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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그 냄비에 담긴 것은 누가 가져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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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0일( 목) 거룩한 제물을 먹는 태도와 자세, 분배의 원칙
    레위기 6:25-7:14



    지금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미 레위기 1-5장에서 5대 제사의 규례를 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6장부터 다시 5가지 제사의 자세한 규례를 또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의 규례는 제사가 끝난 후의 일입니다. 제사를 드린 후 그 고기는 어떻게 처리하며 그 피묻은 그릇과 옷에 튄 피는 어떻게 하며 또 칼을 들고 제물을 죽이고 가죽을 벗기고 불을 피우고 고기를 태운 그 나머지 고기들은 누가 어떻게 분배해야하는지 가르치고 있는 부분입니다. 사소해보이지만 사실은 이것이 가장 중요한 거룩의 드러남이었습니다. 즉 예배 후의 예배, 식당에서의 예배, 예배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서 드리는 삶과 생활의 예배의 거룩성에 대해서 지금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거룩이라는 말이 얼마나 많이 나타나는지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레6:25]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속죄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속죄제 제물은 지극히 거룩하니 여호와 앞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그 속죄제 제물을 잡을 것이요 [레6:26]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리는 제사장이 그것을 먹되 곧 회막 뜰 거룩한 곳에서 먹을 것이며 [레6:27] 그 고기에 접촉하는 모든 자는 거룩할 것이며 그 피가 어떤 옷에든지 묻었으면 묻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빨 것이요 [레6:28] 그 고기를 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깨뜨릴 것이요 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닦고 물에 씻을 것이며 [레6:29] 제사장인 남자는 모두 그것을 먹을지니 그것은 지극히 거룩하니라 [레6:30] 그러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 성소에서 속죄하게 한 속죄제 제물의 고기는 먹지 못할지니 불사를지니라 

    [레7:1] 속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이는 지극히 거룩하니 [레7:2]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속건제의 번제물을 잡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레7:3] 그 기름을 모두 드리되 곧 그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기름과 [레7:4]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내고 [레7:5] 제사장은 그것을 다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께 화제로 드릴 것이니 이는 속건제니라 [레7:6] 제사장인 남자는 모두 그것을 먹되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라 그것은 지극히 거룩하니라 [레7:7] 속죄제와 속건제는 규례가 같으니 그 제물은 속죄하는 제사장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레7:8] 사람을 위하여 번제를 드리는 제사장 곧 그 제사장은 그 드린 번제물의 가죽을 자기가 가질 것이며 [레7:9] 화덕에 구운 소제물과 냄비에나 철판에서 만든 소제물은 모두 그 드린 제사장에게로 돌아갈 것이니 [레7:10] 소제물은 기름 섞은 것이나 마른 것이나 모두 아론의 모든 자손이 균등하게 분배할 것이니라

    먼저 5대 제사 중 자원제인 번제는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먹기 위한 것이 아니었고 온전히 태워야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그 번제의 가죽은 제사장이 가질 수 있었는데 그것은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만들어주어 부끄러움을 덮어주신 그 영적 상징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자원제인 소제, 화목제, 그리고 의무제인 속죄제, 속건제의 제물은 부분적으로 먹을 수 있었는데 제사장들이 먹는 것이었고 화목제만 유일하게 백성들이 함께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에게 먹을 수 있는 권리를 주십니다. 수고를 인정하신 것입니다. 제물을찔러 죽이고 가죽을 벗기고 불을 준비해 태우고 거두는 제사장의 수고, 그것을 인정해 주고 갚아주는 것이 하나님의 원칙이었습니다. 
    [제물을 먹을 수 있는 권한] 
    번제 / 1.하나님께 전체를 불살라드림 2. 가죽은 제사장 몫 
    소제 / 1.하나님께 불살라 드리고 2. 남은 것은 제사장이 성막 안에서 먹음
    화목제/ 1.내장 부분은 불사름 2.가슴 + 우편 뒷다리 - 제사장 몫 3.나머지 - 예배자 몫 
    속죄제/ 족장, 평민의 속죄 제물 중 하나님께 드리고 남은 부분을 제사장이 성막에서 먹음
    속건제/ 하나님께 불살라 드리고, 남은 부분을 제사장이 먹음 

