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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사랑은 덕을 세운다 고린도 전서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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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덕을 세운다! 고린도 전서 8:1-3 


    고린도전서 8장은 우상 제물에 대한 까다로운 논쟁이 있는 부분입니다. 문제의 발단은 우상제물 앞에 바친 제물을 먹는 문제였습니다. 지금으로 말하자면 고사떡이나 고사지낸 돼지머리 고기를 신앙인들이 먹어도 되느냐의 문제였습니다. 이 문제로 격한 토론과 논쟁이 생겼습니다. 먹어도 된다는 사람은 내가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며 사는데 귀신은 무슨 귀신, 나는 그런 우상 따위를 믿지도 않는데 모든 음식은 선물일 뿐! 나는 내 믿음으로 맛있게 먹고 열심히 하나님 일 하겠다! 주장했습니다. 논리가 틀리는가요? 논리는 맞습니다. 
    먹으면 안된다는 사람은 그래도 귀신에게 바친 꺼림칙한 걸 왜 굳이 먹느냐고 반론을 폈습니다. 귀신이 실제로 존재하는데 왜 그것을 인정하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사도 바울의 입장은 어땠을까요? 둘 다 맞는다고 했습니다.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먹고 꺼림칙한 사람은 먹지 마십시오였습니다! 둘 다 맞습니다. 이해가 되시는가요?! 둘 다 맞다구요? 만일 이것이 이해되셨다면 깊은 내공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둘 다 맞다고 이해되어야 신앙이 성장합니다! 
    사도바울이 보기에는 먹겠다는 사람도 먹지 않겠다는 사람들도  둘 다 그 믿음의 태도와 자세는 진실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먹는다고 지옥가는 것도 아니요 안먹는다고 천국가는 것도 아니었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도 변질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견해 차이였을 뿐이었습니다!
    바울이 발견한 오히려 더 큰 진짜 문제는 그런 의견 충돌이 점점 악화되어 서로 상대방을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 것이었습니다. 
    난 싫어요~! 그 사람들! 그 사람들의 말은 맞는지 모르지만 그 사람들의 태도와 자세가 싫어요! 이것이 더 큰 문제였습니다. 
    옛 유머가 생각납니다. 
    싫다뇨? 손님, 여기서 '싫다' 이러시면 안됩니다. 여기는 동호회가 아닌 교회입니다. 아 난 동호회인줄 알고~ 그런데 다른 교회에서는 서로 싫어하면서 재미나게 살던데요~ 아 그건 잘 모르겠고~ 여기에서는 그런 재미 판매하지 않습니다. 다른 곳에 가셔서 구입하시죠~ 여기는~ 대한민국 우암교회입니다! 

    고객님, 싫지 마셔야합니다! 
    그게 사람 마음대로 되나요? 
    그럼 누구 마음대로 됩니까? 그럼 누구 마음대로 됩니까? 그럼 누구 마음대로 됩니까? 
    그래서 사도바울은 바로 본문 말씀을 준 것입니다. 
    [고전8:1]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고전8:2]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고전8:3]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주시느니라
    서로 내 말이 맞다고 지식을 주장했습니다. 아는게 너무 많았습니다! 
    오늘 날에도 이 문제로 갈등이 생깁니다.  아는 게 왜 그렇게 많은지! 뭘 아는데요? 그래봐야 텔레비전 지식, 인터넷 지식인데 또는 싸구려 뒷소문일 뿐인데 뭘 안다고 오해하고 미워하는 천박함에 빠지는지 우리 스스로 어리석을 때가 많습니다. 
    마땅히 알 것을 알아야하는데 그것을 몰랐습니다! 다른 지식은 많은 데 정말 알아야할 지식을 몰랐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구요? 사랑이었습니다!
    내게 ‘사랑의 덕’이 있는가? 
    나라는 사람을 점검해보기 원합니다! 

