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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첨부파일 3개

    1월 25일 금 마가복음 9:14-29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다시 산 밑으로 내려오십니다.

    산 위는 고요하고 아름다웠지만 산 아래는 시끄럽고 소란했습니다.

    산 아래의 사건들은 인생살이의 표상들입니다.

    아우성,고함,분쟁,변론.... 그러나 내려가야했습니다. 해결해야 했습니다. 무엇보다 그들과 함께 해야했습니다.

    그 삶의 현실로 예수님은 다시 제자들과 내려오셨습니다. 그리고 병든 아이를 고치십니다.


    [막9:14] 이에 그들이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더라 [막9:15]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매우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막9:16]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 [막9:17]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 왔나이다 [막9:18]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막9:19]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말하지 못하게하고 듣지 못하게 하는 귀신에 사로잡힌 아이가 간질발작 현상까지 일으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고치지 못하고 서기관들까지 나타나서 변론만 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의 병세를 호소합니다. 제자들은 고치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탄식하십니다!

    믿음이 없는 세대여!

     믿음은 무엇인가? 내 믿음은 능력있는 믿음인가?

    예수님께서는 믿음없는 세대라고 탄식하십니다!

    간질병 소년 앞에서 무력하기만 했던 모두들의 믿음을 탄식하십니다!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라고 탄식하십니다!

    그 아이를 데리고 오라하자 다시 발작을 일으킵니다!

    그 아버지가 말합니다.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불쌍히여기사 도와주옵소서!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도와주시옵소서! 제발 부탁합니다!

    [막9:20]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그가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더라 [막9:21] 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이르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막9:22]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께서 대답하십니다.

    아마 성경에서 가장 유명한 치병의 구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막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아이의 아버지의 반응이 절실하고도 진실합니다.

    네, 저는 믿습니다. 그런데 믿음이 약합니다. 믿음이 없습니다! 그것까지도 불쌍히 여겨주셔서 믿음을 주옵소서!

    도와주옵소서!

    아이도 치유해주시고 저의 믿음없는 것도 도와주소서!


    [막9:24]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아이의 아버지에게서 믿음의 역설을 봅니다. 아버지는 스스로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자신에게 믿음이 없음을 인정합니다. 그리하여 믿음없는 것을 도와달라고, 믿음을 좀 굳세게 해달라고 외칩니다.

    사실 이 아버지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믿음은 완전치 못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오래 참아주시고 작은 믿음이라고 진실할 때 그 믿음을 보시고 기적을 허락하십니다.

    믿음은 한 번 가지면 언제나 그 소유권이 보장되는 영구적인 소유물이 아니라 끝없이 갱신되어야 하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한번 가진 신앙이라고 언제나 가지고 있다는 보장은 없고 순식간에 바닥에 떨어질 수 있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있다가도 없고,없다가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2장은 믿음도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믿음이 있다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매 순간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야합니다. 고린도후서 13장 5절의 말씀입니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고후 13:5)


    예수님께서 귀신을 꾸짖어 쫓아내시고 치유하십니다!

    때로는 꾸짖음이 큰 능력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귀신은 꾸짖음에 약합니다!

    예수님은 그 아이의 손을 붙잡고 일으켜주십니다.

    마지막 치유 순간을 주님께서는 이렇게 도와주셨습니다!

    [막9:25]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막9:26]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막9:27]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용기를 가지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거룩한 배짱으로 기적을 일으키시기 바랍니다.

    제자들이 그 일후에 조용히 예수님께 묻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기도와 금식( 다른 사본에는 금식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외 에는 이런 능력이 나갈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막9:28]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막9: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기도와 믿음! 믿음과 능력을 생각합니다.

    제자들은 이미 이런 치병의 능력을 받고 귀신을 쫒아내고 기적을 드러내는 권능을 받았고 실제로 경험했습니다.

    [막6:7]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막6:12]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막6:13]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그런데 이 경우는 그런 능력이 드러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늘 같을 수는 없습니다. 나아가 주님께서는 이 경우 기도가 부족했음을 지적하십니다.

    “기도 외에 (다른 사본은 금식이라는 말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 (類)가나갈수 없느니라!'(9:29).

    제자들이 귀신 축출 시도에 앞서 경황이 없어서 간절한 기도준비를 못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차피 치유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권능의 영역입니다. 제자들 스스로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닙니다! 주문 외우듯이 습관적으로 주님의 이름만 부르는 것보다 더 깊은, 더욱 절실하고 간절한 마음의 준비, 영적 깊은 기도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이런 간절하고 절실한 기도를 통해서 우리의 기도가 능력기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능력은 내게서 오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로부터 오는 것이요 나는 도관일 뿐입니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볼 필요없이 당당하게 그리고 간절하게 기도하여 응답받는 기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치병기도의 열정과 냉정

    그런데 이 기도에 늘 깊이 주의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기도가 내 생각대로만 주장하여 하나님께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차원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병을 고치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은 당연한 소원입니다. 그런데 또한 영생을 바라보며 또 거두어가시는 사랑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도 순종의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내 생각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그 순종이 곧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치병을 위해 기도할 때는 의심없이 절대로 믿고 열렬하게! 뜨겁게! 그러나 그 생명을 거두어가신다면 영원한 치유에 맡기는 절대신뢰와 순종의 신앙이 필요합니다. 즉 열정과 함께 냉정한 신앙의 영적지성!이 조화를 이루어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결론은 더 잘알고 계시니 맡기는 것 뿐입니다. 그것이 순종의 믿음입니다.


    다만 평생 살아가는 동안 늘 드려야할 치병 소원의 기도!

    내가 살아가는 동안 할 일이 있습니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치유, 위로, 사랑,격려,발전,헌신,성취...

    그것을 위해 뜨겁게 기도할 뿐입니다!

    혹여 주님께서는 이미 문제해결을 허락하셨는데,

    내 기도가 부족하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늘 뜨겁게 기도하고 기도로 준비하는 삶을 살 것입니다!


    다시 우리의 열정을 말씀으로 채우기 원합니다!

    [막9:23]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빌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아멘!

    아멘!


     

    • 이준원2019.01.25 13:46


      주님께서는 이 경우 기도가 부족했음을 지적하십니다.

      “기도 외에 (다른 사본은 금식이라는 말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 (類)가나갈수 없느니라!'(9:29).

      제자들이 귀신 축출 시도에 앞서 경황이 없어서 간절한 기도준비를 못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차피 치유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권능의 영역입니다.
      제자들 스스로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닙니다!
      주문 외우듯이 습관적으로 주님의 이름만 부르는 것보다 더 깊은,
      더욱 절실하고 간절한 마음의 준비, 영적 깊은 기도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이런 간절하고 절실한 기도를 통해서 우리의 기도가 능력기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능력은 내게서 오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로부터 오는 것이요 나는 도관일 뿐입니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볼 필요없이 당당하게 그리고 간절하게 기도하여 응답받는 기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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