과의 화목을 위한 제사였습니다.

    화목제 - 관계회복의 제사 

    레위기의 5대 제사중 3번째인 화목제는 하나님과의 화목- 관계회복을 소원하는 자원의 제사입니다. 화목제는 의무제가 아니라 자원제였습니다. 스스로의 깨달음이 필요한 제사였습니다.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묻고 점검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평안하십니까? 
    성경 욥기 22장에서 데만 사람 엘리바스는 욥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욥22: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사실은 오랜 신앙생활 속에서 하나님께 섭섭한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표현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하나님, 제가 하나님 잘 믿어드렸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게 뭡니까? 제가 그렇게 잘믿어드렸는데 제게 해주신 것이 뭡니까?" 이런 섭섭함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화목제는 의무로 드리는 제사가 아니라 은혜에 대한 깊은 깨달음이 있어야 드리는 제사였습니다. 깊은 신앙의 사유를 필요로 하는 제사였고 그래서 어쩌면 5대 제사중 가장 중요한 제사였을 수 있습니다. 내 생각과 서운함을 벗어나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발견해야 드릴 수 있는 제사였습니다.

    화목제는 피의 제사이다! 내가 죽어야 화목이 이루어진다!
    화목제라는 편안한 이름과는 달리 화목제는 피제사였습니다! 피가 있어야 화목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오류된 마음과 그 판단이 흐려지게 된 나의 욕심을 뒤늦게 깨달은 그 각성! 그것이 죄였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자책과 회개의 마음으로 드리는 화목제는 피를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화목제도 번제와 똑같이 화목제를 드리는 사람이 제물로 드려질 짐승의 머리에 스스로 안수하고 그것을 잡아 제사장에게 가져가야했습니다. 이는 화목이 이루어지지 않은 삶이 얼마나 고통스러운가를 절실히 체험하고 삶의 화목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화목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생각합니다. 진정한 화목은 죽어야 이루어집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죽음의 과정을 통해서 화목이 이루어진 거룩한 진리가 있습니다. 
    화목제의 중요한 특징은 공동 식사였습니다.
    번제의 경우는 모든 것이 태워지므로 아무것도 남지 않아 제사장을 비롯해 아무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소제나 속죄제의 경우는 일부만 태워지고 제사장이나 아론의 자손들이 나머지를 먹었습니다. 
    그러나 화목제의 경우는 제물의 일부만 태워지고 가슴과 뒷다리를 제사장이 취하고 난 뒤 (7:30~33). 나머지를 제물을 가져온 사람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기쁨 가운데 다시 되돌려 주시는 선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공동 식사는 하나님과의 관계 뿐 아니라 백성들간의 서로 간의 관계 속에서도 화목을 회복하고 사랑과 친목을 나누는 아름다움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화목제는 하나님과 화해한 사람들이 인간들끼리도 서로 화해하는 것을 그 궁극적 축복으로 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화목은 예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축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서 하나님과 우리와의 화목도 온전히 이루어졌습니다.
    [롬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롬5: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그리고 예수님께서 부탁하신 것이 바로 화목의 사명이었습니다!
    [고후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고후5: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화목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가정에서,
    일터에서,
    교회에서 화목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시대와 역사에 너무도 불화가 많습니다. 
    내 역할을 생각합니다. 
    나는 화목을 만드는 사람인가? 불화를 만드는 사람인가를 묻습니다. 
    다시 화목제를 드립니다! 내가 죽는 과정입니다. 내가 죽어야 화목이 이루어집니다!

    기도합니다. 
    주님! 화목제물로 하나님과 우리를 다시 화목케하신 그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도 살아가는 날 동안 화목케하는 자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소서! 아멘! 아멘!



    • 이준원2019.08.21 06:09


      화목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가정에서,
      일터에서,
      교회에서 화목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시대와 역사에 너무도 불화가 많습니다.

      내 역할을 생각합니다.
      나는 화목을 만드는 사람인가? 불화를 만드는 사람인가를 묻습니다.
      다시 화목제를 드립니다!
      내가 죽는 과정입니다.
      내가 죽어야 화목이 이루어집니다!

      기도합니다.
      주님! 화목제물로 하나님과 우리를 다시 화목케하신 그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도 살아가는 날 동안
      화목케하는 자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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