     

    다시 묵상합니다.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진짜 알아야할 지식은 사랑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랑'은 인터넷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요 내 영혼 깊은 곳, 내 삶의 밑바닥까지 내려가 본 후에 비로소 깨닫는 내용입니다. 한번 깨져보고 한번 무너져 본 후에야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되는 교훈이기도 합니다. 시행착오를 거듭하다가 훗날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하게 되는, 그리고 그때 비로소 발견하게 되는 진리입니다! 
    사랑! 반드시 내 깊은 곳으로 들어가 진지한 침묵과 자기 성찰을 통해 버릴 기억을 버리고 감정을 내려놓는 거룩한 결단으로 이루어지는 변화의 열매일 것입니다.
    ‘저 사람은 원래 그런 사람’을 벗어나기를 원합니다! 
    사람이 변하는가요? 변화를 서로 기대하고 믿어주기 바랍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지 않기를 원합니다! 성격변화로 가까운 가족에게 부터 감동을 주기를 원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아름다움을 알고 지켜나가면 나는 이미 어제의 내가 아닙니다. 나는 새로운 사람입니다!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ἀγαπᾶτε ἀλλήλους 아가파테 알렐루스! Love one another! 

    그 사랑이 덕을 세우는 것입니다.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ἀγάπη οἰκοδομεῖ 아가페 오이코도메이 love builds up
    지식은 교만하여 늘 정죄와 남의 말로 남편을 무너뜨리고 아내를 무너뜨리고 교회도 사회도 무너뜨리지만 그러나 사랑은 덕을 세웁니다. 품어주는 사랑, 덮어주는 사랑, 용서해주는 사랑, 기대해주는 사랑, 가능성을 인정해주는 사랑이 바로 덕입니다. 덕은 사람을 세우고 가정을 세웁니다! 

    손자병법의 “손무”(孫武)가 분류한 세 가지 장수가 있습니다. 
     손무(孫武)- 손자병법(孫子兵法)-> 용장(勇將), 지장(智將), 덕장(德將)
    용장은 용기와 추진력이 있는 사람- 필요합니다! 무능하면 안됩니다. 
    지장은 시대와 상황을 아는 판단력이 뛰어난 사람입니다. 판단력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데 덕장은 용기와 지혜를 가지되 (두 가지를 반드시 가져야합니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모두를 함께 이끌어갈 줄 아는 포용력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속상하고 환멸과 실망과 배신감을 느껴 서운하고 섭섭할 때!  정 견디기 힘들면 사람에게 전화하지 말고 하나님께 이르시기 바랍니다. 

     

    골리앗을 이긴 다윗은 용장이었고 지장이었지만 결국은 모든 원수를 품는 덕장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왕의 시편을 보면 많은 기도가 하나님께 일러바치는 투정부리는 기도였습니다. 너무 힘들고 속상해 그 사람이 내게 이러고 저랬다고 늘 일러바쳤는데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위로하시고 품어주시고 이해해주시고 감싸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치유해주셨습니다! 
    그 후 그는 다 털고 모든 대적자를 비롯해서 수많은 사람을 품었습니다. 나중 대적들이 스스로 와서 다윗의 밑에 있겠다고 할 정도로 모두를 품었습니다. 그는 덕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치유받고 스스로 마음을 넓혀나가고 관계를 넓혀나가니 하나님께서 그를 알아주었습니다. 아니 사람들도 그를 알아주었습니다. 주목하고 싶은 말씀! 하나님께서 알아주시느니라, 때로 사람은 몰라주고 오해해도 하나님은 알아주신다! 그때야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말씀대로 실천했으니까요!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 주시느니라 [고전8:3] 

    우리의 평생, 누가 나 좀 알아줬으면! 누가 나를 좀 이해해주는 단 한사람이라도 있었으면! 갈망합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 하나님이 알아주시면 됩니다! 나아가 우리도 알아주기를 원합니다! 그 믿음의 진실을! 

