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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신앙인은 이 땅을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답게! 충만하게! 웃으며! 열정적으로! 날마다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하여 성취를 위하여 열심히 뛰기도 합니다! 신앙인도 때론 힘들고 때론 속상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란! 그 모든 순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진 그 인印, 그 자의식自意識, 나는 그 분이 던져주신 생의 의미를 찾아 풀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요, 영원을 향해 떠난 순례자요, 진리의 별을 바라보며 여행하는 필그림Pilgrim이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자기의식이 있기에 구별되고 그래서 다릅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돌아온 나병환자; 천국은!
    첨부파일 8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중 나병환자 10명을 만나십니다.

    나병환자들이 멀리 서서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외칩니다.

    나병환자는 원래 전염의 우려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레위기의 규례였습니다. 혹여 사람들 사이를 갈 경우에도 여기 환자가 갑니다, 부정하다~ 부정하다~라고 비키라고 말해야했습니다.

    [레13:45]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그들이 예수님의 긍휼을 바라 외칩니다.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눅17: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눅17: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눅17: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예수기도( Jesus Prayer - Η Προσευχή του Ιησού)





    이 나병환자들의 부르짖음은 바로 기독교 영성역사에 가장 오래 전해져 내려온 가장 짧고도 널리 알려진 예수기도( Jesus Prayer 그리스어: Η Προσευχή του Ιησού)의 원형이었습니다.

    예수여, 저를 긍휼히 여기소서!

    예수님, 저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소서!

    Jesus, have mercy on me(us)!


    성경에는 예수님을 만난 수많은 병자들이, 또는 세리도 기도하면서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외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기도의 원형'입니다. 그리고 그 기도를 주님께서는 들으셨습니다!

    [마9:27]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마15:22]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마17:15]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그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마20:30] 맹인 두 사람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눅18: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예수 기도의 특징은 이 짧은 기도문을 계속 계속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기도를 통해서 놀라운 은혜를 경험한 분들의 간증이 긴 기독교 역사를 통하여 전해집니다. 우리도 나병환자의 심정으로 세리의 심정으로 간절히 주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믿고 기도할 때 놀라운 역사가 우리에게도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좀 독특하게  그들을 치유하셨습니다.

    그냥 가라!고 명하십니다.



    제사장에게로 가서 너희 몸을 보이라고 명하십니다!

    레위기 율법을 보면 나병환자가 나은 경우에 제사장에게로 가서 몸을 보이고 완치확인을 받았습니다.

    [레14:2] 나병 환자가 정결하게 되는 날의 규례는 이러하니 곧 그 사람을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그러니까 예수님은 이미 나은 것으로 믿고 제사장에게로 가서 몸을 보이고 완치판정을 받고 정상생활로 복귀하라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안수기도도 없고 만져주신 것도 아니며 오직 한가지 선언이셨습니다. 제사장에게로 가라!

    그러자 나병환자들은 갔습니다. 말씀만 믿고 갔습니다! 믿고 갔을 것입니다. 그리고 가다가, 가는 중에, 가는 도중에! 병이 나았습니다!


    [눅17: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그런데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 10명의 나병환자 중에 한 사람이 자신이 치유된 것을 발견하고 큰 소리를 질렀습니다! 감격으로 큰 소리를 질렀습니다!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드렸습니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눅17: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눅17: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인이라 [눅17: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눅17: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예수님께서 물으십니다!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Where are the other nine?

      

     

     

    다른 나환자들은 왜 예수님께로 돌아와서 영광을 돌리지 않았을까요?

    막상 정상인으로 돌아가자 나병환자였던 자기 신분을 노출시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급히 스쳐가서 그랬을까요? 나병환자였을 때는 숨길 것도 없었습니다. 그전에 잘살았든 못살았든 또 신분이 유대인이었든 사마리아인이었든 그것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어차피 사회에서 천대받는 다같은 나병환자가 되었는데 서로 도울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자 그들은 다시 사마리아 사람에 대한 유대인의 편견과 무시와 자기 방어 보호 본능이 시작되었습니다. 

    그것이 감사를 막았습니다. 그것이 크게 외쳐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을 막았습니다!

    그러나!

    사마리아인은 돌아왔습니다. 

    감사하다는 그 한마디를 하려고 돌아왔습니다.

    그냥 무릎꿇어 감사하다고! 감사드린다고! 그것 하나를 말하고 싶어서 돌아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선언하십니다.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눅17: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나병이 고쳐진 것이 구원 그 자체는 아닙니다.

    그냥 병이 고쳐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마리아인 나병환자는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의 고백을 드림으로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는 구원선언을 받았습니다! 진정한 구원을 얻었습니다!

    감사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돌림으로 그는 나병이 치유된 것 보다 더 큰 구원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감사,

    우리도 평생, 늘 붙잡고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천국은 너의 안에!


    [눅17: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눅17: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γὰρ ἡ βασιλεία τοῦ θεοῦ ἐντὸς ὑμῶν ἐστιν.

    for, behold, the kingdom of God is within you. 


    하나님의 나라- 천국은 너희 안에 있느니라!
    이 부분은 참으로 생각이 많아지는 부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종말론적 요한계시록적 천국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마태 24장)
    그리고 종말론적 천국 뿐 아니라 지금 이곳에서 삶의 현장과 이 사회 속에서 천국이 확장되어야하는 모습을 겨자씨나 누룩으로 말씀하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천국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너희 안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안에 ἐντὸς 엔토스 within, among, inside 

    천국은 너희 안에! 어떻게 해석해볼까요? 
    Within!
    너희의 마음 속에, 내 영혼 속에, 이미 시작된 것!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다해도,
    주님을 구주로 모신 순간 
    이미 천국은 내 마음에 시작된 것!
    이미 벌써, Already 
    but not yet!  아직 아니긴해도!

    그러므로 천국을 마음에 품은 자, 
    걱정하지 말 것, 사람 때문에 괴로워하지 말 것, 
    불필요한 세상 일들로 속상해하지 말 것,
    너무 연연해하지도 말 것,
    늘 웃고, 감사하고, 사랑하며 살아갈 것!!!

    천국은 Among you 너희들의 관계 속에서 시작되는 것,
    천국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
    사람들은 지옥도 만들 수 있고 천국도 만들 수 있는 존재,
    무엇을 만들어가느냐가 그 집단의 집단 품격!!

    천국은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혼자서 천국은 없습니다!
    함께 천국입니다. 

    생각할 수록 귀한 말씀!
    마음에 다시 새깁니다!

    [눅17: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 이준원2017.03.17 12:28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아멘!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반드시
      이루어내보겠습니다.

      그리고,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누려보겠습니다!

      그냥,
      누려보기도 하겠습니다.
      그윽하고,
      아름답게!!!

      아멘!
      아멘!!