    그런데 문제는 이 제사를 10년, 20년 드리다 보면 점점 습관에 빠져 제사의 거룩함을 잃어버리고 제사가 빨리 끝나기만 기다렸다가 그 후의 제물 남은 것에만 관심을 가지는 신앙의 타락과 변질이 나타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그것을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불교에서 중이 염불에는 관심이 없고 젯밥에만 마음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혹 우리들의 신앙생활도 젯밥에만 관심을 쏟을까 지금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룩이라는 말이 여러번 나타납니다. 제사를 드리는 과정 뿐 아니라 제물을 먹는 과정, 피묻은 그릇을 설거지하고 피묻은 옷을 빨고, 그리고 제물을 나누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거룩, 거룩, 거룩을 잊지말라는 것입니다.
    사실 제사의 영적의미- 하나님 앞에서 내가 죽는 가장 거룩하고 진지한 의식입니다.  내가 죽어야 구원받을 수 있기에 모든 제사의 첫 마음은 진실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잊어버려갈 때 거룩은 훼손되었습니다.
    사무엘 상에는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이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성소에서 성장했는데도 여호와를 몰랐고 오직 제물에만 관심이 가득해서 사환들을 시켜 좋은 고기들을 빼내어갔습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 용서하지 않으시고 나중 그들은 죽게 됩니다.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삼상2:12]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더라 
    [삼상2:17]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우리의 신앙이 얼마나 쉽게 변질되기 쉬운지 모릅니다. 
    신앙이 변질되면 경건이 이익의 방도가 되어 교회를 이용해 자기 만족을 채워가는 부패현상이 일어납니다. 누가 뭘 더 많이 가져갔는지만 쳐다보며 다툼만 일어납니다. 
    [딤전6:5]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교회에서도 식당권세가 있어 먹을 것이 남으면 누가 가져가는지 누구랑 친한 사람에게 싸주는 지 그것 때문에 편이 생기고 원수가 생기고 다툼이 생기고 기도도 막히는 한심한 일이 생기기도합니다. 남는 것 누가 가져가는지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그 시간에 기도하고 찬양하면 좋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초대교회의 그런 현상을 엄하게 꾸짖으신 바 있습니다. 집에서 먹고 올 일이지 교회에서 더 많이 먹어보겠다고 껄떡대는 것이 정상이냐고 꾸짖습니다. 이게 교회냐고 이것이 교인이냐고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고전11:21] 이는 먹을 때에 각각 자기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으므로 어떤 사람은 시장하고 어떤 사람은 취함이라 [고전11:22] 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너희를 칭찬하랴 이것으로 칭찬하지 않노라
    경건이 이미 깨진 것입니다. 이들의 신은 배입니다. 배만 채우는 것입니다. 
    [빌3:19]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사소한 것 같지만 레위기가 이 부분을 말하면서 거룩,거룩,거룩을 지키라고 한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산 제물이 되어 십자가에 달리셨는데 그 거룩한 은혜를 잊고 신앙을 이용해 내 과시욕, 내 권세욕, 내 탐욕, 내 식욕, 내 모든 욕심을 챙기기만 바쁘다면 우리는 변질되어간 것입니다.
    분배分配의 정의正義
    한 가지 기억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잘 분배分配하는 정의正義입니다!
    어차피 나누어 먹을 것이라면 잘 분배하는 것이 정의입니다. 분배의 정의가 깨지면 타락과 편당과 불만이 생겨납니다.  우리에게 이런 지혜도 필요하겠습니다! 
    사랑도 관심도 물질도 마음도 잘 정의正義롭게 분배하기 원합니다. 편당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잘 분배하기를 원합니다. 정의로운 분배가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 것입니다.

    오늘의 교훈을 마음에 새깁니다.
    혹여라도 제사의 산 뜻을 잃어버리고 제물을 가지는 것에만 관심가지며 천박해지지 않기 원합니다. 내 영혼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지기를 기도합니다.
    신앙이 내 이익을 취하는 것으로 변질될 때 예수님의 보혈을 멸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한 속죄제물, 속건제물이 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그 몸이 찢기시고 피를 흘리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속죄제와 속건제를 드리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은혜를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혹 십자가에서 거룩한 제물이 되신 예수님을 나도 모르게 잊어버리고 가볍게 여기는 것은 아닌지 다시 이 새벽 마음에 손을 얹습니다.



    • 이준원2019.08.21 06:13


      혹 제사의 참 뜻을 잃어버리고 제물의 소유권에만 관심을 가지는 변질된 신앙이 되지 않기 원합니다.
      라는 물질에만 관심가지는 변질이 있지 않기 원합니다.
      신앙이 내 이익을 취하는 것으로 변질될 때 나도 모르게
      예수님의 보혈을 멸시하는 것이 될 수 있음을 마음에 새깁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속죄제물, 속건제물이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은혜를 귀하게 여기며
      거룩하게 사는 우리의 생애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샬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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