    하나님께서 당신을 알아주심을 믿습니다!
    나도 당신의 믿음의 진실을 믿고 존경합니다!

    이 시대에는 세상 매스컴이나 인터넷 언론이 발전하여 너도 나도 이름을 드러내는 시대가 되었지만 그러나 묵묵히 남이야 알든 말든 한 영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분들이 진정한 영웅입니다언성 히로 (Unsung Hero-칭찬받지 않은 영웅들)들입니다. 
    늘 말합니다. 싱, 생, 성 해주세요!  sing sang sung~ 나를 찬양해주세요! 나를 노래해주세요, 알아주세요! 그런데 때로 사람들이 오해하고 알아주지 않아도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위대한 종들인 것입니다. 
    이번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최종근 병장은 소말리아 아덴말 해역에서 6개월 동안 선박호송과 해적 퇴치 임무수행 후 귀향 중 밧줄 사고로 숨졌습니다. 그런 이가 진정한 언성히로입니다!

    저는 오늘 칼럼에 코람데오라는 말을 썼습니다! 그렇게 살면 좋겠습니다! 
    코람데오 Coram Deo!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앞에 서는 정직성, 하나님 앞에 서는 진지함입니다. 
    복음을 진지하게 내 인생으로 살아내지 못하면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오늘 장로님 선거가 있습니다. 
    많이 격려해주시고 많이 뽑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냉정하고 분명하게 생각해야합니다. 장로선거 자체는 교회의 본질적 목적도 목표도 아닙니다. 비유하자면 전쟁을 준비하기 위하여 앞장 서 목숨을 던질 각오를 하는 선발대를 선정하는 일입니다. 교회가 이 땅위에서 이루어 내야할 진정한 복음전파의 목적과 목표의 거룩한 전쟁에 승리하기 위하여 맨 앞장 설 부대원을 선출하는 것이요 사실은 우리 모두가 함께 목숨을 던져 거룩한 복음화의 목표를 위해 전진하는 것뿐입니다.

    사람의 투표가 하나님 앞에 선 그의 고유한 인격과 존엄성을 평가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시대가 인터넷 시대가 되어 모든 교회의 모든 소식이 전국으로 알려지고 어떤 교회가 바람직하고 건강한 교회인지 모두가 주목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우암교회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암교회는 건강한 교회를 지켜가야할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욕망이 아니라 거룩한 꿈을 함께 이루어가는 공동체의 꿈! 자아의 껍질을 깨뜨려 서로 사랑하는 법을 깊이 깊이 배운 교회! 세상을 섬기는 교회! 사랑의 영광을 취하려고 하지 않고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보는 교회! 우리 교회는 그런 교회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함께 만들어가기 원합니다!
    아멘! 아멘!

    마음을 비우고 한번 찬양해보고 싶습니다. 
    우리의 영원하신 주님의 십자가만을 바라보면서! 
    149장 주 달려 죽은 십자가 
     1.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우리가 생각할 때에 세상에 속한 욕심을 헛된 줄 알고 버리네   
     2. 죽으신 구주 밖에는 자랑을 말게 하소서 보혈의 공로 힘 입어 교만한 맘을 버리네   
     3. 못 박힌 손 발 보오니 큰 자비 나타내셨네 가시로 만든 면류관 우리를 위해 쓰셨네   
     4. 온 세상 만물 가져도 주 은혜 못 다 갚겠네 놀라운 사랑 받은 나 몸으로 제물 삼겠네 아멘


    • 이준원2019.05.27 18:47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 주시느니라 [고전8:3]

      우리의 평생, 누가 나 좀 알아줬으면!
      누가 나를 좀 이해해주는 단 한사람이라도 있었으면! 갈망합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 하나님이 알아주시면 됩니다!
      나아가 우리도 알아주기를 원합니다! 그 믿음의 진실을!

      하나님께서 당신을 알아주심을 믿습니다!
      나도 당신의 믿음의 진실을 믿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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